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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사·휴가 우리 회사에서 챙겨 가세요” 복지 차별화 선언한 기업 인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업의 복지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추석·설 명절 상여금, 생일축하지원금 등 여느 기업에서 볼 수 있었던 단편적인 복지문화에서 최근 기업의 특색을 살린 독특한 복지문화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독특한 복지문화를 실천하는 기업 중에는 최근 코로나19로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제공해주고, 임직원의 건강한 습관 형성 돕기,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가사 서비스 제공, 워케이션을 누릴 수 있는 힐링 오피스 마련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케어’ 복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1만보 걷기, 하루 한 번 하늘보기 등 직원 건강 챙기는 웰(Well-being) 복지코로나19로 웰빙,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웰니스 라이프(Wellness Life) 실현을 돕는 챌린지들이 임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웰니스 라이프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함축한 말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생활 패턴을 말한다.SK에너지는 지난해 하루 한 번 하늘보기, 1만보 걷기, 운동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로 임직원들이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하루 한 번 하늘보기 챌린지는 610건의 가장 많은 참가건수를 달성하며 SK에너지에서 개설된 총 30개의 챌린지 중 최다 참가건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쿠팡도 임직원 전용 챌린지를 올 9월부터 도입했다. 쿠팡은 매일 영양제 먹기, 감사일기 쓰기, 하루 30분 책 읽기 등 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총 24개의 챌린지를 개설했고, 누적 참가건수 910여 건을 넘어섰

    2021.12.14 17:15:50

    “건강·식사·휴가 우리 회사에서 챙겨 가세요” 복지 차별화 선언한 기업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