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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1조원 규모 유상증자…“복합위기 선제 대응”

    롯데케미칼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 등의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유상증자의 목적은 지난 10월 발표한 타법인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 조달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서다. 2023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실시 후 1월 26일 일반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이 속한 롯데그룹 화학군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및 분리막 소재 등 2차 전지 핵심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에 있다.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자본시장 경색에 대비해 자금 조달을 선제적으로 다각화해 안정적인 기초 체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재무 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 자금 1조원 이상 유지, 별도 기준 부채 비율 70%이내, 전체 차입금 중 장기 차입금 비중 65% 유지를 목표로 투자 및 조달 계획 등을 조정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으로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19 06:05:01

    롯데케미칼, 1조원 규모 유상증자…“복합위기 선제 대응”
  • ‘전기차 100만대분’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공장 본격 가동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11월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 기술을 갖춘 생산기지를 구축해 급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 속도를 더욱 높이고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양극재 광양공장은 이번 종합 준공으로 기존 연산 3만톤의 생산 능력을 연산 9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광양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하이니켈 NCMA와 NCM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해 글로벌 배터리사와 완성차사에 공급한다. 또한 향후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NCA 양극재, 에너지 저장 장치(ESS)용 양극재 등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춘 생산 기지로도 운영해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양극재 광양공장은 2018년 8월 연산 5000톤 규모의 1단계 생산 공장을 착공한 이후 시장 상황과 수주를 고려해 4단계에 걸쳐 증설해왔다. 종합 준공은 4년 3개월 만이다. 부지는 총 면적 16만5203㎡로 축구장 23개 크기에 달한다.그동안 증설 과정에서 포스코케미칼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 포스코그룹의 제조·건설·ICT 역량이 집약되며, 양극재 광양공장은

    2022.11.10 11:10:46

    ‘전기차 100만대분’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공장 본격 가동
  • 두산에너빌리티, 양극재 폐파우더에서 리튬 추출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리튬 이온 2차전지용 양극 소재 기업인 엘앤에프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폐파우더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다. 리튬은 양극재를 구성하는 필수 원료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정보통신(IT) 기기와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재활용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이 공법은 폐파우더를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과 함께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리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엘앤에프와 협력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리튬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01 12:32:51

    두산에너빌리티, 양극재 폐파우더에서 리튬 추출한다
  • 포스코케미칼, 3분기 매출 1조원 돌파…‘배터리 소재가 69% 차지’

     포스코케미칼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배터리 소재 사업 확대에 힘입어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 이익도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10월 24일 2022년 3분기 매출액 1조533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6%, 영업 이익은 159.9%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1.1%, 영업이익 48.1% 증가한 수치다.배터리 소재 사업은 3분기 72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분기 대비 56.3%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3분기 42.5%에서 1년만에 69%로 높아졌다.배터리 소재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극재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7.4% 증가한 658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비 25% 증가했다.리튬·니켈 등의 원료 가격 상승이 판매 단가에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절강포화도 3분기 960억원의 실적을 올려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음극재 부문은 3분기 68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47.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배터리용 제품 판매 확대로 전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7% 늘어났으며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전기로용 전극봉 원료인 침상코크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씨텍은 유분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63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률 14.5%를 기록

    2022.10.24 15:50:12

    포스코케미칼, 3분기 매출 1조원 돌파…‘배터리 소재가 69% 차지’
  • ‘美가 열어젖힌 광물 패권 시대’…탈중국 속도내는 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2023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북미 시장 내 안정적인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10월 19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 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2022년 말까지 세부 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광물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흑연의 중국산 비율은 70.4%에 달한다. 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대부분 흑연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호주 흑연업체인 시라는 세계 최대 흑연 매장지로 불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산을 소유해 운영 중이다. 2023년부터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생산 공장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라의 천연흑연 사용을 통해 원재료에 있어서도 중국 의존도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라가 확보한 흑연 광산 및 미국 생산 공장을 통해 생산된 원재료를 배터리 제조에 활용한 경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에서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니켈·코발트 뿐만 아니라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까지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한층 강화

    2022.10.23 06:05:01

    ‘美가 열어젖힌 광물 패권 시대’…탈중국 속도내는 LG엔솔
  •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품었다…단숨에 글로벌 동박 강자로

    롯데케미칼이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며 2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밸류 체인을 완성한다.롯데케미칼의 미국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인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는 한국 동박 생산 1위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2조7000억원의 주식매매계약(지분 53.3%)을 체결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롯데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지주사로, 미국·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 시너지를 위해 인수 주체로 나섰다.일진머티리얼즈는 한국의 메이저 동박 생산 기업이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약 6만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스페인을 비롯해 미국 거점에 2027년까지 23만톤의 공장 건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대규모 수력발전을 이용한 값싼 전기료와 인건비등을 토대로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스페인 공장은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 사용으로 고객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부합하는 생산 시설로 건설할 예정이다.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이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및 해외 기업 결합 신고를 마친 후 관련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상반기 3885억원 매출과 4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외 유수의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예상되며, 자체 자금을 바탕으로 해외 생산기지 건설 등의 추가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범용 동박 제품부터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 팽

