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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시간 줄 서기에 1만8000원”…커지는 명품 파생 시장

    [비즈니스 포커스]  ‘명품 호황’에 파생 업종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리폼 업체, 중고 명품 숍, 명품 리셀러점은 물론 최근에는 명품 구매를 위해 줄을 대신 서 주는 대행 업체 같은 신생 업종도 생겨나고 있다. 명품 호황에 웃음짓는 럭셔리 파생 시장의 세계를 살펴본다.월 최대 450만원? 이색 직업의 탄생 “2시간 30분 줄 서기에 4만5000원이에요.”A 씨는 최근 ‘샤넬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입장하는 것)’의 위력을 실감했다. A 씨가 원하는 가방을 구하려면 새벽에 줄을 서 번호표를 받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원하는 물건이 동나면 구매할 수 없다는 게 아닌가. 샤넬의 오픈런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은 “웃돈를 얹고 사든가, 줄 서기 대행을 써 보라”는 팁을 제시했다. 그런 아르바이트가 실제로 있나 싶었지만 웬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대행 업체 후기가 줄을 이었다. A 씨는 줄 서기 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14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 9시간 30분 동안 대신 줄을 서 준 대가였다.최근 A 씨처럼 명품 브랜드를 사기 위해 줄 서기 대행 업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구매 희망자는 많은데 제품 수량이 한정돼 백화점 명품 매장들이 하루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롤렉스 매장은 하루 30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롤렉스 매장은 45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롤렉스 매장은 약 70팀으로 제한한다.선착순 입장에 웃지 못할 진풍경도 벌어진다. 새벽부터 눈치싸움을 하며 줄을 서거나 텐트를 치고 노숙하는 이른바 ‘오픈런’이다. “이틀 연차 내고 오픈런 뛰었는데 실패했어

    2022.03.11 06:00:20

    “1시간 줄 서기에 1만8000원”…커지는 명품 파생 시장
  • [카드뉴스] 명품 가방 이어 명품 시계 가격도 연달아 인상

    롤렉스부터 태그호이어, 제니스, 파텍필립 등 명품 시계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어요.롤렉스와 제니스, 예거 르쿨트르 등은 이미 지난달 가격을 인상했으며,이어서 바쉐론 코스탄틴은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값을 1백 만원 내외 인상했어요. 에제리 셀프 와인딩 제품은 150만원이 올라 약 5700만원에 판매되고 있죠.이 외에 브라이틀링과 태그호이어 등 타 브랜드도 이번 달부터 약 5% 가격을 올렸어요.명품 시계값이 매년 오르지만, 실제 인상 시점이 임박해 본사 지침이 내려오기 때문에 소비자는 그 시기를 미리 파악하기 어려워요.또, 일부 시계 브랜드는 제품 결제 후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제품을 받아보기 전이라면 수령 시 추가금을 내야하는 방침을 내세웠죠.이처럼 불합리한 방침에도 불구하고 구매 열기는 식지 않고 있어요. '지금 사야 제일 저렴하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죠.또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 즉 가격이 높아질수록 재력을 과시하려는 욕구 때문에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이 팽배해진 것으로 보여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2.08 14:11:24

    [카드뉴스] 명품 가방 이어 명품 시계 가격도 연달아 인상
  • 넥스트 ‘매출 2조 백화점’에 이목 집중

    [스페셜 리포트]아직까지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점포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유일하다. 그 뒤를 이어 어느 백화점이 과연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매출 2조원을 뛰어넘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업계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비로소 세계적인 백화점 대열에 합류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도 이 같은 매출을 올린 백화점을 찾기 어렵다. 영국 런던의 해롯백화점, 프랑스 파리의 라파예트백화점, 일본 도쿄의 이세탄백화점 등 손에 꼽을 정도다.신세계 강남점은 서울 강남 반포라는 부촌에 자리 잡은 지리적 이점을 살려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을 선제적으로 유치했다. 서울 최대 규모라는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맛집부터 전시 등 탄탄한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이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매출 3조원을 목표로 명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재정비도 마친 상황이다.뒤를 이어 매출 2조원 달성에 가장 근접한 백화점으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꼽힌다. 특히 잠실점 인근에 여러 재개발 호재가 나타나면서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한 업계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구매력 수준이 반포 못지않게 올라왔다”면서 “이런 소비자들을 가까운 곳에 두고 있는 데다 신세계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머지않아 매출 2조원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을 바라보는 전망도 밝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2월 운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매출(약 7000억원)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화점 전체 면적도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데다 잠실과 마

