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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디자인 ‘확’ 바뀌나...디자인 담당 임원 애플 떠난다

    애플 주력 제품들의 디자인에 큰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과 스마트워치 디자인을 담당하던 애플 임원이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주요 제품 디자인 담당이었던 탕 탄 부사장이 내년 2월 애플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그는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디자인팀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이어폰인 애플 에어팟과 관련한 음향팀도 그가 감독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제품 디자인팀은 산업 디자인 및 영업 조직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회사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탄 부사장은 기기 외관 외에도 설계 방식 등 제품 특징을 엄격하게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탄 부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탄 부사장의 사임은 타격이다. 그는 애플의 가장 중요한 제품들에 대해 결정적인 의사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의 사임으로 이들 제품 디자인에 대한 변화도 예상된다. 아이폰 외에도 애플워치와 에어팟 디자인에도 깊숙이 관여해온 만큼 이들 기기가 향후 어떤 모습습으로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12.09 15:10:34

    아이폰 디자인 ‘확’ 바뀌나...디자인 담당 임원 애플 떠난다
  • 페라가모, 신발 디자인에 인체 해부학 처음으로 접목[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살바토레 페라가모①“이탈리아 남부의 항구 도시 나폴리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정도 차를 몰고 가면 들어가는 길 말고는 나오는 길이 따로 없는 한 외딴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보니토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내가 태어난 곳이다.”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자서전 ‘꿈을 꾸는 구두장이’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페라가모는 1898년 14남매 중 열한번째로 태어났다. 가난 때문에 학교는 아홉 살까지만 다닐 수 있었고 집 근처의 구두 가게는 그에게 늘 영감을 주는 장소였다.구두장이가 작업하는 모습을 즐겨 봤던 페라가모는 아홉 살이 되던 해 성찬식에서 신을 신발이 없는 여동생을 위해 처음으로 하얀 구두를 만들었다. 열한 살이 되던 1909년 페라가모는 나폴리의 한 구두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게 됐다. 2년 후 열세 살이 되던 해 페라가모는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집 한쪽에 여성용 맞춤 구두 가게를 열었다. 가난한 집안 일으키기 위해 형제들과 미국행그러던 어느 날 미국에서 일하던 형의 권유로 1914년 열여섯 살 때 페라가모는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형제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가는 배를 탔다. 미국에 간 페라가모는 큰 신발 공장에 취업했고 거대한 기계들이 있는 미국 공장은 나폴리의 구두 공장과 많이 달랐다.하지만 그는 곧 기계로 생산하는 신발의 품질에 한계를 느꼈다. 페라가모는 형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구두 제조 및 수선점을 열었다. 아메리칸필름컴퍼니라는 영화 스튜디오 바로 옆이었다. 페라가모는 아메리칸필름컴퍼니에 카우보이 부츠를 납품하게 된 것을 계기로 영화 소품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구두를 제작해 납품하기 시작했다.

    2023.05.23 10:15:36

    페라가모, 신발 디자인에 인체 해부학 처음으로 접목[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 갤럭시 디자인 노태문 사장의 손에…‘신도시 아재폰’ 오명 벗나

    [비즈니스 포커스]삼성전자가 2022년 연말 조직 개편에서 스마트폰을 담당하던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에게 디자인경영센터장을 함께 맡긴 데 이어 최근 이일환(휴버트 리) 메르세데스-벤츠 총괄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MX사업부 디자인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갤럭시 스마트폰 전략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이일환 부사장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동양인 최초의 벤츠 디자이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을 거쳐 패서디나아트스쿨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했다. 2002년 벤츠에 입사해 뉴E클래스, 럭셔리 쿠페 CLS, 벤츠 SUV 등 메르세데스-벤츠 차종 대부분의 디자인에 관여했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나올 갤럭시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선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는 사용자 설문 조사에서 미래 고객인 10~20대의 선호도에서 아이폰에 밀리고 있다.한국갤럽이 2022년 6월 18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18~29세의 53%가 아이폰을 사용했고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비율은 42%였다. 30대는 갤럭시 54%, 아이폰 39%였고 40대 이상에서는 갤럭시 사용 비율이 7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다.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은 ‘아재폰’으로 불리며 디자인과 감성 면에서 아이폰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박한 평가를 받아 왔다. 노태문 사장의 야심작인 갤럭시 폴드4는 2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진입 장벽을 형성하면서 10~20대보다 자본력이 있는 30~4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신도시 아재폰’ 이미지라는 의견도 나왔다.삼성은 2022년 초 발생한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사

    2022.12.24 06:09:01

    갤럭시 디자인 노태문 사장의 손에…‘신도시 아재폰’ 오명 벗나
  • 위기의 보테가 베네타 부활시킨 토마스 마이어 [류서영의 명품이야기]

