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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배 석세포로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츠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츠랩은 배 석세포로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명원 대표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루츠랩은 과일 배의 부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소재 ‘석세포’ ‘페어셀’ 그리고 ‘페어셀 파우더’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신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로 버려져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소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미백소재를 포함한 기능성 소재를 추가로 개발해 다양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의 개발에도 주력을 가하고 있습니다.”석세포는 배, 매실 등의 과피와 과심에서 발견되는 물질이다. 흔히 과육 사이사이에 씹히는 알갱이를 말한다.김 대표는 석세포가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석세포는 배즙을 짜고 남은 폐기물에서 쉽게 추출할 수 있다.김 대표는 “석세포가 다른 미세 플라스틱 대체재들과 비교했을 때 우월한 효능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석세포는 각질 제거효과, 모공 축소 효과, 사이즈별 생산을 통한 마찰력 조절 효과 등이 있다. 클렌징 폼, 스크럽제, 연약한 아이의 피부부터 단단한 어른의 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다.“루츠랩이 개발하는 대부분의 소재는 소각 폐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해 추출되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소각 폐기물 저감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로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거나 적용될 예정인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소재입니다. 앞서 소개한 주력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는 전문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

    2024.04.22 18:00:0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배 석세포로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츠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