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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잠비아 대통령에 “구리 광산 흥미로운 기회”…BBC 원자재 공급망 확보 총력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배터리·바이오·반도체(BBC) 분야 원자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9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과 만나 배터리 분야 핵심 원재료와 관련한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 회장은 9월 20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UN총회 기간 동안 각국의 정상들이 뉴욕에 모인다는 점을 고려해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뉴욕을 찾아 히칠레마 대통령과의 면담을 이끌어 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세계 1위의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고 소개한 뒤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소재인 동박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잠비아의 구리 광산은 SK에게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동박이란 구리를 첨단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소재 중 하나다.최 회장은 이어 “SK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협력 외에도 잠비아가 태양광 및 수력 등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기에 잠비아의 제조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이에 히칠레마 대통령은 “최태원 회장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SK와 잠비아의 사업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이번 면담으로 인해 SK그룹과 잠비아간 협력이 구체화되면 SK그룹은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SK그룹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인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잠비아 역시 풍부한 천연자원

    2022.09.24 06:00:04

    최태원, 잠비아 대통령에 “구리 광산 흥미로운 기회”…BBC 원자재 공급망 확보 총력
  • ‘시진핑 오른팔’도 달려간 ‘LG R&D 심장’…미중 외교전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이 배터리·바이오·반도체(BBC) 등 첨단 산업에서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양국의 권력 서열 3위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방한해 LG그룹의 연구·개발(R&D) 심장부를 찾아가 눈길을 끈다.리잔수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이 9월 1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그룹의 R&D 핵심 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권봉석 LG 부회장 등을 만났다.업계에 따르면 리 상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기 전 가장 먼저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리 상무위원장은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전장 제품 등 LG그룹의 미래 기술과 주력 제품이 전시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LG그룹은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등 다수 계열사가 중국에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2016년 사드 갈등 이후 LG그룹이 중국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난징시에 배터리 1·2공장을 운영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막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한 중국 CATL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다.리 상무위원장의 LG사이언스파크 방문은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반도체와 함께 국가 전략무기로 부상한 한국 배터리의 위상을 보여준다. 미·중 기술 패권의 핵심인 배터리와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한국은 전략 요충지나 다름없다.앞서 7월 한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방한 첫 일정으로 LG사이언스파크의 LG화

    2022.09.16 18:59:21

    ‘시진핑 오른팔’도 달려간 ‘LG R&D 심장’…미중 외교전 중심으로
  • SK온, ‘수율 문제 해결사’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영입

    SK온이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신설하고 SK하이닉스에서 개발제조 총괄을 맡아온 진교원 사장을 영입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SK온은 COO 산하에 운영최적화, 마케팅, 글로벌 생산기술, 글로벌 제조, 연구원, 구매, 차세대 배터리 등 주요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진 COO는 정통 엔지니어 출신으로 개발, 양산, 품질 등 반도체 생산 전반을 책임지면서 SK하이닉스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말 국내 공학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SK온이 COO직을 신설하고 조직을 개편한 것은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율을 높여 생산, 공급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들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의미다.     진 COO는 제조 뿐 아니라 마케팅, 기획 등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COO직책에 최적임자라는 평가다.SK온은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2019년 시장 점유율 9위에서 현재는 5위다.사업이 확대되며 생산 거점도 미국, 헝가리, 중국 등으로 뻗어나가 총 7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7개 공장을 더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이다.향후 성장세는 지금보다 더 가파를 전망이다. 2022년 말 배터리 생산 능력은 약 77GWh에 달할 전망이다. 2017년 1.7GWh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5년 만에 45배 성장했다. 2025년 생산 능력은 220GWh, 2030년에는 500GWh로 늘어날 전망이다.2019년 약 6900억원이었던 매출액도 3년만인 올해 10배 이상으로 불어나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급

    2022.09.02 07:30:57

    SK온, ‘수율 문제 해결사’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영입
  • 혼다 전기차도 LG엔솔 배터리 달고 달린다…‘한일 첫 배터리 동맹’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짓는다.이와 관련 양 사는 8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들과 배터리 합작 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조1000억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2023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미베 토시히로 CEO는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동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수 부회장은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한 혼다와의 이번 합작은 북미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력 통해 전동화에 앞장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의 적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미국 내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합작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합작 법인 설

