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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자동투자 콴텍, 국내 로도어드바이저 최초 일임 투자권유대행 서비스

    AI자동투자 콴텍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중 투자일임으로는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도입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이번 금융전문가 제도는 지난해 콴텍투자일임이 출시한 비대면 투자일임 앱 ‘콴텍’의 영업 채널을 비대면은 물론 대면까지 강화해 고객층을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콴텍의 금융전문가는 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하며, 투자자들을 만나 콴텍을 알리고 투자일임계약체결의 권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투자권유대행인은 증권사 등 금융회사와 위탁계약을 통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증권사의 투자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자를 뜻한다. 비대면 서비스에 주력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에서 이러한 일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콴텍투자일임이 처음이다.콴텍투자일임은 금융전문가들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생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콴텍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나아가 투자자들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춰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목표다.콴텍투자일임은 지난 1월 13일(금) 1기 금융전문가 모집을 마무리했으며, 지원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해 콴텍투자일임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금융전문가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연내 금융전문가 추가 모집을 진행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자산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고객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콴텍 역시 고객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전문가 제도를 통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2023.01.20 09:35:16

    AI자동투자 콴텍, 국내 로도어드바이저 최초 일임 투자권유대행 서비스
  • “ AI이니까 무조건 믿으세요? ‘투명한 정보 공개’가 더 중요합니다”

    [인터뷰]‘개미’들의 한숨이 이어지는 요즘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가파른 금리 인상 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세계적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치니 투자의 방향도 헷갈린다. 이 때문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주목받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금융 시장을 분석해 투자자의 자산을 운용해 준다. ‘감정’이라는 한계를 덜어 낼 수 있으니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면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투자가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일까. 2015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쿼터백그룹(이하 쿼터백)의 장두영 최고경영자(CEO)와 심현수 최고투자책임자(CIO)에게 답을 들어봤다.-한국에 로보어드바이저가 소개된 지 7년이 돼 가지만 여전히 로보어드바이저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장두영: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하면 ‘AI를 활용한 투자’ 정도로 이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다만 ‘AI를 활용한 투자’라는 설명에는 일반적인 이해보다 보다 광범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보통 자산 운용사라고 하면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죠. 이와 비교해 쿼터백은 단순히 상품 개발과 운용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종합적인 자산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쉽게 설명하면 은행이나 증권사의 프라이빗 뱅커(PB)들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PB들이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자산 관리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

    2022.05.04 06:00:26

    “ AI이니까 무조건 믿으세요? ‘투명한 정보 공개’가 더 중요합니다”
  • 로보어드바이저 성적표 살펴보니…사람보다 믿을 만한 AI?

    [비즈니스 포커스] ‘쉽고 간편한 투자’를 앞세우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재테크 비밀 병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면 아무리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도 직접 투자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모든 과정이 복잡하고 어렵기만 하다. 이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자산을 불려준다는 한국의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을 살펴봤다. ‘더 쉽고 간편한 투자’로 MZ세대 눈도장2016년 한국에 첫 등장한 로보어드바이저는 2020년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한국에서도 빠르게 시장 규모를 불리고 있다. 코스콤이 운영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한국의 로보어드바이저 가입자 수는 총 41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약 24만 명)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총 운용 규모 역시 2020년 11월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조9000억원까지 불어났다. 하나은행은 한국의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규모가 2025년 30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로봇’과 ‘어드바이저’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해 고객과 금융 데이터를 분석한 뒤 투자를 도와 주는 금융 서비스를 일컫는다. 크게 ‘투자 자문’과 ‘투자 일임’으로 나뉜다. 투자 자문은 고객에게 투자 상품을 ‘추천’해 주고 고객이 직접 투자를 실행하는 방식이고 투자 일임은 AI 알고리즘이 투자 상품의 추천은 물론 투자 실행까지 알아서 운용까지 맡아 주는 방식을 말한다. 한

    2022.01.12 06:00:05

    로보어드바이저 성적표 살펴보니…사람보다 믿을 만한 AI?
  • 파운트, 3년새 100배 ‘폭풍성장’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지표를 정리해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2021년 6월 말 현재 회원수는 26만 명이 넘어서며 2018년 말 2580명 대비 100배 이상 껑충 뛰었다. 관리자산 또한 2018년 말 1359억 원에서 2021년 6월 8700억 원으로 6.4배 증가하며 폭풍성장을 이뤘다.지난 3년간 투자자 변화도 눈에 띄었다. 2018년 남녀비율이 각각 79.2%, 20.8%를 차지하며 남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2021년 6월 기준 남성 비율이 69.6%까지 낮아진 대신 여성비율이 10%P 증가하며 30.4%까지 늘었다. 연령대 또한 2018년 당시에는 30대 비율이 27.3%로 가장 많았으나 2021년에는 20대가 2018년 대비 29.5%p 증가해 39.5%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이며 20대와 여성 투자자들의 증가 했다. 투자자들의 투자성향 역시 앱 출시 초기 2018년에는 성장형 59.0%, 공격형 29.8%, 중립형 9.8%, 안정형 0.4%로 대부분 위험성향이 강한 투자자들의 이용률이 높았던 반면 현재는 공격형 22.1%, 중립형 22.8%, 안정형 15.4%로 고른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안정형 투자자의 경우 40% 가까이 증가해 손실이 두려워 직접투자를 망설이는 주린이들에게 로보어드바이저가 좋은 대체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투자기간별 수익률 차이도 컸다. 2년 이상 투자자의 100%, 1년 이상 투자자 98.3%가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는데, 특히 3년 이상 투자자들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24.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2년 이상 3년 미만은 19.09%, 1년 이상 2년 미만 11.92%, 6개월 이상 1년 미만 5.11%, 6개월 미만은 1.06%의 평균 누적수익률을 보여 로보어드바이저가 장기투자에 가장 적합한 투자방법론임을 수치로 증명했다.투

