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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 팝업 라운지 운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9월 16일(토)부터 19일(화)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G 스퀘어’에서 운영한다. 람보르기니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팝업 라운지에서는 4개의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특히 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클래식 모델 ‘쿤타치’와 ‘디아블로 SV’ 등이 전시돼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우라칸 STO’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등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을 함께 전시해 람보르기니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차량 전시 외에도 2층에는 고객이 원하는 외관 색상과 인테리어, 마감 및 세부 사항까지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 존이 마련됐다. 또한 중앙 무대 뒤편으로는 람보르기니의 공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사인 하이퍼워치 브랜드 ‘로저드뷔’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탈리아 럭셔리 바이크 브랜드 ‘3T바이크’와 람보르기니가 함께 제작한 ‘스트라다X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바이크’가 전시된다. 또 국내 아티스트 범민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아트월도 선보인다. 활동명 ‘BF MIN’으로 알려진 범민 작가는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다. 전시는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

    2023.09.14 14:18:14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 팝업 라운지 운영
  • 최고 1015마력,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6월 23일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인 ‘레부엘토(Revuelto)’를 국내 공개했다.레부엘토는 자연흡기 6.5리터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1015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에서 725Nm, 전륜을 담당하는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350Nm의 토크를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기 주행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이다.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의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레부엘토의 디자인은 이전 V12엔진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람보르기니 V12 스포츠카의 DNA를 정의하는 요소 중 가장 독특한 특징인 수직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도입했으며, ‘디아블로’의 리어 펜더 플로팅 블레이드와 ‘무르시엘라고’의 근육질 전면부 디자인 등이 반영됐다.레부엘토는 13개의 다양한 주행 모드를 지원해 도로나 트랙 등 상황에 따른 운전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리차지’와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들은 시타,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모드와 결합되는데, 가령 일상 운전 모드인 시타 모드와 리차지 모드를 결합하면, 충전 스테이션에 들리지 않고도 단 몇 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공개 행사 현장을 찾은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엔진을 사랑해주시는 한국의 팬과 고객들에게 레부엘토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레부엘토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인

    2023.06.23 13:11:18

    최고 1015마력,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공개
  •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영국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영국 벤틀리 등은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로 분류되는 차량이다. 기본 모델이 3억~5억원에서 시작한다. 주문 제작이 많아 옵션만으로 수억원이 더 붙는다. 차가 긁히면 수리비도 최소 수천만원대다. 전 세계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졌지만 초호화 럭셔리 자동차는 잘 팔렸다. 최소 가격이 5억원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6021대를 판매했다. 1년간 6000대 이상의 차량이 팔린 것은 118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이다. 롤스로이스의 성장률엔 한국 시장도 한몫했다. 최근 2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률(36.8%)을 기록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는(CEO)는 3월 하순 한국을 방문한다. ‘큰손’으로 떠오른 한국의 럭셔리카 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직접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벤틀리의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3월 초 한국을 찾았다. 에르메스·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며 벤틀리를 살 만한 잠재 소비자를 파악하는 등 직접 움직였다. 벤틀리 회장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어떤 국가보다 럭셔리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억소리 럭셔리카 ‘불티’지난해 고물가에 따른 공급가 인상과 고금리의 영향으로 한국의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예외였다.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럭셔리카 모델들의 한국 판매량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억원이 넘

    2023.03.21 10:08:50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 람보르기니, 내년 5월부터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제9회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4라운드가 한국에서 열린다.람보르기니는 2023년 5월부터 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를 개최한다.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 선수들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Lamborghini Huracan Super Trofeo EVO2)’ 모델로 경주를 펼치는 원 메이크 레이스다.제9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5개국(말레이시아‧호주‧일본‧한국‧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023년 시즌은 5월 5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한다. 해당 서킷은 2012년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회 당시 첫 레이스를 선보인 장소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제2라운드는 이번 시즌에 처음 선정된 호주에서 진행한다. 장소는 애들레이드 근방의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다. 제3라운드는 2012년 개회 이래 계속 레이스를 유치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전개한다. 제4라운드 레이스는 2023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 최종 라운드는 중국 상해에서 펼쳐진다.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레이스를 벌인다.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의 구체적인 행사 일정 및 장소는 2022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시리즈의 마지막 개최지인 포르티마오에서 11월

    2022.11.22 06:00:08

    람보르기니, 내년 5월부터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개최
  • ‘제니도 반했다’ 럭셔리 끝판왕 포르쉐, 유럽서 몸값 높은 車 브랜드 우뚝

    [비즈니스 포커스]1931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에 스포츠카와 경주용 자동차를 전문 제작하는 회사가 설립됐다. ‘드림카’ 브랜드로 꼽히는 포르쉐다. 유선형으로 매끈하게 빠진 차체가 뿜어내는 폭발적 성능은 운전대를 잡아 본 사람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개구리 눈’으로 대변되는 큼지막한 헤드램프 등 유려한 디자인은 보는 이들을 홀린다.포르쉐(포르쉐AG)가 9월 2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했다. 시가 총액은 상장일 기준 750억 유로다. 라이벌 페라리(350억 유로)를 가뿐히 제쳤다. 메르세데스-벤츠(600억 유로), BMW(500억 유로), 스텔란티스(400억 유로) 등도 모두 넘어섰다. 기업공개(IPO) 후 1주일 만에 모기업인 폭스바겐도 제쳤다. 유럽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자동차 기업에 등극했다.전문가들은 포르쉐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르쉐의 자동차 가격은 최소 1억원 이상이지만 가격과 관계없이 재고가 없어 ‘출고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모델별로 최소 1년에서 최대 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계약을 취소하려는 소비자가 피(웃돈)를 받고 번호표를 되팔기도 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르쉐는 타이칸을 통해 전기차 경쟁력도 입증했다”며 “고급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포르쉐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은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환을 가속하는 데 필요한 자금 수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IPO로 폭스바겐은 195억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자동차(EV) 투자에 활용한다. 나머지는 특별 배

    2022.10.18 06:00:02

    ‘제니도 반했다’ 럭셔리 끝판왕 포르쉐, 유럽서 몸값 높은 車 브랜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