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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소 ‘미르니’ 27일 서비스 출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더리움(ETH) 기반 토큰(NFT) 거래소 ‘미르니’가 2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는 뜻을 담은 미르니는 크리에이터가 디지털 창작물을 등록하면 컬렉터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이더리움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립토키티 △크립토펑크 △해시마스크 △더샌드박스 등 이더리움 기반 해외 유명 NFT 구매를 한국어로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오픈씨 △라리블 △슈퍼레어 등 해외 NFT 거래소 간 상호 거래를 할 수 있어 NFT 크리에이터와 컬렉터의 편의성·보안성을 보장한다.미르니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 박사인 양영석 대표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양 대표는 지난해 11월 11일 이더리움 생태계를 마비시킨 컨센서스 버그를 발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양 대표는 OSDI21, ATC19, EuroSys17에 3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구글 본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에서 연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미르니는 현재 NFT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미르니와 함께 성장할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작품 홍보 및 수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미르니를 NFT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의 등용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1.07.27 17:24:30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소 ‘미르니’ 27일 서비스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