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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스트 스타트업 CEO] 안구건조증 및 만성통증 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루다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및 만성통증 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용호 대표가 2018년 7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겸직하고 있으며 15년 이상 통증과 감각 질환에 관련된 기초의학 연구를 해왔다. 오랜 연구를 통해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는 점에서 한계를 느껴 루다큐어를 창업하게 됐다. 김 대표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첨단 생명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자는 것을 목표로 현재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만성통증 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력 아이템은 파이프라인 기술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이다. RCI001은 우리 몸 안에서 산화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되며,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내인성 물질이다. 루다큐어는 이 물질을 활용하여 염증 발생과 연관성이 큰 안구건조증 질환에 대하여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평가했다. 각막 손상, 안구건조증 동물 모델의 안구에 RCI001을 점안 투여한 결과, 현행 치료제 대비 우수한 눈물 생성 효과와 더불어 특별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 대표는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에 빠른 개발 속도를 낼 수 있었고, 2~3년 만에 원료와 완제 생산, GLP 수준의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하게 됐다”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인 한림제약으로부터 RCI001의 개발 가능성(druggabililty)을 인정받아 국내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중소벤처기업의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와 중견

    2023.11.29 19:55:39

    [2023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스트 스타트업 CEO] 안구건조증 및 만성통증 치료제 등 신약 개발하는 ‘루다큐어’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다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다큐어는 난치병 치료 개발을 목표로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용호 대표(40)가 2018년 7월에 설립했다.기초의학연구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시작한 김 대표는 미국 듀크대 병원을 거쳐 현재 가천대 의과대학에서 감각계 질환 및 통증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노인성 황반변성, 각막 손상 치료제 등의 안질환과 만성 통증, 건선 등의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제 RCI001은 항염증 기전을 바탕으로 눈물 생성 및 각막 손상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임상 시험이 완료돼 국내 임상 1상과 미국 FDA 2상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RCI001은 각막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을 검토하고 있어 기술성뿐만 아니라 사업성 또한 우수하다”고 말했다.만성통증 치료제 RCI002는 말초 신경에 발현하는 통증 수용체 TRPV1 이온채널을 타깃해 통증을 완화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RCI002는 신경병증성, 항암제성, 당뇨병성 통증 등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진통 효과가 검증됐다. 김 대표는 “다양한 제제로써 많은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펩타이드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는 판매되고 있는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눈물 생성 효과와 안구 건조에 따른 손상된 각막 상피세포 회복 효과가 더 빠르고 우수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오래 사용함에 따라 안압이 상승하면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시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루다큐어 RCI001은 안압의 상승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하게

    2022.11.16 08:25:23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다큐어’
  • [Start-up Invest]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한 루다큐어, 미국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루다큐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만성통증 치료제 개발사로, 이번 시리즈A에는 한림제약주식회사를 필두로 와이앤아처주식회사, 씨케이디창업투자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 측은 루다큐어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의 시판 경쟁약물 대비 빠른 눈물 분비 효능과 각막손상 회복능력, 우수한 점안 순응도 및 안전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 및 시력 교정술 보급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Datamonitor의 분석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치료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약물은 1년 정도 투약해야 하는 불편함과 함께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는 한계도 가지고 있다. 루다큐어의 ‘RCI001’은 약효가 빨리 발현되면서도 안압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대폭 줄였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하반기에 RCI001의 국내 임상1상, 2023년 상반기 미국 FDA 임상2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루다큐어 USA를 거점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다국적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5.20 11:30:58

    [Start-up Invest]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한 루다큐어, 미국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