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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문 연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ESG 실천과 제로페이퍼(Zero Paper) 문화 확산을 위해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했다.‘디지털창구 서비스’는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로 전자서식을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창구업무에 적용하고 있다.하지만 방카슈랑스는 2003년 도입 이후부터 보험사별, 상품별 양식이 다르고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디지털창구 서비스’ 도입이 다른 상품에 비해 어려워 종이 서식으로 계약이 이뤄져왔다.신한은행은 올해 3월 방카슈랑스 업무의 디지털화 사업을 시작했고 1차로 은행서식 분야에 대한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시행해 은행 관련 서식 23종을 전자 문서로 대체했다.방카슈랑스 계약은 계약서, 설명서, 교부자료 등 관련서류가 많아 건당 통상 200매 가량의 서류가 필요한데 이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 1차 시행으로 가입제안서, 청약서, 상품설명서 등 계약 건당 20~30매 수준의 서류들을 전자문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00만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모든 서식에 대해 디지털화를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서비스’를 통해 ▲자필서명 누락 방지로 인한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축소 ▲업무처리 시간 감소로 인한 고객 만족도 향상 ▲종이 서류를 처리하는 백 오피스 업무 감소 통한 비용 절감 등의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업권에서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해 고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하고 은

    2023.05.19 12:08:18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방카슈랑스 디지털창구 문 연다
  • [WM 리더] 사친 SC제일은행 전무 “글로벌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자산관리 돌파구 마련”

    “글로벌 솔루션과 포트폴리오 기반 자문으로 자산관리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SC제일은행의 자산관리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사친 밤바니 자산관리부문장(전무)는 한경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시기에 합류했지만 펀드, 외환, 구조화 상품, 증권, 방카슈랑스 등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전반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SC제일은행의 새로운 WM부문장으로 부임한 사친 전무는 지난 20여년간 인도와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20여년간 펀드와 방카슈랑스 등 다양한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정통 뱅커다.직전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싱가포르법인에서 5년간 글로벌 생명보험 비즈니스를 담당하면서 여러 국가의 생명보험 관련 사업을 진두지휘한 이력을 토대로 국내 시장에서도 방카슈랑스와 다양한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토대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사친 전무는 고객들의 장기적 니즈를 파악하고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은퇴, 저축, 투자, 자산 보호 등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수익을 구축하기 위해 방카슈랑스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자산관리 전략으로 △우수한 상품과 솔루션 제공 △포트폴리오 기반 자문 제공 △디지털 웰스 확대 △영업점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로써 SC제일은행이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관리 조언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글로벌 위험 요인이 자산 시장 곳곳에 노출돼 있지만 전략적으로 다각화된 기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변동성

    2022.10.28 12:31:27

    [WM 리더] 사친 SC제일은행 전무 “글로벌 포트폴리오 자문으로 자산관리 돌파구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