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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turePlay's Signal] DT에서 XaaS로, ‘이름’은 바뀌어도 ‘혁신’은 계속된다

    [FuturePlay's Signal]안지윤 퓨처플레이 전략기획팀 이사사스(SaaS)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를 뜻하는 용어로,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사실 ‘서비스로서의(As a Service)’라는 표현은 소프트웨어에만 붙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 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IaaS : Infrastructure as a Service) 등은 꽤 자주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 요즘에는 은행(BaaS : Banking as a Service)이나 리테일(RaaS : Retail as a Service)처럼 어떤 용어와 어울려 사용해도 찰떡같이 어울린다.눈치챘듯이 ‘서비스로의’는 혁신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는 ‘서비스로의’라는 표현이 뒤따라 붙고 ‘서비스로의’라는 꼬리표가 붙으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도 혁신이 된다. 사실 이런 버즈워드(buzzword), 즉 유행어는 일종의 브랜딩이다. 예전에도 존재했던 어떤 개념이 ‘이름을 바꾼 채’ 새로운 개념으로 소개되는 것이다. 물론 이처럼 조금 더 세련되고 힙한 키워드를 사용하면 참여자들의 생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한다. 마법이자 유행의 단어 SaaS ‘서비스로의’라는 접미어가 붙는 모든 것을 XaaS(anything as a service)라고 한다. 필자는 XaaS를 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formation)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비즈니스 서비스와 산업군을 휩쓸었던 DT는 어느새 먹히지 않는 ‘철 지난’ 유행어가 되고 있다. DT라는

    2022.10.14 06:00:36

    [FuturePlay's Signal] DT에서 XaaS로, ‘이름’은 바뀌어도 ‘혁신’은 계속된다
  • 금융권 디지털 혁신 경험 위한 업스테이지톡 개최

    국내 대표 AI기업 업스테이지는 8일 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금융권 디지털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 ‘업스테이지 톡(Upstage Talks)’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업스테이지 톡’은 20년, 업스테이지의 사내 기술 강연으로 시작, 업스테이지의 캐글 대회 세계 1위 성과 공유와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강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행사로 올해는 매월 정례화된 행사를 개최하며 AI에 대한 관심이 있는 기업과 대중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열린 ‘AI OCR 도입 성공 방정식’은 참석자가 강연 내내 100여명 이상 접속, AI 혁신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번 업스테이지 톡은 ‘데이터 센트릭(Data-centric) AI의 필요성과 핵심’을 제목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문제 ▲문제 해결을 위한 최고의 무기, 데이터 ▲데이터 중심 AI 적용을 위한 핵심 기술과 방법 등을 주제로 AWS의 구태훈 기술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한다.구태훈 기술 파트너는 KB국민은행과 KB금융지주에서 데이터기획부장과 AI혁신센터장을 역임, KB금융그룹의 디지털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등 ‘AI 전도사’로 불린 금융업계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 현재는 AWS에서 주요 금융사 임원, 리더를 위한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AI 혁신 추진의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디지털 자산 활용에 익숙하고, 다수 데이터를 보유해 타 산업군 대비 AI 도입에 적극적인 금융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사전 참여 신청은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업스

    2022.09.15 09:48:53

    금융권 디지털 혁신 경험 위한 업스테이지톡 개최
  • 금융권 혁신경영 책임질 뉴 리더는

    [한경 머니=배현정·공인호 기자]올해 금융권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자(CEO) 인사는 최소화했다. 대내외적인 변동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둔 것. 이에 올해 새롭게 사령탑을 맡아 금융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뉴 리더들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통상 국내 금융사들은 매해 연말 대규모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서 왔다. 특히 대형 금융지주...

    2021.01.29 15:40:31

    금융권 혁신경영 책임질 뉴 리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