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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 오픈

    [플라자]NH농협은행이 10월 19일 NH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 ‘카드혜택 비교’와 ‘그때 그랬다면’을 오픈했다. ‘카드혜택 비교’는 NH농협카드를 제외한 타사 신용카드 승인 내역을 분석해 해당 내역을 NH농협카드로 사용했다면 받을 수 있는 할인·적립 금액을 계산해 주는 서비스로, 혜택 금액이 큰 순서대로 NH농협카드를 추천해 주며 NH마이데이터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신용카드 순위 정보도 제공된다.‘그때 그랬다면’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산으로 다른 상품에 투자했을 때를 가정해 현재 수익금과 예상 수익금을 비교해 준다. 예·적금뿐만 아니라 주식·투자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주기 때문에 미래 투자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한편 기존 서비스인 ‘맞춤 정부 혜택’과 ‘연말정산 컨설팅’도 리뉴얼됐다. 화면 단계를 축소하고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해 혜택과 예상 환급금 확인 방법이 더욱 간편해졌다.심현섭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 및 리뉴얼은 마이데이터와 자산 관리에 대한 고객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NH마이데이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10.28 06:00:10

    NH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 오픈
  •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하나은행이 그룹 내 마이데이터 사업자(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핀크)를 대상으로 '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한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마이데이터의 통합인증은 손님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1회 인증만으로 다수 정보제공자에게 개인 신용정보 전송 요구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절차이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금융보안원이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별도 지정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의 인증서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하나은행은 22년 4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 9월 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2년 '제2호 본인확인기관'으로 최종 지정 받았다.이를 통해 손님들은 '하나OneSign' 인증서로 다른 인증서 발급이나 서비스 가입 없이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공공사이트 연계 ▲본인확인서비스 ▲전자서명인증 등 인증서 기반의 모든 서비스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다.하나은행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작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선정에 이어 본인확인기관에도 지정 되는 등 수준 높은 보안성과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며 “향후 '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해 모든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그룹 내 다른 디지털 서비스와의 적극적인 연계 및 결합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시너지 확대 및 모바일앱 '하나원큐'의 안면인식 인증 기술, 정보를 활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인증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9.23 10:23:07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개시
  •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표준 API 최종 규격 기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성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심사는 금융당국이 정한 행위 규칙에 따라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적격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이후 KB국민은행은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실환경 테스트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종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API가 본격 시행되면 고객의 전송 요구에 따라 각 업권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전송해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다음 달 1일부터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을 통해 ▲나를 알고 내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내게 꼭 맞는 혜택을 알려 주는 ‘지출관리 서비스’ ▲매일 더 나아지는 금융 습관 메이커 ‘Better Me 목표챌린지 서비스’ ▲다양한 실물자산부터 신용관리까지 더 쉽게 관리하는 ‘금융플러스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나(고객)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는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1.11.05 06:00:17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 ‘가입자 3650만’ 카카오페이, 국민 PB 가능할까

    [비즈니스 포커스]“카카오페이 하나면 다 되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전 국민의 프라이빗 뱅커(PB)가 되겠습니다.”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10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장 간담회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밝힌 포부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규제로 상장이 연기됐던 카카오페이가 삼수 끝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공모가(9만원) 기준 시가 총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상장하자마자 유가증권시장 30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 후 카카오페이가 결제·송금을 넘어 보험·투자·대출중개·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할지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죽지세’…출범 4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수년 전만 해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되는 ‘간편 결제’ 시스템은 낯설기만 했다. 당시엔 모바일로 결제할 때 각종 인증을 거치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결제 방식을 바꿨다.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간편 결제가 새로운 지불 형태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 계열사 중 다섯째로 상장을 추진하는 카카오페이는 2014년 한국 최초로 간편 결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고 2017년 카카오에서 테크핀 사업과 관련한 자산?부채를 현물 출자 받아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숫자로 확인한 카카오페이의 성장세는 예사롭지 않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인 2015년 사용자가 500만 명을 기록했고 5년 만인 2019년 3000만 명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용자는 3650만 명이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00만 명에 육박한다. 한국의 15~64세 인구수가 3700만 명인 점을 고려

    2021.11.04 06:00:02

    ‘가입자 3650만’ 카카오페이, 국민 PB 가능할까
  • 쿠콘 COATM API, 라이나생명 스마트 출금 서비스에 탑재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라이나생명의 보험 계약 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에 쿠콘 ‘COATM(ATM입출금 서비스)’가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올 6월 라이나생명은 보험 계약 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 신청 뒤 계좌로 입금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대출금을 바로 전국 ATM에서 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오픈을 통해 대출금 수령 방식을 다양화하고, 바로 현금이 필요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라이나생명 스마트 출금 서비스에 탑재된 쿠콘 COATM은 전국 3만여 ATM을 한 번에 연동하고, 여러 ATM 업체별 다른 정산 방식을 표준화해 제공한다. 또 모바일에 전송된 OTP만으로 ATM 출금을 지원하는 API다. △ATM 입출금 API △이용 안내 API △위치 찾기 API로 구성됐으며 계좌, 결제, 상품권 등 다양한 업무 권역에서 활용되고 있다.한편,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올 1월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7.27 19:26:37