    2022.01.19 06:09:01

    넥스트 ‘매출 2조 백화점’에 이목 집중
  • 최고 상권으로 떠오른 백화점 식당가

    [스페셜 리포트]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자리한 유명 곰탕 전문점 ‘수하동’은 지난해 말 압구정점의 문을 닫았다. 그리고 해당 점포에서 일하던 인력들을 롯데월드 잠실점으로 끌어왔다. 식당 관계자는 “압구정 점포에는 손님이 없었던 반면 이곳에는 일손이 부족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백화점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식당 점주들과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백화점이 최고의 상권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수많은 상권들을 침체에 빠뜨렸다. 명동은 물론 신사동 가로수길·이태원 등 한때 평일과 주말 할 것 사람들로 바글거렸던 골목들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수많은 점포들이 현재 영업을 쉬고 있거나 폐업을 결정한 상태다.백화점 만큼은 예외다. 특히 식당가 주변에는 연일 손님들이 가득하다. 특히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은 어느 정도 맛으로 검증 받았다는 인식까지 생기고 있다”며 최고의 상권으로 백화점이 부상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화점들도 맛집 유치가 수월해졌다. 백화점 관계자들에 따르면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맛집을 들여오는 일이 쉽지 않았다. 임대료를 사실상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모셔오는 경우까지 종종 발생했다.최근엔 달라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맛집 사장님들이 먼저 백화점에 빈번하게 입점을 문의한다”면서 “백화점 자체가 하나의 상권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1.19 06:07:01

    최고 상권으로 떠오른 백화점 식당가
  • 다시 찾아온 백화점 ‘전성시대’

    [스페셜 리포트]“백화점의 성장 신화는 막을 내렸다.”불과 5년 전인 2017년만 하더라도 백화점업계를 바라보는 전망은 이와 같았다. 2010년께부터 시작된 경기 불안정과 온라인 쇼핑으로의 소비 트렌드 이동은 대형마트와 함께 백화점의 숨통을 점점 조여 왔다.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해 왔던 백화점업계의 매출은 2010년대 들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이들의 전략도 점차 ‘성장’에서 ‘생존’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전망이 무색할 만큼 백화점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백화점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했다는 분석이다.1월 7일 찾은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맛집’들이 들어선 지하 1층 식당가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선 채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도 마스크를 쓴 이들이 긴 대기열을 만들었다.고가의 시계·의류 등을 판매하는 층에서는 최근 뜨거운 명품 구매 열기를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었다. 패딩 한 벌에 수백 만원이 넘는 몽클레르 매장은 쇼핑객들로 가득했고 ‘없어서 못 판다’는 롤렉스 매장 앞에는 ‘금일 상담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는 안내판이 보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해 약 1조8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다음 날 점심께 찾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역시 주말을 맞아 백화점을 찾은 쇼핑객들로 내부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며칠 전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아시아에

    2022.01.19 06:04:02

    다시 찾아온 백화점 ‘전성시대’
  • 디올 장례식에서 평생의 동성 연인 베르제 만나[명품 이야기]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 이브 생 로랑②이브 생 로랑은 1957년 10월 30일 크리스찬 디올의 장례식에서 평생의 파트너이자 동성 연인 피에르 베르제 서점 중개인을 만났다. 그는 이브 생 로랑이 군 병원에서 약물에 취해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크리스찬 디올이 수석 디자이너를 이브 생 로랑에서 마크 보앙으로 교체했을 때 디올 하우스를 상대로 1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브 생 로랑이 디올의 수석 다지이너에서 해고됐을 때 베르제에게 “그렇다면 우리 함께 회사를 만들자. 경영은 당신이 맡는 거야”라고 말했다. 베르제는 자금을 모으느라 동분서주한 끝에 미국인 투자자 제스 마크 로빈슨에게 투자를 받았다. 이브 생 로랑과 베르제는 1961년 12월 ‘이브 생 로랑 퀴트르 하우스’를 설립했다.1962년 1월 29일 이브 생 로랑은 베르제의 도움으로 스폰티니 거리의 어느 저택에서 첫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피 재킷( 엉덩이 길이의 직선적인 코트로 더블 여밈이 특징)’과 바지, ‘튜닉(그리스·로마 시대에 착용된 통자 스타일의 무릎 정도 길이에 장식이 거의 없는 느슨한 의복)’이 대성공을 거뒀다.미국 잡지 라이프는 “이브 생 로랑은 샤넬 이후 최고의 슈트 메이커”라고 평가했다. 1963년 아티스트 카산드라는 이브 생 로랑의 이니셜을 사용해 로고를 만들었다. 이 로고는 오늘날 향수·코스메틱·액세서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고 이브 생 로랑의 핵심적 이미지가 됐다. 브랜드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브 생 로랑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됐다.턱시도 ‘르 스모킹’, 트레이드마크 돼이브 생 로랑