    2022.08.29 17:13:09

    혼다 전기차도 LG엔솔 배터리 달고 달린다…‘한일 첫 배터리 동맹’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인재 사랑’, 고급 두뇌 찾으러 美 출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이끌 글로벌 혁신기술 인재를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8월 26일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지영 부사장,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앤드 캠퍼스(BC, 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매년 최고경영자(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석·박사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전공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으로 LG화학의 신성장 동력과 연관이 깊다.신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LG화학의 연구·개발(R&D)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회사 비전과 R&D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신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팬데믹,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Great Reset)’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나 위기 뒤에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불러 일으킨 혁신이 뒤따랐고 이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자 돌파구가 돼 왔다”고 말했다.이어 “LG화학 역시 급격한 변화를 이겨내고 나아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공급

    2022.08.28 11:00:01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인재 사랑’, 고급 두뇌 찾으러 美 출장
  • 최윤호 삼성SDI 사장, 美 인디애나 주지사와 스텔란티스 JV 협력 논의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인디애나 주지사 일행과 만나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V)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윤호 사장은 8월 25일 천안사업장에서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브래들리 체임버스 인디애나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삼성SDI의 배터리 생산 라인을 소개하고 스텔란티스와의 JV 진행 현황과 인디애나주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삼성SDI는 2022년 5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JV 설립을 발표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8.26 09:57:38

    최윤호 삼성SDI 사장, 美 인디애나 주지사와 스텔란티스 JV 협력 논의
  • “‘메이드인 차이나’면 한 푼도 못 줘” 인플레 감축법 파장

    [비즈니스 포커스] 7400억 달러(약 970조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 Inflation Reduction Act)’이 지난 8월 7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인플레이션 완화, 기후 변화 대응, 의료비용 절감, 대기업 증세, 중국 견제 등 미국이 직면한 주요 현안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 법안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16일(현지 시간)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법안은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 회심의 카드, 인플레 감축법 발효인플레이션 감축법은 4400억 달러 규모의 정책 집행과 3000억 달러의 재정 적자 감축으로 구성된 총 7400억 달러 규모의 지출 계획을 담고 있다.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에 3750억 달러, ‘오바마 케어’라고 불리는 전국민건강보험(ACA)에 2년간 64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이 골자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는 기업에 최소 15% 이상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바이든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더 나은 재건(BBB)’ 법안의 축소판이다.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BBB 법안이라는 이름으로 기후 변화 대응과 건강보험 복지 확대 등에 3조5000억 달러(약 4600조원)의 예산 투입을 목표로 했지만 야당인 공화당과 조 맨친 등 민주당 내 보수 성향 상원의원들이 지출 규모가 너무 크다고 반대하면서 장기간 표류했다. 결국 유치원 무상 교육, 유급 가족 간병 휴가 등 일부 복지 정책이 빠지면서 합의가 이뤄졌다.BBB 법안보다 예산 규모가 축소됐지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중요한 정치적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

    2022.08.23 06:00:01

    “‘메이드인 차이나’면 한 푼도 못 줘” 인플레 감축법 파장
  • 삼성SDI, 독일 이어 미국에도 R&D 연구소 설립

    삼성SDI가 미국과 유럽에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삼성SDI는 8월 15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에 'SDI R&D America(SDIR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SDIRA는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R&D 연구소다. 2022년 7월 1일에는 독일 뮌헨에 'SDI R&D Europe(SDIRE)'을 설립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중국 R&D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삼성SDI가 해외 R&D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지역별로 특화된 배터리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함이다.SDIRA는 리튬 이온 배터리 혁신 기술 및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이 활발한 우수 대학 및 스타트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SDIRE는 배터리 공정 및 설비 연구 개발에 강점이 있는 우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R&D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해외 우수 인력 확보 및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SDI는 배터리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업체 등을 가장 많이 보유한 중국에도 2023년 연구소 설립을 통해 글로벌 R&D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삼성SDI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며 미래의 성장 동력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3월 공시된 삼성SDI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삼성SDI의 연구·개발비는 877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022년 7월 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을 비롯해 장혁 SDI 연구소장(부사장) 등 개발 부문 주요 임원들이 참석, 국내 박사급 인력을 대상으로 '테크 앤드 커리어 포럼(Tech & Career Forum)'을 개최한 바 있다. 2030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2022.08.16 13:00:02

