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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도 보고 간 한화 자율주행 무인차량, 미군기지서 시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 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K9 자주포 등 기존의 기동·화력무기는 물론 미래의 첨단 기술도 선도해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수출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월 29일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래형 다목적 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이번 성능 시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와 무인 차랑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예하의 지상군 차량체계 연구소(GVS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아리온스멧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6~2019년까지 국내 최초로 민·군 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4륜형 보병 전투지원용 다목적 무인차량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앞서 미 국방부는 한국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 중 처음으로 아리온스멧을 해외 비교 성능 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하는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 지상 무인체계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보병부대의 유·무인 복합운용에 최적화된 아리온스멧의 △원격·자율주행 △장애물 회피 △자율 복귀 △총성 감지 △차량·병사 추종 등 고위험 전장에서 병사 대신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마크 홀러 미8군 작전부사령관을 비롯해 미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서영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 임원은 "아리온스멧은 2021년 한국 육군의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전술 운용이 검증됐다&q

    2022.11.30 06:08:02

    윤석열도 보고 간 한화 자율주행 무인차량, 미군기지서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