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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스로이스모터카, 용의 해 기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024년 용의 해를 상징하는 비스포크 컬렉션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0일 음력 설을 기념하는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권력,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용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으며, 3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및 1대의 컬리넌을 기반으로 총 4대 한정 제작됐다.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용이 표현됐다. 특히 3대의 컬렉션에는 번영과 행운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활용해, 용의 형상을 현대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페시아 패널’이 포함됐다. 롤스로이스 전담 아티스트의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작업 과정에만 각각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고 롤스로이스 측은 밝혔다. 복잡한 3차원 모티프의 구현을 위해 다양한 색조의 붉은색을 4단계로 나누어 사용했는데, 총 4개의 레이어가 결합되어 마치 작품이 페시아에 조각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사실적인 3D 효과를 구현해냈다.헤드레스트마다 적용된 ‘피닉스 레드’ 스티칭은 블랙 혹은 화이트로 제공되는 시트 가죽과 대담한 대조를 이룬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듯한 용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롤스로이스 장인들은 스티치 방향을 정확하게 정렬하고 밀도를 조절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각각의 자수는 5,449번의 스티치로 구성됐으며, 이 작업 과정에는 약 2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이번 컬렉션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비스포크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3개월간의 디자인 및 개발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천장에 수놓아진 677개의 광섬유 '별'이 추상적인 용 모티프를 형성하며, 667개의 조명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완벽한 배치를 위한 수작업 과정에만 20시간 이상이 소요됐다.차량 외장에는 각 모

    2024.02.05 14:39:14

    롤스로이스모터카, 용의 해 기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본인 등판' 롤스로이스男 “마약 NO, 사고 당시 기억 안 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운전자 신모(28)씨가 유튜브에 등장, “마약 투약 혐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카라큘라 유튜브에 등장한 신모 씨. (사진=유튜브 캡처) 신 씨는 지난 10일 그간 자신의 사건에 대해 추적하던 유튜버 카라큘라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의 영상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모자이크 없이 마스크만 쓴 채 영상 속 등장한 그는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마약 등 의혹에 적극 해명하면서도 피해자에 대한 별다른 사과는 없었다. 해당 영상에서 신 씨는 국립수사과학연구원(국과수) 검사 결과 케타민 등 7종의 마약이 검출된 사실과 관련, “평소 복용하는 수면제가 향정신성 의약품이어서 검출된 것”이라며 “7종에 대해서는 처방전을 전부 제출할 예정이고 이미 여러 가지 (서류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타민을 하지 않았다”며 “모 대학병원에서 지루성 피부염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를 위해) 수면 마취를 받을 때 거기에 케타민이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피부과 원장님이 얘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약류가 검출됐음에도 경찰 조사 17시간 만에 석방된 이유에 대해 “(피부과) 원장님이 경찰에게 전화해서 본인이 안 오면 소견서를 뗄 수 없다고 하셔서 경찰이 내보내 주셨다. 이후 소견서를 체출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사고가 나서 기절을 했었고 일어나서 내렸을 때는 피해자분이 제 차 밑에 있었다. 바로 구호 조치를 했다”고도 항변했다. 이에 사고 당시 현장 CCTV 영상에는 구호조치하는 모습

    2023.08.11 08:53:20

    '본인 등판' 롤스로이스男 “마약 NO, 사고 당시 기억 안 나"
  • '케타민 양성' 강남 롤스로이스男... 이르면 이번주 구속영장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이다. [당시 현장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약물운전) 위반 혐의로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이 사고로 행인 20대 여성 1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오·남용되고 있는 마약류다. 당시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지만, 구속영장 신청 등 강제 수사에 착수하지 않고 구금 약 17시간 만에 신씨를 석방해 경찰 대처에 대한 비판이 쇄도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사고 6일 후인 8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은 구속 요건이 맞지 않아 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 석방했다"며 "A씨가 병원에서 케타민 주사를 맞았다는 소명서를 제출하고 싶어 했고 소명서는 본인이 아니면 발급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2023.08.08 14:05:28

    '케타민 양성' 강남 롤스로이스男... 이르면 이번주 구속영장
  • 6억 원대 슈퍼 럭셔리 전기차, 롤스로이스 스펙터 국내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가(이하 롤스로이스)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Spectre)’를 발표했다. 소위 세계 3대 명차(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이바흐)라 불리는 브랜드 중 최초다.사진 출처 롤스로이스 모터카 롤스로이스는 6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물관 PH 수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스팩터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특별 맞춤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 ‘크레센도(Crescendo)’가 현장에 전시됐다. 공개된 차량은 샤르트뢰즈(Chartreuse)와 블랙 다이아몬드(Black Diamond) 에어로 투톤으로 마감 처리해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실내는 그레이스 화이트(Grace White) 및 샤르트뢰즈 색상 조합에 피오니 핑크(Peony Pink) 시트 파이핑과 스티치 포인트를 더했다.또한 실내 공간에는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Starlight Doors)’와 천장에는 5,584개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Illuminated Fascia)’를 장식해 신비로운 밤하늘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사진 출처 롤스로이스 모터카현장을 찾은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인 스펙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스펙터는 롤스로이스가 제시하는 대담한 전기화 미래, 진정한 엔지니어링의 정수와 결합한 현대적인 디자인, 브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지극히 자연스러운(Effortless) 슈퍼 럭셔리 경험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고 밝혔다.사진 출처 롤스로이스 모터카한편, 오늘