    삼성SDI, 독일 이어 미국에도 R&D 연구소 설립
  • SK이노베이션, 석유 호조에 깜짝 실적…배터리는 적자폭 확대

    SK이노베이션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2년 2분기 매출액 19조 9053억원, 영업이익 2조 3292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조 6525억원, 영업이익은 1조 7732억원 늘어났다.SK이노베이션은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코로나 엔데믹 이후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정제 마진이 개선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재고관련 이익 증가, 설비 운영 최적화 등이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올해 들어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 석유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반도체에 이어 상반기 주요 수출 품목 2위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의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물량은 65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41.4% 증가했다. 석유사업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윤활유, 배터리, 배터리소재 사업의 2분기 수출 실적은(해외법인 매출액 포함)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한다.사업별로 살펴보면 석유사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 및 포스트 코로나 기조 정착으로 인한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7224억원 증가한 2조 229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화학사업은 전 분기 대비 448억원 증가한 76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납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영향 및 고정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계열 중심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윤활유사업은 기유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소

    2022.07.29 22:03:55

    SK이노베이션, 석유 호조에 깜짝 실적…배터리는 적자폭 확대
  • 삼성SDI, 영업익 첫 4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삼성SDI가 2022년 2분기 매출 4조7408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2%, 45.3% 증가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이다.삼성SDI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4조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전 분기 대비 2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전 분기 대비 4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자동차 전지는 견조한 수요 성장 속에서 젠5(Gen.5)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고,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는 등 중장기 성장을 착실히 준비해왔다는 설명이다.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지는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원소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해 수익성도 개선됐다.소형 전지의 경우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향상됐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 및 고출력 전동공구향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IT 제품 수요 둔화와 하반기 신제품 대기수요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했다.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은 66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8.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8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전 분기 대비는 17.0% 증가했다.전자재료 부문은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향으로의 공급이 시작돼 매출을 확대했다. 반도체

    2022.07.29 18:54:36

    삼성SDI, 영업익 첫 4000억원 돌파…사상 최대 실적
  • 포스코케미칼, GM에 13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공급한다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 7696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앞서 2022년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얼티엄캠’을 통해 연산 3만톤 공장에서 생산한 양극재를 2025년부터 8년간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2021년 원료 가격을 기준으로 8조389억원 규모의 계약이다.이번 공급으로 포스코케미칼이 GM에서 수주한 양극재는 21조 8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이를 위해 광양 공장의 연산 6만톤, 캐나다 공장의 연산 3만톤을 합한 9만톤 공급 체제를 운영하게 되며, 향후 북미 합작사에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해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와 이에 따른 수주에 대응할 예정이다.포스코케미칼은 북미 현지와 국내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연이어 맺으며 GM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GM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는 북미에서 전기차 배터리소재 핵심 공급자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GM은 포스코케미칼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기차 사업 확대에 필수적인 배터리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GM은 2025년까지 북미에서 연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체제 확보를 목표로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양사는 북미 합작사를 중심으로 중간 원료인 전구체

    2022.07.28 17:28:15

    포스코케미칼, GM에 13조8000억원 규모 양극재 공급한다
  • SK온, 독일·한국 정책 금융 기관에서 20억 달러 투자 유치

    SK온이 국내외 정책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해 유럽 배터리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SK온은 28일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20억 달러(약 2조 6240억원)규모의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SK온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헝가리 이반차 시에 건설 중인 유럽 3공장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총 3조 3100억원이 투자되는 이반차 공장은 2024년부터 연간 기준 전기차 43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30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는 SK온의 유럽 배터리 사업이 국익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오일러 헤르메스는 SK온의 배터리를 장착한 자국 폭스바겐 자동차가 해외 시장에 수출된다는 점에서 파이낸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SK온 재무관계자는 “이번 재원 마련은 SK온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재원 마련책을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3개 기관은 SK온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거나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오일러 헤르메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각각 8억 달러와 7억 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공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억 달러의 보증을 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동시에 3억 달러를 직접 SK에 대출한다.SK온은 이를 토대로 오는 8월부터 7개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인출할 예정이다. 2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장기 대출 형식이다.SK온은 2021년 10월 물적분할로 설립됐을 당시부터 3개

