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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섬, 더현대서울서 골프웨어 '랑방블랑' 팝업스토어 연다

    한섬이 지난달 론칭한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의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낸다. 21일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랑방블랑은 한섬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선보이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 랑방의 헤리티지(유산)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능성·활동성을 극대화한 게 핵심이다. 팝업스토어는 5층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 한 가운데 마련된다. 골프 티(T)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조형물과 실제 골프카트를 배치한 포토존, 그리고 미니 퍼팅존 등이 들어서며, △뽑기머신 △퍼팅 △인증샷 업로드를 통해 골프공·티세트·스티커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랑방블랑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판교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등 주요 백화점에 연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일부 품목이 매장 오픈 첫날 품절돼 바로 재생산에 들어가는 등 론칭 초기부터 2040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 성지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에서 랑방블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TV CF,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옥외 광고, VIP 대상 골프대회 등을 통해 랑방블랑의 고품격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quo

    2022.09.21 09:41:13

    한섬, 더현대서울서 골프웨어 '랑방블랑' 팝업스토어 연다
  • 현대백화점 “한 벌에 200만원”…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진출

    [비즈니스 플라자]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최고 200만원대인 고가 골프웨어를 선보였다.한섬은 랑방과 함께 ‘랑방블랑’을 론칭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후 2030을 중심으로 골프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이번 론칭의 배경이다. 한섬은 새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랑방은 프랑스 브랜드 랑방에 프랑스어로 흰색을 뜻하는 ‘블랑’을 합친 골프웨어 브랜드다. 한섬은 2007년 랑방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한국 독점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한섬은 2020년부터 랑방 골프웨어 브랜드를 내놓기 위해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등 준비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섬은 랑방 골프웨어의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맡게 된다.이번에 내놓은 랑방블랑 골프웨어는 최고 200만원짜리 고가 제품으로 구성돼 이목이 쏠린다. 아우터 가격은 49만~200만원, 상의는 23만8000~89만8000원대다. 한섬은 랑방 브랜드의 힘을 빌려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을 정조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섬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랑방블랑의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어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서울 등에도 입점시킨다.8월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랑방블랑의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한섬 관계자는 “2025년까지 연매출 300억원, 2027년까지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한섬이 ‘지포어’, ‘PXG’, ‘타이틀리스트’ 등이 고가 골프웨어 시장을 잡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참전을 선언한 만큼 결과가 어떻게 될지

    2022.08.19 06:00:16

    현대백화점 “한 벌에 200만원”…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