    2022.01.09 06:00:32

    디올 장례식에서 평생의 동성 연인 베르제 만나[명품 이야기]
  • "시마을에서는 100% 정품 보장" 에스아이빌리지,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시작

    신세계인터내셔의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판매 상품에 대해 100% 정품을 보장하는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를 오픈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병행수입제품과 위조품이 급증하는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는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하는 25개 고가 럭셔리 브랜드에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끌로에, 에르노, 브루넬로 쿠치넬리, 알렉산더왕, 사카이 등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 보유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골든 구스, 분더샵 등 에스아이빌리지에 공식 입점된 해외 브랜드도 다수 포함된다.디지털 보증서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발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배송 완료 7일 후 발급된다. 고객은 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웹사이트와 앱(APP) 내 [마이페이지] – [나의 혜택정보]에서 보증서를 열람할 수 있다. 제품의 교환이나 반품 시 발급된 인증서는 삭제된다.에스아이빌리지의 디지털 보증서는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을 높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로 분실이나 훼손, 위조 등의 위험이 없다. 또한 구매 이력, 수령일과 판매자, 구매처 등 다양한 정보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정보나 진위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품의 소유자를 변경하고 보증서를 양도하는 기능을 추가 개발해 중고 거래나 리세일(재판매) 시 정품을 보증하고 도난 제품의 재판매도 방지할 계획이다.에스아이빌리지는 디

    2021.12.02 10:52:05

    "시마을에서는 100% 정품 보장" 에스아이빌리지,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 시작
  • MZ세대 49.6% “비싸도 친환경 제품”…“명품 1개 이상 있다” 63.5%

    [스페셜 리포트] MZ세대 소비 성향·선호 브랜드 조사‘가성비와 가심비 동시에 추구하고 친환경 제품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에 민감.’ 한경비즈니스가 1000명의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파악한 MZ세대의 ‘소비 성향’이다. MZ세대가 향후 가장 큰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만큼 이들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기업들엔 매우 중요한 숙제다. 모바일 구매 비중이 압도적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MZ세대들은 오프라인에서의 경험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가정 내 소비 선택에도 영향력이 높아 이들의 의견이 전체 소비 시장에서 점차 큰 힘을 갖게 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가성비 소비’ 91.5%…‘플렉스 소비’ 22.9%MZ세대가 의류·잡화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로는 ‘디자인’이 46.3%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가격이 28.3%, 품질이 14.6%를 차지했다. ‘브랜드(8.7%)’와 ‘트렌드(2.1%)’를 중시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품질과 가격을 택한 비율이 높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전자 기기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품질’이 47.4%로 거의 과반을 차지했다. 둘째로는 ‘브랜드’가 24.1%로 전반적으로 의류·잡화보다 전자 기기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게 평가 받았다. 가격은 18.1%로 그 뒤를 이었다. MZ세대의 소비 패턴에 따라 최근 가성비·가심비·플렉스 등 소비 성향을 설명하는 다양한 용어가 등장했다. 스스로 자신이 어떤 소비층인지 알아보기 위해 ‘나는 ㅇㅇㅇ를 추구하는 소비자다’라는 질문에 ‘

    2021.10.27 06:00:01

    MZ세대 49.6% “비싸도 친환경 제품”…“명품 1개 이상 있다” 63.5%
  • [special]월클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K-패션, 해외서 ‘전 세계 톱급’ 찬사 듣죠”

    현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들을 논할 때 우영미 대표는 가장 먼저 언급될 만한 패션 거장이다. 국내보다 해외, 그것도 패션의 중심 유럽에서 독보적인 패션 아이덴티티를 쌓아 온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대와 성역을 넘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패션의 본질과 K-패션의 미래 가능성 등을 들어봤다.우영미 솔리드 옴므·우영미 대표. 사진 우영미 제공.‘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대표. 그의 패션 인생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마도 저 문장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불과 30여 년 전까지 하이패션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에서 그는 변함없이 자신의 패션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고수해 왔다. 그것이 현재 자신의 입지를 월드클래스로 다지는 데 시금석이 됐다. 그래서일까. 우 대표의 닉네임에는 유독 ‘최초’가 많이 붙는다.우 대표는 1988년 한국 여성 패션디자이너 최초로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SOLID HOMME)’를 론칭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견고한 재단으로 남성복의 새 기준을 제시한 그는 2002년부터는 ‘우영미(WOOYOUNGMI)’라는 이름으로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해 현재까지 패션쇼에 참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패션 조합의 회원이 되는 쾌거를 일궜다. 지난해에는 ‘우영미’가 글로벌 패션 격전지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 남성관에서 오프화이트, 아미는 물론 아크네, 발렌시아가를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할 정도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기가 높다.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최근 MZ(밀레니얼+Z) 세대들 사이에서 그의 브랜드 가치가 다시 한 번 평가되