    류서영의 명품이야기/보테가 베네타②보테가 베네타는 창립자인 미켈레 타데이의 전처 라우라 몰테도가 인수한 뒤 경영 악화에 직면했다. 고유의 절제미와 브랜드의 방향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인 자일스 데콘을 영입했다. 그런데도 어려운 경영 상황은 좀체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구찌그룹이 2001년 2월 보테가 베네타 브랜드를 인수했다. 당시 구찌그룹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톰 포드의 권유가 있었다. 토마스 마이어가 그해 6월 톰 포드의 추천으로 보테가 베네타의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됐다. 마이어는 독일 남서부 포르츠하임의 건축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당초 집안의 전통에 따라 건축을 공부했다.그러나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뒤 진로를 바꿨다. 파리 ‘샹브르 신디칼 드 라 오트쿠튀르’에서 패션을 공부했다. 마이어는 일상복 디자인의 선구자로 꼽히는 소니아 리켈에서 남성복 디자이너로 8년간 일했다. 이어 레빌론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4년간, 에르메스에서 여성복과 가죽 소품 디자이너로 9년간 각각 몸담았다. 마이어는 보테가 베네타 브랜드를 살리기 위해 1960년대 말 보테가 베네타가 광고 문구로 사용했던 ‘당신의 이니셜만으로 충분할 때(When Your Own Initials Are Enough)’에 주목했다. 그는 이 문구를 응용해 브랜드 로고를 없애 버렸다. 미니멀한 콘셉트의 디자인을 추구한 것으로 파격적이었다.마이어는 갖은 노력 끝에 보테가 베네타를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 하도록 길들여졌다”며 “모든 것을 가질 수는

    2022.11.01 10:15:20

    위기의 보테가 베네타 부활시킨 토마스 마이어 [류서영의 명품이야기]
  • ‘디자이너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 키웁니다”

    [인터뷰]홍익대는 미술·디자인 등 예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일까. 디자인과 예술 그리고 ‘스타트업’은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선입견을 깨부수는 인물이 있다. 남궁윤재 홍익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지원센터장이다. 캠퍼스타운은 서울시가 자치구·대학과 협력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익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이후 지금까지 239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창업지원센터의 스타트업팀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도 새롭게 열었다.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남궁 교수는 어떻게 ‘스타트업 육성’에 빠져든 것일까. 9월 23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이날도 그는 창업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아 더 좋은 창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는 중이었다. 그는 “산업 생태계에서 디자이너들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지만 창업은 디자이너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래 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며 “홍익대의 강점을 살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의 시각’ 키우는 혁신 놀이터디자인 전문 회사에서 오래 일한 경력이 있는 남궁 교수는 5년간 호주에서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왔다. 그 후 홍익대를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디자인을 가르쳤다. 그가 산업디자인을 가르치며 늘 강조하는 것은 ‘제품’과 ‘상품’의 차이다. 제품은 출시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 제품을 찾는 것은 아니다. 상품은 단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이 실

    2022.10.06 06:00:43

    ‘디자이너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 키웁니다”
  •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제안하는 2021 FW 골프웨어 스타일링

    야외 골프의 계절이 왔다. 녹색의 그라운드 위에서 돋보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트렌드 파악이 필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가을 골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식을 줄 모르는 ‘플리츠’ 인기 올해 MZ세대를 필두로 젊은 골퍼들이 많아졌다. 그중 여성 골퍼들의 증가세와 함께 여성골프웨어 역시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유행하고 있는 플리츠 스커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스쿨걸룩이 연상되는 플리츠 스커트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름이 풍성한 만큼 스윙에서의 실루엣이 아름답게 표현된다.전체 플리츠 스커트가 부담스러운 골퍼들을 위한 부분 플리츠 스커트도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했을 때 필요한 부분 딱 그만큼만 플리츠로 디자인되어 더함도 덜함도 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상의와 하의의 선택이 고민이라면 플리츠 원피스도 좋다. 니트 원피스의 밑단이 플리츠로 포인트가 되어 편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가을 골프룩의 최강자는 ‘니트 풀오버’ 가을은 날씨 변화가 큰 만큼 필드룩 선택이 녹록지 않다. 아침저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온도 차이에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는 니트 풀오버가 정답이다. 따뜻한 소재는 보온성을, 화려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는 필드 위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로고 프린트 니트는 보온성과 활동성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 로고가 레터링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 라운딩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2021.10.20 15:59:23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제안하는 2021 FW 골프웨어 스타일링
  • 캘러웨이 어패럴, 2021 FW 신제품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대표 이상현)가 2021 FW 시즌을 맞아 캘러웨이 어패럴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FW시즌은 엄선한 원단과 소재를 사용하여 젊은 골퍼를 위한 모던한 컬러와 패턴을 도입시켰다.세련된 디자인에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캘러웨이 어패럴 2021 FW는 ‘CALL-A-WAY’라는 디자인 컨셉에 따라 새로운 골프웨어의 길을 제시해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캘러웨이 어패럴 2021 FW에서는 하이넥 스웨터, 후드 집업, 카고팬츠, 플리츠 큐롯 등 베이직한 아이템부터 기존 골프웨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엄선한 원단과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고 모던한 컬러와 패턴을 도입시켜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캘러웨이 어패럴 2021 FW는 명확한 2가지 컨셉을 선보이며 다른 골프웨어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Demonstrably Superior 컨셉은 기존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정형화 되지 않은, 자유롭지만 젊고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선보이며, 진정한 골퍼를 위한 옷으로 명백한 우수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Pleasingly Different 컨셉은 기존 골프웨어의 정형화 되어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룩으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2021 FW 신제품은 9월부터 전국의 대리점과 백화점 입점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9월 1일 새롭게 오픈한 캘러웨이 어패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2021.09.07 11:16:17

