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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의 공포, 리스크 파고 넘기

    긴축 우려에 과열 논란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인미답의 주가지수를 써내려 가는 코스피 3000 시대, 리스크 요인을 알아봤다. 지난 1월 7일 코스피는 3031포인트(종가 기준)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3000선을 상회했다. 코스피 3000선 진입은 코스피 지수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07년 7월 25일 2000선에 진입한 이래 13년 5개월 만의 일이었다. ‘...

    2021.02.27 08:10:01

    조정의 공포, 리스크 파고 넘기
  • [핀테크 리더] 김영빈 파운트 대표 “조정 리스크 관리, 로보어드바이저가 잘하는 영역”

    [한경 머니=글 정채희 기자 l 사진 서범세 기자] 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달의 핀테크 리더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업체 ‘파운트’의 김영빈 대표다. 금융판이 달라졌다. 자산가격은 널뛰듯 뛰고, 무엇도 손에 쥐지 못한 이들은 그...

    2021.02.26 13:11:42

    [핀테크 리더] 김영빈 파운트 대표 “조정 리스크 관리, 로보어드바이저가 잘하는 영역”
  • 주가 조정의 공포, 리스크 파고 넘기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l 참고 도서 <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긴축 우려에 과열 논란까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인미답의 주가지수를 써내려 가는 코스피 3000 시대, 리스크 요인을 알아봤다. 지난 1월 7일 코스피는 3031포인트(종가 기준)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3000선을 상회했다. 코스피 3000선 진입은 코스피 지수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며, 지난 2007년 7...

    2021.02.26 12:39:30

    주가 조정의 공포, 리스크 파고 넘기
  • 레몬 마켓과 보험 사기...블록체인이 정보 비대칭 해결한다

    [리스크 관리 ABC]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인 재닛 옐런은 200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 애커로프 UC버클리대 교수의 부인이다. 레몬 시장 이론으로 유명한 애커로프 교수는 부인의 활약상 덕분에 유명세가 더해진 셈인데 가까운 모임에서 자신을 옐런 장관의 남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기도 한다.“중고차는 x차다(used cars are lemons)”라는 간결하고 강력한 주장이 노벨상을 가져다준 애커로프 교수 논문의 핵심이다. 경제학에서 레몬(lemon)은 열등재를 뜻하고 피치(peach)는 우등재를 의미한다. 보기엔 맛있어 보이지만 속은 시큼하기 짝이 없는 레몬에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사고로 속이 곯은 중고차를 빗댄 것이다.청약자의 정보가 가장 중요한 보험 시장정보는 힘이고 정보는 돈이다. 남보다 더 많은, 더 좋은 정보를 가진 자는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월등히 높다.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 중고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자는 파는 사람이다. 정보가 우월한 쪽인 파는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거래하려고 할 것이고 중고차를 사려는 사람은 절대 불리할 수밖에 없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공산이 커진다.이것이 소위 역선택의 문제이고 역선택의 문제가 심해지면 시장이 실패할 수도 있다. 중고차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에 따른 역선택 문제를 분석한 연구가 애커로프 교수의 노벨상 논문이다. 예를 들어 2015년산 동일 모델 S 자동차 9대가 오늘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고 하자. 연식은 같지만 차들의 성능과 상태가 모두 달라 중고차 가격이 차이가 나야 마땅하다. 차들의 성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편의상 중간 가치 정도에 중고차 거래 가격이 설정된다면 어떤

    2021.02.15 12:23:41

    레몬 마켓과 보험 사기...블록체인이 정보 비대칭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