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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디즈,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에 '빅브랜드의 와디즈 활용 전략' 설명회 열어

    와디즈가 최근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전 신격호 기념관’에서 롯데그룹 계열사 18개 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빅브랜드가 와디즈를 활용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최근 대기업의 펀딩 플랫폼 이용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롯데하이마트, 캐논코리아, 롯데자이언츠, 대홍기획,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최동철 와디즈 부사장이 진행한 강연에서는 최근 와디즈 펀딩뿐만 아니라 프리오더(예약구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성공 경험을 쌓고 있는 대기업 브랜드 사례를 언급하며, 이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채널이자 선택이 아닌 ‘대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소개했다.와디즈가 2023년 메이커 대상으로 발간한 ‘빅브랜드 사례집’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브랜드가 ▲신제품의 시장성 검증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 ▲신사업 정착의 발판 마련 ▲새로운 고객 확보 및 팬덤 확장 등의 목적으로 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표 사례로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펀딩으로 캠핑 텐트를 출시한 후, 서포터(펀딩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텐트로 펀딩 오픈 10분 만에 28억 원의 펀딩금을 달성했다. 또 농심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개발한 건조 식재료 ‘심플레이트’를 선보여, 1차 펀딩에 준비한 수량은 20분 만에 매진, 1천 박스를 판매하는 성과를 만들었다.최 부사장은 "최근 자

    2023.06.07 17:20:02

    와디즈,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에 '빅브랜드의 와디즈 활용 전략' 설명회 열어
  • [CEO & BIGDATA]신동빈, 사법적 ‘짐’ 덜고 글로벌 경영 ‘힘’ 낼까

    편집자 주최근 화제가 된 기업인의 뉴스 데이터를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활용해 분석한 뒤, 해당 기업인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를 짚어본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법 리스크를 벗었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업무상 배임 혐의로 2019년 10월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으로 취업 제한 규정은 적용받지 않았지만, 글로벌 경영 활동을 할 때 상당 부분 제약을 받아 왔다는 게 재계 안팎의 설명이다. 해외 기업과의 사업 추진 시 오너의 준법성, 윤리경영 여부가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신 회장에게 붙은 ‘경제사범’이라는 꼬리표가 글로벌 협상 등의 과정에서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그는 지난 4월 미국 출장 당시 공항에서 1시간에 걸쳐 별도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특별사면으로 신 회장을 옭아맸던 사법적 부담이 사라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광폭 경영 행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이유로 재벌 총수를 사면해주는 것을 두고 정당성과 합리성이 충분치 않다는 논란도 잇따른다. 재벌 총수에 대한 특별사면이 단행될 때마다 나오는 ‘공정성 논란’의 일환이다. 사법 리스크는 벗었지만 또 다른 논란의 꼬리표를 붙이게 된 셈이다. 이런 대중 정서를 반영하듯, 신 회장을 둘러싼 빅데이터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뒤섞였다. 최근 3개월간 그와 관련된 뉴스 데이터 500건에서 추출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특

    2022.08.30 09:00:09

    [CEO & BIGDATA]신동빈, 사법적 ‘짐’ 덜고 글로벌 경영 ‘힘’ 낼까
  • 롯데월드·영화관의 새로운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찾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롯데월드와 롯데컬처웍스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경기혁신센터와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와 롯데컬처웍스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스타트업 정보 교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롯데월드는 △WEB AR 콘텐츠 개발 △유휴 공간 개선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 △입장객 증대 등과 관련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유휴 공간 활용 방안 △영화관 매점 혁신 △영화관 대안 콘텐츠 개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굿즈 △AR 콘텐츠 개발 △기타 영화관 적용 응용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업 매칭 이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검토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와 유망 스타트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내·외 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8.05 10:18:32

    롯데월드·영화관의 새로운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