    캘러웨이 어패럴, 2021 FW 신제품 출시
  •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

    ‘모바일 온리(only)’ 시대,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은 카카오뱅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진 재미(fun) 요소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카뱅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전례 없는 카뱅의 성공 스토리에는 디자인팀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카카오뱅크(이하, 카뱅)가 다른 조직과 다른 점은 디자인팀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닐까 ...

    2021.04.23 11:18:54

    “카뱅 혁신 이끈 디자인, 고객 편의성 고민이 출발점”
  • 한샘 키친디자이너, 이랜드 FG디자이너, EBS 펭TV 디자이너 2월 채용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한샘, 삼성웰스토리㈜, 이랜드 그룹, EBS, 네츄럴샤인, (주)금오전자에서 디자인 분야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디자인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이 2월 둘째 주 주요 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신입 및 경력직 채용 관련 소식을 정리했다.한샘은 키친디자이너를 공개 채용한다. 담당 업무는 키친&바스 리모델링 설계·상담·제안 등이며, 한샘키친 & 바스 공식대리점 소속의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지원서 작성 시 선택한 근무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입문교육, 최종배치’ 순이다. 서류 접수 마감일은 16일이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웰스토리㈜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수행업무는 B2C, B2B 수주 제안서 작성, 디자인 지원, 웰스토리몰·고객사 복지몰 DM, 배너 디자인, 신규매장·서비스 디자인 등 영업지원과 오프라인·온라인 등 마케팅 콘텐츠 개발이다. 지원자격은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전공자(학력 무관)’, ‘웹디자인 관련 실무경력 6년 이상 보유자’, ‘포토샵·일러스트·드림위버 등 디자인 툴 관련 활용 역량 보유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랜드 그룹은 ‘패션사업부 스파오 FG디자이너 전문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담당업무는 콜라보레이션 의류, 소잡화, 뷰티, 머천다이즈 디자인과 콜라보레이션 시제품 개발 컨트롤 업무 등이다. 자격요건으로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 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자 등이며

    2021.02.09 10:47:56

    한샘 키친디자이너, 이랜드 FG디자이너, EBS 펭TV 디자이너 2월 채용
  • 서경대, 디자인씽킹 활용 창업캠프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SKU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Design Thinking은 인간의 필요에 공감하고 대중이 모르는 잠재적 욕구를 발굴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찾아내 해결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불린다. 서경대는 창업캠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창업캠프는 서경대 창업지원센터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서경대 창업캠프는 문제 규정, 아이템 선정,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완성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자 전원이 최종 발표일에 창업 아이템을 완성해 발표하는 올인원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서경대 관계자는 “창업캠프에 참가한 재학생들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화 지원에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 캠프를 확대,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2.04 17:42:36

    서경대, 디자인씽킹 활용 창업캠프 운영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클레어, 디자인까지 뛰어난 고성능 공기청정기

    공기 청정 기술 전문 기업 클레어가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생활가전(공기청정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클레어 주식회사는 공기청정기 국내 개발·생산이 가능한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이다. 필터 원천기술은 물론, 팬 개발 기술과 완제품 양산 설비까지 갖췄으며, 현재 전 세계 14개국(미국, 독일, 스위스 등)에 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대표 제품 ‘클레어HC’와 ‘클레어K’는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각종 국내외 인증(CA, ECARF, AHAM)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클레어K는 새장이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굿디자인, K-디자인 어워드, DIA 디자인 어워드, 서울 어워드, 글로벌 생활명품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아울러 클레어는 일반 헤파 필터보다 13% 이상 높은 청정화 능력을 지닌 ‘엠보싱 헤파 필터’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공기 정화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된 심미적 디자인의 신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한편 클레어는 배우 장나라를 전속모델로 발탁한 후 TV, 라디오 광고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출시 신제품을 홈쇼핑에서 선보여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 고객만족도 등을 검증해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활동의 지표를 제시하고 우수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알렸다.온라인 뉴스팀 hkbusiness@hankyung.com

    2021.02.02 14:01:05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클레어, 디자인까지 뛰어난 고성능 공기청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