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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성우 삼성SDS 사장 “고객사 클라우드 전환에 전사적 지원”

    [비즈니스 플라자]삼성SDS가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리얼 서밋 2022’ 행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8월 30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비즈니스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다. ‘클라우드 환경의 비즈니스와 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황성우 삼성SDS 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삼성SDS의 입체적 방법론인 ‘DT 큐브’ 프레임워크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최근 기업 고객은 클라우드 전환 시 자신들이 원하는 데이터의 보안 수준, 시스템 기능, 지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전략 수립을 고민하고 있다.황 사장은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가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2021년 오픈한 삼성SDS 프라이빗 클라우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고도화와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 최다 수준의 5000여 퍼블릭 클라우드 자격 확보를 강조했다.이어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보기술(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데이터 분석, 자동화, 지식 관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임종칠 삼성SDS 컨설팅팀장(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데이터로 완성하는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삼성SDS가 고객 맞춤형 멀티·

    2022.09.09 06:00:14

    황성우 삼성SDS 사장 “고객사 클라우드 전환에 전사적 지원”
  • SK, ICT 연합 출범…경계 넘어선 글로벌 초협력 나서

    [스페셜 리포트-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략, 트윈 트랜스포메이션] SK그룹은 디지털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비즈니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SK스퀘어·SK텔레콤·SK하이닉스 등 3사를 묶은 ‘SK 정보통신기술(ICT) 연합’을 구축한 것이 대표적이다.SK그룹은 독립적인 영역이었던 반도체·5세대 이동통신(5G)·인공지능(AI) 산업이 서로 융합하며 발전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3사 연합을 출범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1조원 이상의 글로벌 투자 자본을 공동으로 조성해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ICT 융합 트렌드를 주도하고 미래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해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SK ICT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3사는 반도체·5G·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두루 갖춘 기업이 드문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SK스퀘어의 혁신 투자 △SK텔레콤의 5G·AI 기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지렛대 삼아 공동 사업을 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의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SK텔레콤은 5G와 AI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사피온의 기술 개발을 주도해 중·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전용 사피온 모델 라인업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SK텔레콤은 미래 ICT 서비스가 AI와 메타버스를 융합한 세상

    2022.04.04 06:00:16

    SK, ICT 연합 출범…경계 넘어선 글로벌 초협력 나서
  • [빅스토리]경매 문화에도 새 바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업종을 막론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흐름을 거스르는 분야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 같은 디지털 트렌드 속에서 전통적인 경매 문화에도 새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최근 전 세계 미술 시장에서 가장 ‘문제적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미술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부터 음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는 음원 저작권 경매 플랫폼까지. 디지털이 몰고 온 새로운 경매 트렌드를 알아본다. “자, 3억5000만 원 나왔습니다. 더 없습니까? 없으시면 마무리합니다. 현장 32번 고객께 3억5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국내 주요 미술품 경매 회사의 정기 경매 현장. 긴장감 어린 눈길로 경매사가 든 망치를 바라보던 컬렉터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져 나온다. 수많은 경매 물건 가운데 자신의 눈에 띈 ‘숨은 보석’을 낚아채려는 컬렉터들의 열기가 뜨겁다. TV 드라마나 유튜브를 통해 하는 오프라인 미술품 경매의 진풍경이다. 여느 투자 분야 못지않게 치열한 현장이지만, 미술품 경매에 심리적 장벽을 갖고 있는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는 거리감이 큰 게 사실이다. 미술품 경매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국내에 부동산 등 저마다 고유의 문화를 형성한 경매 분야가 존재하고 있지만, 소액 투자를 희망하는 일반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을 수밖에 없다. 관련 분야에 정통하지 않은 일반 대중이 소액으로 가볍게 참여하기에는 낙찰액 수준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장벽이다. 경매 참여 방식이 복잡하고 전문적일 것 같다는 편견 또한 이런 인식을 형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디지털로 가볍게…달라지는 미술 경매 얼마 전부터 경매

    2021.06.25 11:20:10

    [빅스토리]경매 문화에도 새 바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