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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로지스퀘어와 조인트벤처 설립…유인 자율주행 간선운송 시범운행 본격 추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는 기업화물 전문 운송사인 로지스퀘어와 트럭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국내 간선운송 물류사업 수행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12일 발표했다.마스오토는 자율주행 트럭 및 관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지스퀘어는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 그리고 디지털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구조다.자율주행 기술과 차량을 보유한 마스오토와 국내 물류 전문기업인 로지스퀘어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조인트벤처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 시장을 혁신을 목표로 한다. 간선운송과 미들마일(중간물류) 사업에 집중해 차주, 기사, 물류회사, 화주 등 화물운송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부산에 이르는 경부고속도로 구간에서 준대형트럭 10대 규모로 시범운행을 확대해 효율을 검증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운용 트럭을 확대하고, 노선도 다양화할 계획이다.조인트벤처는 4월 중으로 설립 과정이 마무리되며, 로지스퀘어 이인규 CTO와 마스오토 김용수 부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다.김용수 조인트벤처 공동대표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하반기부터 유인 자율주행 간선물류가 수도권-부산 구간에서 본격화되면 ‘화물운송 원가 절감’이라는 마스오토의 목표가 시장에서 입증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참여자 모두가 윈윈하는 국내 물류시장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제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이인규 공동대표

    2022.04.12 10:00:55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로지스퀘어와 조인트벤처 설립…유인 자율주행 간선운송 시범운행 본격 추진
  • 로지스퀘어, 中 택배기업 SF EXPRESS 한국 사장 출신 김병록 공동대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견 운송물류기업 로지스퀘어가 중국최대택배기업 SF EXPRESS 한국의 김병록 사장을 공동대표로 영입하고, ‘미들마일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을 추진한다.  김병록 공동대표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상해교통대 MBA를 졸업하고, 범한판토스 중국사업부장, 판토스홀딩스 투자본부장을 지낸 후 SF EXPRESS 한국 사장을 역임한 국내·국제 물류 및 펀드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로지스퀘어는 전국 16개소 네트워크, 1,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월 6만여 건의 화물 운송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운송 물류 전문기업으로, 주요 대기업 및 국내외 유수의 택배·물류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로지스퀘어의 밸류업 전략회의를 이끌고 있는 김인석 부회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운송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들마일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추진할 전문가로 김병록 공동대표를 영입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김신배 공동대표와 함께 경영을 총괄하게 되며, 추가적인 인재 영입과 투자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4.08 10:51:45

    로지스퀘어, 中 택배기업 SF EXPRESS 한국 사장 출신 김병록 공동대표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