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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유전체 비즈니스로 무병장수 꿈 도울 것”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정보를 이용해 무병장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정밀의학 기업인 마크로젠의 비전이다. 연구자 시장을 넘어 소비자 친화적인 유전체 비즈니스를 꿈꾸는 마크로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매일 오전 10시.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건강’ 탭으로 손가락을 옮긴다. 비싼 가격 때문에 좀처럼 받지 못했던 개인 유전체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다.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탓에 경쟁률은 항상 높은 편이다. 신청 마감이 1초 만에 끝나는 경우가 잦아 ‘1초 서비스’라는 별칭까지 붙었다.유전체 검사와 분석을 맡은 곳은 바이오 기업 마크로젠. 그동안은 연구자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던 기업이지만, 앞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들어 소비자 친화적인 비즈니스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올 2월 마크로젠의 국내 사업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창훈 대표는 “그동안 마크로젠은 연구자 시장에 집중한다는 이미지가 강했다”며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동안 조금 더 소비자 친화적인 비즈니스로 마크로젠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싶다”고 강조한다.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자신의 유전체 데이터를 마음대로 갖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김 대표의 이야기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마크로젠은 어떤 회사인가.“25년 동안 전 세계 153개국 약 1만8000여 곳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임상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이다. 그동안은 주로 연구자 시장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의료기

    2022.05.30 12:07:04

    [Special]김창훈 마크로젠 대표 “유전체 비즈니스로 무병장수 꿈 도울 것”
  • 마크로젠,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 진행

    정밀 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발표했다. 마크로젠은 오는 10월까지 약 70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약 12억원이다. 국방부 유해 발굴 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쳤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신원 미상의...

    2021.05.03 11:16:45

    마크로젠,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검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