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세계가 SMR 기술에 주목…자부심 갖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1월 15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원자력, 풍력, 수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를 앞두고 원자력 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100MW 규모 제주한림 해상풍력 주기기 제작 현장과 수소 액화 플랜트 건설 현장도 꼼꼼히 살폈다.박 회장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원자력 공장이었다. 최근 국내외 원전 시장 움직임을 놓고 정연인 사장 등 경영진에게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언제라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관련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월 말 한국과 폴란드는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의향서(LOI)와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한국의 원전업체들의 해외 수출길을 다시 한번 열었다.또한 소형 모듈 원전(SMR)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협약을 맺고 원자로 모듈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박 회장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해외 곳곳에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자”면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만큼 한국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행에 옮기자”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일감

    2022.11.16 11:34:01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세계가 SMR 기술에 주목…자부심 갖자”
  • 두산 “40조 수소터빈 시장…청정수소 비중 확대로 사업 탄력”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11월 14일 밝혔다.수소경제위원회가 지난주 공개한 수소경제 정책 방향에 따르면 한국은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22년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액화천연가스(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 복합 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300MW급 수소터빈용 50% 수소 혼소 친환경 연소기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 중이며, 지난 8월 수소터빈 연소기의 30% 수소 혼소 시험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수소터빈 연소기 50% 수소 혼소 시험을 앞두고 있다.국책 과제 완료 이후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소 터빈은 수소만으로 발전이 가능한 기기로 2027년에 380MW급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이에 들어가는 핵심 기기인 수소 전소 터빈용 연소기를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수소터빈 시장은 2030년 4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높은 시장성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가스터빈 제조기업들은 현재 수소터빈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30년 전후로 중대형 수소 전소 터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터빈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공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은 물론 340여 개 기업이 함께하는 수소터빈 산업 생태

    2022.11.14 09:39:45

    두산 “40조 수소터빈 시장…청정수소 비중 확대로 사업 탄력”
  • 이집트가 선택한 K-원전, ‘3조 엘다바’ 두산이 짓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2차측(Turbine Island)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0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 외에 해외 원전 건설공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월 9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임정묵 한수원 카이로 지사장, 유대용 두산에너빌리티 카이로 지점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1차측이 원자로와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설비로 원자력 증기 공급 계통이며, 2차측은 2차 계통이라고도 하며 터빈과 발전기에 관련된 기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를 말한다.이집트 원자력청(NPPA)이 발주한 엘다바 원전 사업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의 자회사인 ASE JSC가 2017년 수주했다. 1200㎿급 원전 4기를 카이로 북서쪽 300km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한수원은 러시아 ASE JSC와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1호기 터빈건물 공사를 2023년 8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내 터빈 건물, 수처리, 냉방 시설 등 총 82개의 구조물을 건설하고, 터빈과 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집트 정부가 요구하는 현지화 비율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공 및 기자재 분야 현지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한국과 이집트 양국 원전 산업계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제작은 물론 원전을 건설하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기의

    2022.11.10 10:37:14

    이집트가 선택한 K-원전, ‘3조 엘다바’ 두산이 짓는다
  •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세계 1위 업체에 모노파일 공급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탕황안 베트남 산업통상부 차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버지니 반 데 코테 오스테드 최고구매책임자, 김재이 두산에너빌리티 풍력 BU장,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비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동남아, 아태지역, 유럽 등 전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 발전기의 하부 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노파일은 대형 후판(두꺼운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수면 아래 지반에 설치해 해상풍력발전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제작 및 설치가 비교적 용이해 유럽을 중심으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2007년 설립한 두산비나는 그 동안 발전 및 화공플랜트 주요 설비, 항만 크레인 등을 전세계 30여 국가에 공급하며 대형 구조물 제작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며 “이번 오스테드와의 협력을 통해 2030년까지 7GW 해상풍력이 조성되는 베트남은 물론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3.3MW, 5.5MW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8MW급 모델은 2023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전남 영광에서 시운전하고 있다. 2021년 5.5MW급 생산을 위한 풍력2공

    2022.11.03 10:49:19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세계 1위 업체에 모노파일 공급
  • 두산에너빌리티, 양극재 폐파우더에서 리튬 추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리튬 이온 2차전지용 양극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폐파우더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리튬은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와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재활용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이 공법은 폐파우더를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리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엘앤에프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01 12:32:51

    두산에너빌리티, 양극재 폐파우더에서 리튬 추출한다
  • 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 대중화에 힘 모은다

    두산에너빌리티가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4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관련 사업 기회 확보와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스 혼합 연소 수소터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크래킹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조달·설계·시공(EPC)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E1은 LPG 저장·운송·공급 인프라 및 유통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수요 발굴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유통 방안 모색 등 최적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해 가스터빈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국책 과제로 수소터빈용 연소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50% 수소 혼소, 2027년까지 100% 수소 전소 터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시대를 앞당기는 협업을 시작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청정 수소 대중화와 탄소 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2022.10.24 14:06:37

