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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다이슨 창업자, 깜짝 등장

    다이슨 창업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1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두피 보호 기능을 탑재한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였다.그가 한국 시장에 신제품을 직접 소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1993년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을 세운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를 겸하며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그는 신제품 공개를 위해 4년 6개월 만에 방한했다. 이번 한국 내 공식 일정은 이날 행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2019년 9월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다이슨이 국내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윌 커 헤어케어부문 제품개발 총괄은 한국인들이 모발 건강과 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아 한국 시장을 주의 깊게 들여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신제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가 공개됐다. 해당 제품은 두피 보호 모드가 탑재됐다. 헤어드라이어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해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이는 방식이다.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을 윤기 있게 마무리한다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두피 보호 모드에서는 기기가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자동으로 조절해 두피에 닿는 온도를 55℃로 유지해준다. 기기와 모발 사이 거리에 따라 LED 조명 색상이 자동으로 노란색(낮은 온도), 주황색(중간 온도), 빨간색(높은 온도)으로 변한다.또 △온도 설정을 색상 변화로 시각화하는 '캡슐 조명'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링 모드를 기억하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한 '일시 정지 감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그 가운데 '일시 정지 감지 기능'이 눈길을

    2024.03.18 17:33:32

    “한국서 세계 최초 공개”...다이슨 창업자, 깜짝 등장
  •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 “1~2년 안에 세포 활용한 모발 재생 기술 나옵니다”

    [인터뷰] 탈모는 인류가 풀지 못한 오랜 과제 중 하나다. 관련 케어 제품 등이 출시돼 있지만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증상이 시작되지 않은 유전성 잠재 환자를 포함한 한국의 탈모 환자 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자기 머리카락의 뿌리를 미리 보관했다가 모판에 모를 심듯 원할 때마다 이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세계 최초로 모발 1모를 최대 3만 모로 대량 배양하는 기술 개발...

    2021.04.06 07:09:01

    강다윗 한바이오 회장 “1~2년 안에 세포 활용한 모발 재생 기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