    2022.07.28 14:19:54

    SK온, 독일·한국 정책 금융 기관에서 20억 달러 투자 유치
  • [이 주의 한마디]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한·미 프렌드쇼어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해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틀간의 방한 일정 중 가장 먼저 LG화학으로 향했다. 옐런 장관은 7월 17일 LG화학을 방문해 미국이 추진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에 한국이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유럽연합(EU),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맹국들과 함께 반도체, 주요 광물 등 분야에서 프렌드쇼어링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평택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동맹 강화를 강조한 것도 프렌드쇼어링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인 반도체 주권을 쥐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옐런 장관은 반도체만큼 중요한 배터리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공급망의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맹국 간 프렌드쇼어링을 도입하고 더 굳건한 경제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프렌드쇼어링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카드임을 피력했다. 옐런 장관은 프렌드쇼어링을 통한 경제 동맹을 설명하면서 “중국과 같은 독단적 국가들이 특정 제품과 물질에 대해 지배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현지화하기 위해 투자액이 2025년까지 11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글로벌 주간뉴스]월스트리트저널테슬라, 2분기 순익 2배로 증가…보유 비트코인 75% 처분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와 비교해 2배 증가했다. 테슬라가 7월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은 전기차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작년

    2022.07.24 08:00:04

    [이 주의 한마디]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한·미 프렌드쇼어링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해야”
  • ‘배터리 동맹’ SK온·포드, 공급망 위기 뚫는다…북미 양극재 공장 공동 투자

    SK온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포드자동차,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북미에서 양극재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다.3사는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최근 체결했다. 3사는 연내 공동 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하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  공장 소재지는 조율 중이다.이 생산 시설에서 만들게 될 양극재는 SK온과 포드가 최근 공식 설립한 합작 배터리 공장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3사는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탄탄한 공급망을 만들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3사는 이미 각 사의 핵심 제품으로 협업 라인을 구축해 오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강력한 성능을 내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안전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트럭에 공급하고 있다. 이 차량은 2022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됐다.SK온은 이번 협력으로 북미 생산 거점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배터리 필수 소재인 고성능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을 넘어 향후 원소재 확보와 생산을 아우르는 소재 현지화 전략 목표에도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SK온은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조지아 주에 총 3조원을 들여 2개 공장을 확보했다. 9.8기GWh 규모 1공장을 2022년 초부터 상업 가동했다. 11.7GWh 규모 2공장은 2023년 중 상업 가동한다.

    2022.07.22 10:26:51

    ‘배터리 동맹’ SK온·포드, 공급망 위기 뚫는다…북미 양극재 공장 공동 투자
  • 신학철 부회장, 옐런 美 재무장관에 LG트윈스 유니폼 선물한 이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19일 옐런 장관이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순방 중인 옐런 장관은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파크 마곡 R&D캠퍼스에는 LG화학의 차세대 양극재와 분리막 등 미래 전지 소재 연구 시설이 모여 있다.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신학철 부회장은 옐런 장관과 함께 LG화학의 전지 소재 기술과 지속 가능 전략이 담긴 전시장을 둘러보고 소재 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 부회장은 도슨트를 자처하고 나섰다. 신 부회장은 옐런 장관에게 직접 “LG화학은 전지에 들어가는 재료를 종합적으로 만드는 회사”라며 “소재 공급망 측면에서 북미 지역의 여러 리튬 회사들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옐런 장관은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루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여러분과 같은 한미 양국 기업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양국이 굳건한 경제 동맹으로 성장”했다며 민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신 부회장은 옐런 장관의 이름을 넣은 LG트윈스 야구 유니폼과 사진 촬영 액자를 선물로 전달했다. 야구에서는 흔히 공을 주고받는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battery)'라고 부른다.야구 유니폼 선물에는 팀워크가 중요한 야구의 배터리와 전지를 의미하는 배터리(battery)의 동음이의적 뜻을 담았다.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이 서로 이온을 주고받으며 전류를 만

    2022.07.19 14:07:17

    신학철 부회장, 옐런 美 재무장관에 LG트윈스 유니폼 선물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