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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도약 이끈다

    [고성장 CEO 20]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1988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낸 재무통이다. 2009년부터 8년간 롯데로지스틱스 CFO를 역임했고 2017년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2019년에는 현대그룹의 물류 기업 현대로지스틱스를 인수해 사명을 바꾼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사령탑으로 회사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를 한 단계 도약시킨 주인공이다. 2019년 통합법인 대표이사에 취임할 당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처한 상황은 녹록하지 않았다. 현대로지스틱스 운영 당시 캡티브 물량 유실과 대형 물류센터 창고 공실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 중이었다. 박 대표는 취임 후 운송 노선 직영화와 규모화, 현장 조직 안정화 등 과감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물류 산업의 근본부터 시작한 변화는 취임 첫해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최초의 메가 허브 터미널인 충북 진천 물류센터를 2022년 1월 1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단일 터미널로는 한국 최대 규모이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영남권 9개 센터를 통합한 양산 자동화 통합 물류센터도 올해 1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최근에는 공격적인 신규 사업 추진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새로운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풀필먼트(통합 물류관리) 서비스를 론칭해 물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한다. 국제 특송과 해외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반 물류 산업의 첨단화를 주도하기 위해 2

    2021.06.22 06:11:06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도약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