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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3’ 인기 이 정도라고? 리셀가 468% 치솟은 ‘마동석 바람막이’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가 관객 수 800만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13일 기준 관객수 792만 명을 돌파하며 2편보다 빠르게 1000만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12일 기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영화가 흥행하면서 작품의 인기가 관련 제품으로까지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가 착용했던 ‘바람막이’가 그 주인공이다. LF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범죄도시3’와 협업해 바람막이를 상품화했다.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3단 컬러 블록 디자인으로 극 중 마석도 형사가 자주 착용하는 의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개봉하기 전인 5월 15일 무신사 스토어에서 선발매한 바람막이는 일주일 만에 품절됐다. 뒤이어 지난달 24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바람막이를 선보였는데 하루 만에 전 수량이 동났다.이후 영화가 흥행하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착용 소식도 전해지며 리셀가는 더욱 치솟았다. 처음 발매할 때 13만 9천 원이었던 가격은 현재 리셀 플랫폼 거래가 기준 79만원까지 뛴 상태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고가인 87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완벽하게 동일한 제품이 아님에도 각종 커뮤니티에는 해당 상품을 구하려는 이들의 문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젊은 층 관객은 영화 관련 굿즈를 수집하는 성향이 두드러진다. 영화를 보며 느낀 즐거움을 굿즈로 간직하고, 색다른 경험을 소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희소성에 큰 가치를 두는 젊은 층에게 한정판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

    2023.06.13 17:54:53

    ‘범죄도시3’ 인기 이 정도라고? 리셀가 468% 치솟은 ‘마동석 바람막이’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가을맞이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가을을 맞아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배색 하이넥 바람막이'는 출시 직후 한달만에 주문량이 89.2% 상승하는 등 젝시믹스의 간절기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이번에 선보이는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은 기존 제품에서 소재와 로고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하고 6가지 색상이 추가됐다.겉감은 기존 원단에 에어로워싱 가공 처리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했고, 안감은 조직 모양을 개선해 쾌적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높였다.로고 부분도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로고가 아닌 자수 로고로 변경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색상도 라벤더블럭, 블루밍옐로우블럭 등 6가지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젝시믹스 관계자는 "더위가 누그러진다는 절기상 처서를 기점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바람막이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FW시즌에는 판매 단가가 높은 다양한 아우터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올 4월 출시된 '하이커 크롭 바람막이'도 7월말부터 다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가벼운 무게와 짧은 길이로 활용도가 높은 장점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7월 4주차 대비 8월 2주차 판매량이 471.1% 증가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8.31 18:26:05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가을맞이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