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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ide ETF] 덩치 커진 반려동물시장, 함께 뜨는 ETF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펫 휴머니제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 보고 인간과 유사한 속성을 지닌 인격체로 대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 출현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반려동물’이라는 말은 2007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된 이후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삶을 같이 하는 동반자의 의미로 위상이 크게 바뀌었다.최근에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란 용어까지 나오고 있다. 펫 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간의 대리자로 인식하고, 인간과 유사한 속성을 가진 인격체로 대우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반려동물의 웰빙을 목적으로 하는 펫테크 제품 보급의 확산, 사료의 고급화,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이 출현하고 있다.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인 혼펫족,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2인 가구인 딩펫족(DINK+pet),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됐다. 이처럼 1인 가구의 증가,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갖지 않는 성인만으로 구성된 가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반려동물 시장 확대…신흥국서 성장세 뚜렷펫케어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선진국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펫케어 시장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중국의 반려동

    2022.08.29 06:05:01

    [Inside ETF] 덩치 커진 반려동물시장, 함께 뜨는 ET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