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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 이유식 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개발한 ‘이너프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너프유는 맞춤 이유식 밀키트 브랜드 ‘이너프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이너프’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임승혁 대표(33)가 2020년 7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이너프유는 모든 아이가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유아 맞춤 영양 관리·식단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며 “현재 쉽고 똑똑한 영양 관리, 육아필수앱 ‘이너프’와 ‘이너프 밀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영양관리부터 이유식 밀키트 배송까지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너프 앱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들마다 다른 영양상태·성장 발달·취향·식습관을 분석해 맞춤 영양 관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분석 결과를 통해 맞춤 식단에 따른 이유식 밀키트를 배송하고 있습니다.” 임 대표는 “이너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기들의 섭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유의 식습관·취향·영양 상태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엄마, 아빠들이 아기에게 막연하게 제공하던 식생활 경험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영양·식단 관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너프유는 영유아 아기들을 키우는 젊은 20~40대 여성들이 주 고객이다. 이에 맞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를 주력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유식 밀키트는 현재 자사 커머스 몰 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쿠팡, 타 육아 앱 마켓에도 입점해 있다. 임 대표는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확장 중”이라며 “최근에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한 SNS 공

    2023.08.30 10:14:26

    [2023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맞춤 이유식 밀키트와 영유아 영양 관리 앱 개발한 ‘이너프유’
  • 전통시장서 밀키트 제품을?···시장 특색 살려 자생력 키운다

    전통시장이 변화를 시도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포방터시장에서 밀키트 제품을 개발한다.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은 올 6월부터 시장 상인들과 함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과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도약을 위해 자체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 전했다. 이번 제품 개발은 포방터시장 상인들과 밀키트 브랜드 ‘포유포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포방터시장의 기존 메뉴 개선과 더불어 시장 특색을 살린 밀키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의 일환으로, 전통시장만의 차별성을 살려 농산물과 쌀·잡곡, 기름 등의 식료품 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시장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은 밀키트의 범주를 넘어 카테고리를 확장해 시장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시도”라며, “우리 시장의 먹거리를 고객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21 09:44:35

    전통시장서 밀키트 제품을?···시장 특색 살려 자생력 키운다
  • '똥손 남편이 변했다'…밀키트에 빠진 현대인들

    #결혼 7년차인 직장인 김지은 씨는 밀키트 제품 애호가다. 입맛이 까다로운 자녀들을 위해 직접 재료를 구입해 요리하기가 어려웠던 김 씨는 요즘 제철 음식도 밀키트 제품으로 즐기고 있다. 김 씨가 밀키트 구매를 늘린 이유는 다름아닌 남편의 영향이 컸다. 맞벌이 특성상 남편과 집안일을 분담하지만 요리는 늘 김 씨의 몫이었는데, 밀키트 제품 구매를 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 씨는 “밀키트 제품을 구입한 뒤로는 요리를 전혀 할 줄 몰랐던 남편이 더 나서고 있다”며 “어렵지 않은 조리 방식에다가 맛, 비주얼 같이 음식의 퀄리티도 높아 음식에 취미를 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밀키트의 대중화가 한걸음 더 다가온 분위기다. ‘진공팩에 포장된 음식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인식이 차츰 사라지고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평소 식사 준비를 직접 하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 제품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집에서 요리를 해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간편한 조리로 높은 퀄리티의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89.5%)이 밀키트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밀키트의 인기가 높아짐을 증명했다. 또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고(90.3%, 동의율),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87.4%)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밀키트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재료 구입 x,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 밀키트 구입하는 현대인들 밀키트

    2023.04.26 18:10:26

    '똥손 남편이 변했다'…밀키트에 빠진 현대인들
  •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폭풍 성장 밀키트 시장 승자는

