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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 현장에서 AI 활용, 작은 문제부터 시작하세요”

    [HELLO AI] 이경전이 만난 AI 프런티어⑬-윤성호·이재혁 마키나락스 대표제조업 혁신에는 인공지능(AI)이 빠질 수 없다. 산업 현장에서 생산 장비 운영을 최적화하고 공정 자동화를 달성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장비의 고장을 예측하기도 한다. 마키나락스는 서울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둔 스타트업으로, 산업용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제조업 특화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던 윤성호·이재혁 두 공동 대표는 2018년 5월 마키나락스를 창업했다. 지난해 7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대기업에서 스핀아웃(분사)한 스타트업으로 새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AI 기술로 복잡한 산업 이슈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제조 기술 도입에서 운영까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솔루션으로 기업에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재혁 마키나락스 대표)“제조·산업 분야에서 AI를 사실상의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마키나락스의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정이나 제조의 반복적인 과정에서는 AI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간은 예술과 같이 고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더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입니다.”(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최근 제조 현장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키나락스의 솔루션은 공정 복잡도가 높은 자동차·반도체·배터리·제약 분야 등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재혁 대표는 “반도체에서 배터리까지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가장 많이 다뤄

    2021.02.26 08:04:04

    “제조 현장에서 AI 활용, 작은 문제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