    두산에너빌리티·E1, 청정 수소 대중화에 힘 모은다
  • 사우디 열병합발전소도 두산 기술로…조 단위 수주 잭팟 터졌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약 54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프로젝트 디벨로퍼(개발 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한국전력공사는 사업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진행한다.자푸라 열병합발전소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준공 후 320MW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314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자푸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박인원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2020년 수주한 괌 우쿠두 복합화력에 이어 한국전력과 다시 한번 팀코리아로 해외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에서 향후 5년간 약 30G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올 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3000억원이 넘는 공사 계약을 따내며 사우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올해 2월 1조원 규모 주조· 단조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8400억원 규모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계약을 따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9.24 06:00:06

    사우디 열병합발전소도 두산 기술로…조 단위 수주 잭팟 터졌다
  • LG화학,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과 수소 밸류체인 협력

      LG화학이 남해화학,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 함께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해 △청정수소로 변환한 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연료로 활용하는 등 4사 공동으로 청정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전반의 협력 목적으로 체결됐다.4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면밀히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청정수소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LG화학은 청정수소를 전남 여수공장으로 도입해 나프타(Naphtha)를 고온에서 분해시켜 에틸렌 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나프타크래킹센터(NCC) 공장의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청정수소는 연소될 때 별도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석유화학 연료로 사용될 경우 기존 대비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LG화학은 암모니아를 수소로 변환할 때 필요한 촉매 개발 등 청정수소의 도입, 활용 전 과정 실증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협력할 계획이다.남해화학은 암모니아의 운송, 변환, 활용을 위해 암모니아 저장 탱크 등 공급 인프라를 제공하며 최적의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에 협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를 분해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발전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터빈 연계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효율적인 플랜트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삼성물산은 기존의 에너지 자원 트레이딩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청정수소의

    2022.09.05 15:11:58

    LG화학, 두산에너빌리티·삼성물산과 수소 밸류체인 협력
  •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사업 화공플랜트 분야까지 넓힌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외 발전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화공플랜트 분야로 넓힌다.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 등 산업용 가스 제조 전문기업인 덕양과 ‘디지털 및 수소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 제임스 김 덕양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덕양은 국내 최대 수소 공급·생산기업으로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 국내 탄산시장의 약 12% 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과 덕양의 화공플랜트 운영 역량을 결합해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예측 진단, 플랜트 최적화, 디지털트윈 등 화공플랜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입하면 플랜트의 환경 배출물을 최소화하고 원가 절감, 공장 가동률 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 사는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분야에서도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발전소 조기 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국내외 발전소에 적용시켜 발전플랜트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사업은 수 년간 국내외 발전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과 신뢰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디지털 솔루션이 발전 분야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2022.08.27 06:00:02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사업 화공플랜트 분야까지 넓힌다
  • 두산에너빌리티, 국산 기술로 가스터빈 수명 연장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국산 기술로 가스터빈 수명 연장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로터(Rotor) 수명 연장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로터는 다수의 회전 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 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내 핵심 기기 중 하나다.가스터빈 로터 수명 연장은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들이 독점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로 경쟁력을 키워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로터 수명 연장에 초고강도 특성을 지닌 인코넬 합금강을 적용할 계획이다.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을 제외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최초다.한국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 중인 한국남부발전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번 가스터빈 로터 수명 연장 사업에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향후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2018년 미국 민간 발전사인 MCV(Midland Cogen Venture)와 가스터빈 장기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가스터빈 로터 수명 연장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9년 한국동서발전과 울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배기실린더 정비공사를 수행하기도 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한국남부발전의 가스터빈 로터 수명 연장 사업에 참여해 경제적인 발전소 운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2022.08.23 09:27:58

    두산에너빌리티, 국산 기술로 가스터빈 수명 연장 나섰다
  • [100대 CEO-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강한 리더십’으로 실장부터 회장까지…SMR 등 4대 사업 드라이브