    [스페셜 리포트]‘집밥’ 열풍이 불면서 밀키트 시장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2017년만 하더라도 20억원대에 불과했던 시장이 지난해 약 2000억원이 됐다. 불과 4년 동안 100배 가까이 시장이 커졌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시장 내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현재 밀키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놀랍다. 업력이 10년도 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시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밀키트 시장의 잠재력에 뒤늦게 주목한 식품 대기업들은 ‘후발 주자’로 사업에 뛰어들어 이들과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고 나섰다. 식품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밀키트 시장을 두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이른바 ‘다윗’과 ‘골리앗’의 치열한 점유율 싸움이 시작됐다.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기만 한 단어였던 밀키트는 이제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할 만큼 시장이 커졌다.식품업계에 따르면 밀키트의 대략적인 시장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밀키트를 구매한 소비자 비율)은 10% 정도로 추산된다. 10명 중 한 명 이상이 1년 내 밀키트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얘기다.‘햇반’과 같은 즉석밥의 시장 침투율이 35%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의 밥상 위로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식품업계 변방에서 중심으로 자리를 이동 중이다.그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열풍이 자리한다. 외식 기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신선한 식재료를 먹기 좋은 형태로 담아 주는 밀키트는

    2021.06.16 06:19:01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폭풍 성장 밀키트 시장 승자는
  • '집밥의 대체자' 된 밀키트…프레시지, 뉴 트렌드 꿰뚫며 두 배 성장

    [커버 스토리] 2020년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확산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해였다. 이에 따라 식품 시장에서는 ‘밀키트(meal-kit)’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업계에서는 밀키트 시장이 지난해 200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밀키트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프레시지에 지난해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해였다. 프레시지가 자체 생산한 밀키트...

    2021.02.24 14:38:34

    '집밥의 대체자' 된 밀키트…프레시지, 뉴 트렌드 꿰뚫며 두 배 성장
  •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밀키트 유아용품 브랜드, 맘마유(MammaYou)

    맘마유(MammaYou)가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유아용품(이유식)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고, 추천해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맘마유농업회사법인은 2011년 ‘밀키트’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유식 분야에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해온 이유식 전문 업체이다. 아기의 월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자체 개발한 370여 개의 다양한 이유식 밀키트 상품을 자체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회원 수가 11만 명이 넘는다.맘마유의 이유식 밀키트 상품은 친환경 농산물을 전처리하여 레시피에 따라 정해진 양을 소분 판매되며 엄마들이 재료들을 다지기만 하면 이유식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최근에는 직접 손으로 다지기 힘든 야채 식재료 9가지와 고기 식재료 3가지를 다짐의 형태로 패키지화한 상품인 이지팩(EASY_PACK)을 출시했다. 또한 ㈜맘마유농업회사법인은 기존의 이유식 밀키트 상품 종류를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노력과 함께 ‘맘마유랑 처음시작’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여 과자, 음료와 같은 간식과 김, 간장, 된장 등 반찬, 양념까지 아기들의 건강한 먹거리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맹영주 맘마유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이라는 가치를 최우선하여, 현재 생산 중인 이유식 밀키트를 비롯하여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모든 제품들이 엄마들에게 언제나 믿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 뉴스팀 hkbusiness@hankyung.com

    2021.02.18 10:31:24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밀키트 유아용품 브랜드, 맘마유(MammaYou)
  • 열혈쭈꾸미, '열혈쭈꾸미' 밀키트 와디즈 첫 런칭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열혈쭈꾸미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쭈꾸미 밀키트를 런칭한다. 소비자들은 열혈쭈꾸미 매장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쭈꾸미 3인분을 합리적인 가격인 12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열혈쭈꾸미는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매장과 같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밀키트를 출시했다. 오징어볶음, 낙지볶음에 비해 타우린 함량이 2~5배 많은 건강식인 쭈꾸미를 제철에 합리적인 소비자가로 구매할 수 있게 기간 한정으로 가격...

    2021.02.09 16:27:18

    열혈쭈꾸미, '열혈쭈꾸미' 밀키트 와디즈 첫 런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