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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 카누’, 한국 인스턴트 원두커피 대표 주자

    [비즈니스 포커스-커피 특집]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가 커피 마시는 풍경을 바꿨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전문점 대신 집에서 조용히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인스턴트 원두커피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 이 가운데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대명사 ‘맥심 카누(Maxim KANU)’를 필두로 다양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2011년 출시된 맥심 카누는 2000년대 들어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올해 초 선보인 신제품 ‘맥심 카누 라이트 로스트 아메리카노’는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상큼하고 산뜻한 향미를 지닌 새로운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이다. 동서식품의 50년 노하우로 엄선한 고품질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꽃 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또 라이트 로스팅으로 커피의 쓴맛과 텁텁함을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극대화해 진한 커피에 익숙하지 않거나 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이번 신제품 발매를 통해 맥심 카누는 진하고 깊이 있는 ‘카누 다크 로스트’, 가장 대중적인 맛과 향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와 함께 총 3종의 카누 아메리카노 라인업을 완성했다.이 밖에 동서식품은 집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는 라떼를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 △카누 디카페

    2022.04.25 19:00:01

    '맥심 카누’, 한국 인스턴트 원두커피 대표 주자
  • 커피값 도미노 인상 예고...스타벅스·동서식품 "원두값 상승 압박"

    스타벅스코리아, 동서식품 등 국내 주요 커피 업체들이 연초부터 커피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커피값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원두 가격이 치솟고 있는 데다 원자재값 상승과 물류비 인상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커피 가격이 오르면 다른 외식 물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우려가 잇따를 전망이다. 7일 스타벅스코리아와 동서식품은 커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커피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음료 53종 중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포함한 음료 46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올릴 예정이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23종은 400원 오르며,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라떼, 더블샷 등 15종은 300원 인상된다. 또 프라푸치노 등 7종은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는 100원이 오른다.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가격 압박 요인이 누적됐다”고 음료 가격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동서식품은 오는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 스틱 100개로 구성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2㎏)는 1만 1310원에서 1만 2140원으로 830원 인상된다.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410원 오르며,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070원 오른 1만5720원, 맥심 티오피 275㎖ 제품은 90원 오른 1290원으로 출고된다.동서식품에 따르면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2020년 1파운드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 230센트로 103.5% 치솟았다. 세

    2022.01.08 06:00:21

    커피값 도미노 인상 예고...스타벅스·동서식품 "원두값 상승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