    2021.10.26 07:00:05

    [special]월클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K-패션, 해외서 ‘전 세계 톱급’ 찬사 듣죠”
  • 무신사, 명품시장에도 손 뻗는다···버버리·아미 등 15개 브랜드 전개하는 ‘무신사 부티크’ 오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무신사가 정품 럭셔리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MUSINSA BOUTIQUE)’를 오픈하고 명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무신사 부티크는 무신사가 엄선한 글로벌 유명 럭셔리 브랜드 정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유럽, 미국 등 해외 브랜드 쇼룸과 편집숍에서 판매하는 정품 상품만을 선보이며, 무신사가 정품임을 보증하는 ‘부티크 인증서’와 ‘보안 실’을 동봉한다.무신사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년간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경험을 탄탄히 쌓아온 전문 MD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무신사 내부 MD로 구성된 이 팀은 이태리와 뉴욕 등 럭셔리 패션 시장에서 경력을 쌓아 온 이들로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현지에서 지금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무신사 부티크는 정통 럭셔리부터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스트릿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현재 판매 중인 브랜드는 △프라다 △메종 마르지엘라 △생로랑 △질샌더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버버리 △톰 브라운 △오프화이트 △아미 등 총 15개 내외다. 무신사는 올해 말까지 부티크 브랜드를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이용 편의성을 높인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밤 9시 전에 주문한 상품을 익일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 무료로 시행한다. 이외 지역은 당일 출고를 진행해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하면 2~3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무신사는 부티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티크 전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 추가 할인 쿠

    2021.06.28 18:47:20

    무신사, 명품시장에도 손 뻗는다···버버리·아미 등 15개 브랜드 전개하는 ‘무신사 부티크’ 오픈
  •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가이거(GEIGER), 삶의 품격을 높이는 명품 브랜드

    유구한 전통의 패션 브랜드 가이거(GEIGER)가 30일 공표된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4년 연속 패션(시계) 부문 1위로 등극했다. 가이거(GEIGER)는 1906년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34년 전통의 시계 제조·유통 전문 기업 (주)크리스챤모드가 2004년 시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론칭했다. 유럽 전통의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겸비한 컬렉션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2021.03.30 10:00:11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가이거(GEIGER), 삶의 품격을 높이는 명품 브랜드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아시나요?...하이엔드 스킨케어로 명품과 어깨

    [비즈니스 포커스]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아는가. 남성이거나 화장품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화장품 제조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는 틀린 답이다.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과 철학을 담은 플래그십 하이엔드 브랜드다. 설화수·헤라·아이오페·한율·라네즈·마몽드·리리코스&m...

    2021.02.16 09:10:33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아시나요?...하이엔드 스킨케어로 명품과 어깨
  • [명품 이야기]샤넬, 바느질하며 꿈꿨던 가수의 길 접고 패션의 길 열다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샤넬② 코코 샤넬은 1905년 스물두 살 때 좀 더 큰 도시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물랭을 떠나 약 50km 떨어진 비시로 갔다. 물랭은 군사 도시였고 비시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휴양 도시였다. 예술가들의 도시이자 휴양 도시에서 샤넬은 외국어를 들을 수 있어 기뻤다. 작은 방을 얻어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교습비를 내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바느질을 했다. 잠을 아끼고 이를 악물고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

    2021.02.06 08:50:03

    [명품 이야기]샤넬, 바느질하며 꿈꿨던 가수의 길 접고 패션의 길 열다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바이가미, 명품으로 완성되는 핸드메이드 결혼예물

    국내 결혼예물 트렌드를 선도하는 청담동 예물브랜드 바이가미가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2년 연속 주얼리(결혼예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바이가미는 2005년 청담동에서 론칭한 이후 독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국내 주얼리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심플하면서 깊이 있는, 오직 하나뿐인 주얼리를 선보인다는 브랜드 슬로건이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담동에서 유일하게 한 건물...

    2021.02.02 14:00:18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바이가미, 명품으로 완성되는 핸드메이드 결혼예물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알품게, 3대째 이어져온 명품 간장게장

    삼대인천게장의 대표 상품 알품게가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식품(게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알품게는 1962년부터 3대를 거쳐 전통음식 게장을 만들어온 삼대인천게장(대표 유장현)의 간장게장이다. 엄선한 국내산 알배기 꽃게와 국내산 농산물만으로 만들어진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삼대인천게장이 60여 년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노하우로 조리해 특유의 비린 맛과 한약 냄새가 없고 감칠맛이 극대화돼...

    2021.02.02 14:00:06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알품게, 3대째 이어져온 명품 간장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