    2021.06.24 11:13:26

    파운트, 3년새 100배 ‘폭풍성장’
  • 에임, AI 자산관리 플랫폼 최초 사용자 100만 명 돌파

    AI(인공지능)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이 6월 기준으로 사용자 100만 명, 모바일 앱 다운로드 138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가상화폐 급등락, 인플레이션 우려 등 자본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한 장기 투자 수요가 증가해 에임이 강조한 글로벌 투자 자문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에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숫자도 글로벌 장기 투자 개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빠르게 증가했다. 에임은 지난해 11월 D2C(Direct-to-Customer) 핀테크 서비스 중 최초로 앱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 후, 지난 5월에는 6개월 만에 38% 성장한 138만 건을 기록했다.회사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를 도입했고 미국 월가의 투자 노하우를 집약한 AI 자산관리 알고리즘 '에스더'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임 장재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에임 고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투자 전문성’, ‘투자 성과’, ‘편리한 앱 사용성’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주식, 채권, 부동산 투자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앱 사용자 환경을 고도화 시켜 선진화 된 장기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17 10:48:21

    에임, AI 자산관리 플랫폼 최초 사용자 100만 명 돌파
  •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보험으로 영역 확장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로보어드바이저 전용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운트가 변액보험 사후관리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는 흥국생명과 함께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펀드로만 구성된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AI(인공지능)자산배분 기술을 활용해 보험 계약자가 납입한 원금의 110%(15년 이상 가입자 대상)를 보장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추가 운용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 청약 시 펀드 선택의 어려움과 관리 시 펀드 변경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특히 설계사 등을 거치지 않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알아서 운용해줌으로써 24시간 안정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는“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안심하고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납입금액의 110%를 보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향후 여러 보험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략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운트는 흥국생명 외에도 메트라이프, IBK연금보험 등 여러 생명보험사와 함께 보험시장의 혁신을 위해 적극 협의 중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03 08:55:04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보험으로 영역 확장
  •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1분기 계약자산 8,685억 원·고객 9.4만 명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의 관리자산이 8680억 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금융투자협회 1분기 공시 기준 계약자산총액이 8685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3월 기준 고객수는 9만 4천여 명, 자문·일임 계약은 12만 5000여 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공시기준 계약자산총액이 8228억 원이었던 파운트는 올해 초 미국발 등락을 반복한 불안한 증시 현황에도 석 달 동안 457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끌...

    2021.05.17 11:02:22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1분기 계약자산 8,685억 원·고객 9.4만 명
  •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금융기관 러브콜 “B2B도 잘나가요”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금융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파운트의 인공지능 솔루션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8개월 이상 금융사들로부터 로보어드바이저 기술력에 대한 검증을 받은 후 도입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이고 탁월한 자산운용 성과를 인정받으며 시장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 2000개가 ...

    2021.05.13 11:01:10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금융기관 러브콜 “B2B도 잘나가요”
  • 로보어드바이저 성장세…대중화 과제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성장세가 가파르다. 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주식투자 열풍이 더해진 효과다. 다만 ‘자산관리의 대중화’라는 본연의 역할까지는 적지 않은 과제도 안고 있다.“우리는 컴퓨팅의 새로운 전환기를 목격하고 있다. 바로 모바일 퍼스트 세계에서 인공지능(AI) 퍼스트 세계로의 전환이다.” -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AI 기술은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생활 전반의 다양한 변화와 함께 글로벌 산업 지형에 커다란 변혁을 불러오고 있다. 금융 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그동안 금융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산관리 분야 역시 AI 기술과 융합하면서 획기적인 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화가 가능한 투자 자문과 금융 분석 등 기존 부유층의 대상으로 한정됐던 서비스가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을 계기로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디지털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거부감 없이 수용되고 있다.여기에 저렴한 수수료의 상장지수펀드(ETF)는 로보어드바이저 확산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산 운용의 패시브 전략에 주로 활용되는 ETF의 경우 펀드매니저가 직접 동원되는 액티브 운용 전략 수수료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미국, 유럽 등의 주요 글로벌 금융사들은 일찍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성장 가능성을 간파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왔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를 하도록 도와주는 퓨처어드바이저(future advisor)는 지난 2010년 설립 5년 만에 7억 달러의 운용자금을 끌어모았는데,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지난 2017

    2021.02.26 16:02:39

    로보어드바이저 성장세…대중화 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