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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함정용 전자전 노하우 통했다’…LIG넥스원, 우선 협상자 선정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 체계 개발 사업(탐색 개발 통합)’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월 25일 밝혔다.‘함정용 전자전 장비-II 체계 개발 사업’은 신형 함정·성능 개량 함정에 탑재돼 적의 최신 대함유도탄과 레이더 등의 전자파에 대한 대응 능력이 향상된 함정용 전자전 장비를 한국 업체가 주관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한국의 주요 전자전 분야에서 40년간 함정용 전자전 장비 개발과 함께 항공과 지상에서 운용 중인 전자전 체계에서 다양한 핵심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특히 올해 7월 최초 비행 시험을 성공한 ‘한국형 전투기 KF-21’에는 전투기 기반 내장형 통합 전자전 체계 ‘EW Suite’를 탑재했다. LIG넥스원이 2016년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체계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개발된 통합 전자전 체계(EW Suite)는 전투기의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장비다. LIG넥스원은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함정용 전자전 장비-II 체계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담당자는 “현대전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전자전 분야에서 함정용 전자전 장비-II는 스마트십, 스마트 오퍼레이션을 지향하는 미래 함정의 주요 탑재 장비”라며 “해군의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를 선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협력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전사 역량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0.25 15:57:26

    ‘40년 함정용 전자전 노하우 통했다’…LIG넥스원, 우선 협상자 선정
  • ‘진격의 K방산’ 현대로템,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맞손…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로템이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 Defence & Aerospace AS)와 방산 협력 합의서(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콩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상 무기·항공 우주 시스템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방산업체다.현대로템은 2021년 8월 콩스버그와 전차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9월 21일 콩스버그 관계자들이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을 방문해 체결된 이번 협력 합의서에는 현대로템과 콩스버그의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개발, 영업 활동 등에 대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특히 양사는 원격 무장 장치, 디지털 통합 시스템 등 콩스버그 제품을 K2 전차,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현대로템의 지상 무기 체계 플랫폼에 적용해 판매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했다.또 현대로템의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무인 포탑, 무인기 방호 시스템 등 미래 잠재적 제품군 개발도 함께하기로 했다.현대로템은 이번 협력 합의서를 통해 콩스버그와 함께 전차, 장갑차 등 지상 무기 체계 플랫폼을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운용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경쟁력 제고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콩스버그와 협력함으로써 노르웨이 전차 사업 공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전차 사업 수주를 목표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현지에서 K2 전차 동계 시험 평

    2022.09.28 09:31:31

    ‘진격의 K방산’ 현대로템,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맞손…글로벌 시장 공략
  • 한화그룹, 방산 통합하고 배터리 소재·반도체 장비 키운다

    한화그룹이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섰다. 화약·방산 기계 등이 중심인 (주)한화의 사업 방향을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 등 미래 고수익 사업으로 전환한다.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를 통합해 ‘한국의 록히드마틴’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재편은 유사 사업군을 통합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다.한화그룹의 지주회사인 (주)한화는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고 한화건설을 흡수합병한다. (주)한화는 7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2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 본격화와 반도체 공정 장비 사업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화정밀기계 및 유관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이사회는 같은 날 (주)한화의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합병하고, (주)한화·방산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매각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주)한화는 화약·무역·방산·기계 등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사업 방향을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바꿔 미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화의 자체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을 강화하고 (주)한화가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가치(현재 (주)한화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율 33.95%)를 늘려 궁극적으로 기업과 주주 가치를 높이는 게 이번 결정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변화가 가장 큰 건 (주)한화모멘텀이다. 2차전지·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공정 장비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한화/모멘텀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LED 칩 마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정밀기계와 결합한다. (주)한

    2022.07.29 18:23:50

    한화그룹, 방산 통합하고 배터리 소재·반도체 장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