    2023.06.16 12:35:14

    6억 원대 슈퍼 럭셔리 전기차, 롤스로이스 스펙터 국내 공개
  • [카드뉴스]‘큰손’으로 떠오른 한국 럭셔리카 시장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어요. 하지만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예외!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억 원이 넘는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7만 1899대로,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어요. 특히 한국에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의 판매량이 돋보였어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한국은 롤스로이스 판매량 세 번째, 벤틀리는 1위를 차지했죠. 한국 럭셔리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자 CEO들은 잇달아 한국을 찾고 있어요. 벤틀리 CEO는 이미 3월 초 한국을 찾아 시장조사를 마쳤으며, 롤스로이스 CEO도 3월 말 방한 예정이에요. 또 벤틀리는 본고장 영국에도 없는 벤틀리타워와 고급 전시관을 한국에 열면서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죠. 전 세계 18대 한정 생산한 ‘벤틀리 뮬리너 바투르’도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 공개했어요. 경기 침체에도 럭셔리카 수요는 왜 늘어나는 걸까요? 1) 주된 이유로는 구매 여력이 있는 2030세대가 늘어난 점이 꼽혀요. 실제로 KB금융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3040 신흥 부자 수는 전체 부자의 18.4%나 차지하죠. 2) 유명인을 따라 하거나 한정품을 구매해 과시하고 싶어 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예요. 업계는 럭셔리카가 부유층 대상의 상품이라 경기 침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어요. 참고 기사: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김태림 기자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3.24 09:13:22

    [카드뉴스]‘큰손’으로 떠오른 한국 럭셔리카 시장
  •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영국 롤스로이스,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영국 벤틀리 등은 초호화 럭셔리 브랜드로 분류되는 차량이다. 기본 모델이 3억~5억원에서 시작한다. 주문 제작이 많아 옵션만으로 수억원이 더 붙는다. 차가 긁히면 수리비도 최소 수천만원대다. 전 세계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졌지만 초호화 럭셔리 자동차는 잘 팔렸다. 최소 가격이 5억원인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6021대를 판매했다. 1년간 6000대 이상의 차량이 팔린 것은 118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이다. 롤스로이스의 성장률엔 한국 시장도 한몫했다. 최근 2년간 가장 가파른 성장률(36.8%)을 기록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는(CEO)는 3월 하순 한국을 방문한다. ‘큰손’으로 떠오른 한국의 럭셔리카 시장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직접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벤틀리의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3월 초 한국을 찾았다. 에르메스·샤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며 벤틀리를 살 만한 잠재 소비자를 파악하는 등 직접 움직였다. 벤틀리 회장이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마크 회장은 “한국은 어떤 국가보다 럭셔리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억소리 럭셔리카 ‘불티’지난해 고물가에 따른 공급가 인상과 고금리의 영향으로 한국의 완성차 시장은 역성장했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수입차 시장은 예외였다.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럭셔리카 모델들의 한국 판매량은 오히려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억원이 넘

    2023.03.21 10:08:50

    한국행 비행기 타는 롤스로이스·벤틀리·람보르기니의 CEO들
  • ‘아무나 못 타는’ 롤스로이스, 광고도 아무나 못 보는 이유

    [브랜드 인사이트]다이아몬드라는 보석에 ‘영원함’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에게 각인시킨 영국의 다이아몬드 브랜드 드비어스(DE BEERS)는 유통량을 조절함으로써 희소성의 가치를 더했다.드비어스는 1947년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Diamond is forever)’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로 다이아몬드를 약속의 상징이자 영원한 가치를 지닌 보석으로 브랜딩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이 메시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두 달간의 월급을 다이아몬드에 투자해 프러포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라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그 메시지를 공고히 했다.드비어스의 첫 브랜드 캠페인에서부터 75년이 지났다. 다이아몬드는 여전히 약속의 상징으로 가치를 지니지만 그들의 브랜드 액티베이션은 변했다.“고객에게 채널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의 핵심은 어느 곳에서든 드비어스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마이클 페리 드비어스 옴니채널 담당 이사의 말이다.그런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고객 경험이 복수 채널에서 이뤄지다 보니 많은 브랜드가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디지털 접점에서는 어려움이 더욱 커진다. 디지털 접점에서 효과적인 브랜드 액티베이션을 위한 ‘디지털 경험 유형 3가지’를 살펴보자.  ① 1000번의 노출보다 가치 있는 ‘100번의 노출’세계적 명품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의 광고를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채널에서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부 롤스로이스의 타깃 고객은

    2023.02.07 06:05:01

    ‘아무나 못 타는’ 롤스로이스, 광고도 아무나 못 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