    박지원 회장이 이끄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4월 사명을 바꿨다.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이름을 바꾼 지 21년 만에 새 이름을 달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새 이름과 함께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의 조합어로, 이 두 가지의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박 회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두산의 품으로 들어 왔던 시절부터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기획실장을 거쳐 부사장·사장·부회장·회장까지의 경력을 모두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쌓았다. 이처럼 박 회장은 말 그대로 두산에너빌리티 ‘그 자체’인 인물이다. 대표이사를 맡은 후 이사회 의장직까지 겸임하면서 이사회 내 강력한 권한을 쥐어 왔다. 또한 박 회장은 (주)두산의 부회장도 맡고 있다. 두산 지분율은 4.94%로 형인 박정원(7.41%) 두산 회장 다음으로 보유 주식이 많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업 체질을 기존의 전통적 발전 사업 중심에서 친환경 발전 사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기준으로 전체 수주의 52%에 해당하는 5조3000억원의 수주를 4대 성장 사업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박 회장이 점찍은 4대 성장 사업은 가스터빈·수소·신재생에너지·차세대 원전(소형 모듈 원전 SMR)이다. 수주 목표 5조3000억원은 가스터빈 1조8000억원, 수소 6000억원, 신재생에너지 2조1000억원, 차세대 원전 8000억원을 더한 것이다.이와 함께 박 회장은 신사업 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의 성과를 높이

    2022.07.08 06:05:01

    [100대 CEO-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강한 리더십’으로 실장부터 회장까지…SMR 등 4대 사업 드라이브
  • 두산에너빌리티,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원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유럽 국제표준 시험 인증 기관인 TUV SUD로부터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19443은 원자력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 관리 표준이다. 기존 국제 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평가 여부를 강화해 진단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증 취득을 위해 ‘원자력 안전 중심 조직 문화 구축’, ‘위·변조 예방 체계 구축’, ‘주요 품목에 대한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원자력 안전 관련 요건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체코, 프랑스 등 다수의 유럽 국가 원전 운영사들은 원전 주기기 공급의 전제 조건으로 ISO 19443 인증서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인증서를 취득했다.나기용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서 취득으로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원전사업 품질 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원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7.07 09:01:46

    두산에너빌리티,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 그린 암모니아 ‘어벤져스’ 떴다…두산에너·삼성물산·한전기술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로부터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해 질소와 합성시켜 만든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다.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 시 발전량은 유지하되 온실가스 배출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한전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암모니아 혼소 보일러 모델과 암모니아 공급 시스템 등 주요기기 개발을 맡게 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 암모니아의 해외 생산을 통한 국내 도입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3사는 특히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1,000MW급 발전소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은 기존 발전 설비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해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적극 이행해 국제적인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무탄소 연료인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다. 2021년 7월 국내 연구기관 등과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협의체’에 참여해 그린 암모니아 밸류체인 구축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포스코, 한국전력기술 등 주요 기업들과도 업무협 약을 체결해 암모니아를

    2022.06.14 16:41:16

    그린 암모니아 ‘어벤져스’ 떴다…두산에너·삼성물산·한전기술 ‘맞손’
  • 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와 SMR 사업 본격 추진

    두산중공업에서 사명을 변경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소형 모듈 원전(SMR) 사업을 본격화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과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이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SMR의 본격적인 제작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뉴스케일파워가 미국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 프로젝트에 공급할 SMR 본제품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SMR 제작에 사용되는 대형 주단 소재 제작을 시작하고 2023년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SMR 본제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의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1억380만 달러의 지분을 투자해 수 조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했다. 2019년 뉴스케일파워로부터 SMR 제작성 검토 용역을 수주 받아 2021년 1월 완료했으며 현재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박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하고, SMR 제작을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SMR 제작 물량이 본격 확대되면 협력사들의 참여 기회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파워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에 건설되는 첫 SMR의 핵심 기자재 제작에 참여한 것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기기 제작 능력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가 뉴스케일 SMR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뉴스케일파워 SMR은 1기당 77MW의 모듈을 최대 12대 설치할 수 있어 총 924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뉴스케

    2022.04.25 16:48:37

    두산에너빌리티, 美 뉴스케일파워와 SMR 사업 본격 추진
  • 두산, 변화의 DNA 기반으로 수소 시장 선점 노린다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두산그룹은 재계의 마지막 고민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의 대기업들 대부분은 기존 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지만 두산은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두산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초 채권단 관리 조기 졸업에 성공한 두산그룹은 반도체, 바이오 의약품 용기, 로봇 등 신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인 테스나를 인수했다. 두산그룹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 정보기술(IT)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화의 DNA’와 ‘차세대 동력 발굴’을 전면에 내걸고 변신에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은 수소 시장 선점을 그룹 차원의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핵심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고 있는 두산퓨얼셀이다. 두산퓨얼셀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440kW 인산형 연료전지(PAFC)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고 청정수소·부생수소·천연가스·액화석유가스(LPG)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두산퓨얼셀은 올해 상용화를 앞둔 트라이젠(Tri-gen)을 통해 부족한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트라이젠은 수소·전기·열 등 3가지 에너지를 사용처에서 필요한 만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두산중공업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가스터빈·수소·해상 풍력·소형 모듈 원전(SMR)을 성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수소가스터빈 개발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

    2022.04.06 06:00:02

    두산, 변화의 DNA 기반으로 수소 시장 선점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