    쿠콘 COATM API, 라이나생명 스마트 출금 서비스에 탑재
  • 핀셋N 조영민. 장재광 대표“자산관리 플랫폼이 투자 시장에 새바람 될 것”

    FINTECH LEADERCEO & BIZ / 핀테크 리더한국금융솔루션(핀셋N) 조영민 대표 & 장재광 부대표 (전문)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달의 핀테크 리더는 증권 기반 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국금융솔루션의 조영민 대표와 마이데이터 사업 담당 장재광 부대표다.(본문)한국금융솔루션은 2019년 코스콤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회사로 코스콤 출신인 조영민 대표가 장재광 부대표와 함께 핀셋N을 이끌고 있다.이들은 대출비교 및 한도 서비스와 중신용자 은행대출 및 재한외국인 대상 금융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특히 장재광 부대표는 유튜브 ‘커넥팅닷TV’ 장 프로로 활동하면서 핀셋N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간략하게 회사 소개 부탁한다.조영민 대표(이하 조) 한국금융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증권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여러 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대출을 찾아주는 대출비교로 코스콤 사내벤처대회에서 우승했고, 이후 스핀오프에 성공해 한국금융솔루션이라는 법인이 됐다.현재는 혁신금융서비스인 ‘대출비교’와 ‘마이데이터’를 주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핀셋N’을 운영 중이다. 또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각종 기관과의 협약에 따른 과제 수행 등을 하고 있다.설립 계기가 궁금하다.조 코스콤 출신이다 보니 처음에는 포커스를 ‘투자’에 뒀다. 그런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시장조사를 해보니 생각보다 보통 사람들의 투자

    2021.07.26 10:23:12

    핀셋N 조영민. 장재광 대표“자산관리 플랫폼이 투자 시장에 새바람 될 것”
  • 콴텍-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박차 가한다···13일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콴텍과 KB국민카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콴텍과 KB국민카드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및 디지털 기반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사업 협력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 앱 내 콴텍의 Q-Engine의 적용과 활용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 서비스 기획과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개인별 맞춤형 금융 자산관리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8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개정안)이 발효된 이후, 금융업계에서는 개인의 투자성향과 자산규모, 과거 투자내역 등을 고려해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금융’이 화두가 되고 있다.이에 KB국민카드가 수십 년 간 축적해온 빅데이터와 관련 노하우에 콴텍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Q-Engine을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투자 서비스 연계와 Q-Engine을 적용한 다양한 투자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추천 서비스와 자산·소비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이상근 콴텍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의 프로파일 및 금융 환경 분석을 통한 실시간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하는Q-Engine이 KB국민카드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결합해 탄생하게 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

    2021.07.13 10:30:20

    콴텍-KB국민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박차 가한다···13일 MOU 체결
  •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현대차증권과 ‘AI 금융혁신사업 확대’ 맞손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현대차증권과 ‘인공지능(AI)솔루션 금융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하반기부터 관련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AI 금융혁신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파운트는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 및 시장지표를 조합해 5만 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양사는 HTS(Home Trading System, 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연금몰 등에도 점진적으로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감으로써 맞춤형 포트폴리오 기반의 디지털 종합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파운트 김영빈 대표이사는 “ 하반기부터 열릴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파운트의 빅데이터 분석 및 재가공 기술에 대한 금융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은행은 물론 보험사, 증권사까지 전 금융권을 아우르는 AI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29 11:26:55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현대차증권과 ‘AI 금융혁신사업 확대’ 맞손
  •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일상이 될 것"

    FINTECH LEADERCEO & BIZ / 오보명 NHN페이코 이사(전문)혁신 기술로 무장한 핀테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금융과 기술의 환상적인 만남, 핀테크 시대. 미래 금융은 무엇이며, 이 세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핀테크 기업을 만나는 시간. 이달의 핀테크 리더는 오보명 NHN페이코 이사다.(본문)NHN페이코는 2015년 8월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출시한 이후 결제를 넘어 금융, 생활, 공공 영역으로 ‘페이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주요 페이코 서비스로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를 비롯해 쇼핑 혜택을 검색하는 ‘맞춤쿠폰’, 생활 속 유용한 콘텐츠와 쇼핑 기능을 모은 ‘라이프’, 비대면 금융 거래 및 자산 통합 조회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6월 14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NHN페이코 본사에서 오보명 이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NHN페이코는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코’를 운영하는 간편결제 사업자이자 핀테크 기업이다. 페이코 금융서비스의 경우 오는 8월 마이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전면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최근에는 생활밀착형 플랫폼 역량을 공공으로부터 인정받아 각종 정부 추진 사업에 참여하고 라이선스를 획득해 마이데이터, 인증서, 전자문서함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식권, 멤버십 등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며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설립 계기가 궁금하다. "NHN페이코는 ‘페

