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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브랜드명 ACE로 교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이름을 ‘KINDEX’에서 ‘ACE’로 전격 교체한다.1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ETF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은 ETF의 성공이라고 판단했다”며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를 최고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고객 전문가, A Client Expert로 만들기 위해 ETF 브랜드 이름을 ACE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량이 뛰어나고 믿음직한 선수에게 붙이는 칭호 ‘ACE’는 ‘고객 전문가(A Client Expert)’, ‘고객 경험 향상(Accelerate Client Experience)’의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그는 이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하는 ACE ETF로 이 임무를 시작하고 완성할 것”이라며 “2008년부터 사용한 ETF 브랜드 ‘KINDEX’를 전격 교체하는 것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ETF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6월 디지털ETF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리브랜딩을 시행했는데, 이번 브랜드 교체는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면서 스마트한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스스로의 공부와 판단에 기반해 장기 성장 테마를 선택하는 투자방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며 “ETF로서는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니즈에 부응하는 것이 어느 때보

    2022.09.14 15:01:27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브랜드명 ACE로 교체
  •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취임…"ETF·TDF·OCIO서 큰 폭 성장"

    (자료 제공 : 한국투자신탁운용)   “고객가치 추구를 철저히 지향하는 기업, 투명하고 개방적인 기업,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지난 1일자로 공식 취임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임 대표이사가 3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배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취임식에서 “자산운용업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큰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의 주요 변화로 ▲액티브에서 패시브로의 전환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전환 ▲연금시장의 확대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한투운용이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보여온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운용의 위상은 지속 유지하고 ETF와 타겟데이트펀드(TDF), 외부위탁운용관리(OCIO)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변화해가자”고 당부했다. 1961년생인 배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종합금융에서 금융업계 경력을 시작했다. SK증권을 거쳐 2000년부터 삼성자산운용(당시 삼성생명투신운용)에 몸담았다. 삼성운용에서 인덱스운용본부장, 패시브(Passive) 본부장, 패시브 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2002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ETF를 상장하고 2009년과 2010년 아시아 최초의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를 각각 출시하는 등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한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2.03 12:57:09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 취임…"ETF·TDF·OCIO서 큰 폭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