    2021.06.25 16:14:15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일상이 될 것"
  • 쿠콘, BNK금융그룹 마이데이터 제휴 서비스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BNK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쿠콘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한다. BNK금융그룹은 쿠콘과의 제휴로 금융 마이데이터뿐만 아니라 비금융 정보와 연계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양 사는 2021년 8월 BNK금융그룹 계열사 모바일 앱을 통한 1차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서비스 범위 확장 및 고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2022년까지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쿠콘은 BNK금융그룹에 통합 자산 현황 조회, 소비 패턴 분석 등 자산 관리 서비스와 함께 △자동차 시세 △부동산 시세 △신용 점수 올리기 △맞춤형 금융 상품 큐레이션 등 쿠콘의 빅데이터와 비금융 정보 결합을 통해 마이데이터에 특화한 생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쿠콘은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등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형태로 제공한다. 2021년 4월 코스닥에 상장한 쿠콘은 1월 금융위원회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6.09 10:28:35

  • 핀셋N, 자동차 신규 서비스 선보여

    1세대 마이데이터사 ‘핀셋N’이 자동차 관련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거래되는 시세를 조회할 수 있어 ‘손해 보지 않는 내 차 팔기 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고차매매상에 내 차 팔 때 시세와 내 차 살 때 시세를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이다.한국금융솔루션은 ‘핀셋N’ 앱을 통해 ‘자동차 올인원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보였던 대출·신용 특화 서비스에 이어 내놓은 생활금융 시리즈다.현재 기준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시세 조회 ▲내 차 팔기 ▲자동차담보대출 비교 등이다. 시세조회는 중고차매매상에서 판매하는 가격인 소매시세뿐만 아니라 실제 중고차 매도시 받을 수 있는 가격인 도매시세, 일명 ‘찐시세’를 보여준다. 실제로 중고차 시장은 파는 가격과 사는 가격의 괴리가 큰 대표 시장으로 그동안 ‘살 때는 비싸게 팔 때는 싸게’ 거래가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보다 합리적인 매매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특히 AJ셀카와 손잡고 시세를 의뢰 후 최종 가격 산정까지 모든 과정을 ‘핀셋N’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자동차담보대출 상품도 선보인다. 현재 기준 ▲상상인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하나캐피탈 ▲한국캐피탈 ▲현대캐피탈(가나다순) 상품을 대출비교·제휴 형태로 제공한다. 또 6월 중에는 BNK캐피탈, KB캐피탈, 페퍼저축은행 등을 추가로 합류시켜 선택권을 더 확장시킬 예정이다.핀셋N 조영민 대표이사는 “이제 자동차 담보대출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는 ‘대출비교 시대’가 열렸다”며 “소

    2021.06.02 13:35:33

    핀셋N, 자동차 신규 서비스 선보여
  • 쿠콘, 일본 통계국에 스크래핑 기술 제공… 일본 국민 가계 조사에 활용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일본 정부가 자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계 조사에 쿠콘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 통계청에 해당하는 일본 총무성 통계국은 매달 전용 앱을 통해 가계의 수입·지출·저축·부채 등 일본의 가계 수지 실태를 파악하는 가계 조사를 한다. 해당 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일본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사회 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에 쓰인다. 쿠콘은 이...

    2021.05.31 10:33:41

  • 쿠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 선보여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과 쿠콘 API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쿠콘이 참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개최하는 디지털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다.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5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 투자자 상담회, 전시관, 체험관 등을 진행 및 마련할 예정이며 온라인 박람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쿠콘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에서 온라인 부스를 통해 금융·공공·의료·통신·물류·지급 결제 등 비즈니스 데이터와 마이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등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명함 교환 창구나 쿠콘닷넷을 통해 가능하다.올 초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현재 마이데이터 플랫폼 4종을 제공하며 마이데이터 사업자 및 정보제공 의무 기관에 플랫폼 구축하는 등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우리카드 △KDB생명 △BNK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사가 쿠콘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은 앞으로도 국내 데이터 및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05.25 12:46:39

    쿠콘,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마이데이터 플랫폼 선보여
  • 금융에서 유통·의료까지 '내 정보' 한눈에…막 열리는 마이데이터 시대

    [스페셜 리포트] 데이터 경쟁 시대다. 그 중심에 마이데이터(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 산업이 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 활용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갖는 것을 말한다. 개인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흩어져 있는 ‘내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기업에 내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금융사는 ...

    2021.05.06 06:57:01

    금융에서 유통·의료까지 '내 정보' 한눈에…막 열리는 마이데이터 시대
  •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본격화

    미래 산업 마중물로 불리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8월 본격 개화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 축적하고 유통해 새로운 융합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구동형 사회 진입을 앞뒀다. 마이데이터는 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정보나 금융상품을 자유자재로 관리할 수 있는 이른바 ‘포켓 금융(pocket finance)’을 의미한다.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의 개막이다. 마이데이터 속속 준비하는 금융권 한국에 앞서 미국, 유럽 등...

    2021.04.23 16:05:14

    소비자 정보 주권 시대, 마이데이터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