    2022.10.11 12:58:08

    롯데케미칼, 일진머티리얼즈 품었다…단숨에 글로벌 동박 강자로
  • LG화학, 연세대 손잡고 배터리 소재 미래 기술 개발한다

     LG화학이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선다.LG화학은 10월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과 이상영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연세대는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전지 소재에 대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LG화학이 보유한 첨단 설비 및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이다. 양사는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영해 전지 소재 인재를 육성한다.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2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

    2022.10.09 06:05:02

    LG화학, 연세대 손잡고 배터리 소재 미래 기술 개발한다
  • 포스코홀딩스, 실리콘 음극재 스타트업 테라테크노스 인수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받고 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도 진출한다.포스코홀딩스는 테라사이언스와 7월 1일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테크노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테라테크노스는 2017년 설립된 실리콘 음극재 스타트업이다. 열 전달이 우수한 고온 액상 방식의 연속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배치식 기술 대비 생산성을 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실리콘 입자 크기를 나노화함으로써 부피 팽창 이슈를 해결해 음극재 내 실리콘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실리콘 음극재는 현재 리튬 이온 전지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는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4배 정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 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다.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은 실리콘 음극재 함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리콘 음극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매년 3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5% 미만인 실리콘 음극재 함량이 2025년에는 10% 이상, 2030년에는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홀딩스는 테라테크노스 인수 후 연내 증설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 내 양산·판매한다는 계획이다.또 테라테크노스 기술에 미래기술연구원,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RIST 등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술 역량을 결집해 공정 개발,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양산 기술을 확보해 2030년에는 시장 상황에 맞춰 수만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천연·인조 흑연 음극재와 인조 흑연 음극재의 원료인 침상 코크스도 자체 생산 중이다. 천연 흑연 음극재는 흑

    2022.07.05 14:02:59

    포스코홀딩스, 실리콘 음극재 스타트업 테라테크노스 인수
  • 호주로 날아간 최정우 회장, 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 공급망 직접 챙겨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의 전략적 투자 자산을 점검하고 원료 파트너사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최 회장은 20일 서호주를 방문해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 핸콕(Hancock)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을 만나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HBI(Hot Briquetted Iron)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말한다.양사는 철광석 광산개발 및 철강원료 HBI 생산 등 철강 관련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리튬, 니켈 등 2차전지 원소재 광산 개발 및 가공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최 회장은 “포스코그룹과 핸콕은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비롯해 최근에는 세넥스 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매년 협력 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2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제품 생산까지 밸류 체인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핸콕이 리튬, 니켈 등의 2차전지 원소재 사업을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21일 광산 개발 및 제련 전문 회사인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 회장 등을 만나 2021년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 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리튬 원료 개발 및 생산 합작사업 등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는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

    2022.06.21 17:00:02

    호주로 날아간 최정우 회장, 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 공급망 직접 챙겨
  • SK온·포스코홀딩스 ‘배터리 동맹’…공급망 위기 뚫는다

    SK온과 포스코홀딩스가 배터리 동맹을 맺고 2차전지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이고 있는 SK온과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 등 2차전지소재 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양사는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부터 양·음극재, 리사이클링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에 걸쳐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또 SK온의 이차전지 생산에 대한 중장기 확장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포스코그룹의 소재 확대 공급에 대해서도 협의했다.양사는 향후 실무그룹을 결성해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리튬·니켈 등 원소재 부문 투자 △양극재 개발 로드맵 △음극재 공급량 확대 △폐전지 수거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SK온은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올렸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를 양산키로 하는 등 미래 배터리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월 아르헨티나에 2차전지 원소재인 리튬

    2022.06.15 11:06:11

    SK온·포스코홀딩스 ‘배터리 동맹’…공급망 위기 뚫는다
  • LG화학, 중국 화유코발트 자회사와 손잡아…수직 계열화 박차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5월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진설화 화유코발트 동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합작 법인은 지난해 말 정부의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LG화학의 자회사인 구미 양극재 법인에 화유코발트의 자회사인 B&M이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된다. LG화학은 51%의 지분을, B&M은 4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합작 법인은 초기 출자금을 비롯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2025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전환되는 합작 법인의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구미 양극재 법인의 김우성 대표가 맡는다. 합작 법인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6만톤 이상 규모로, 2024년 하반기부터 부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메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B&M은 합작 법인 지분 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 및 글로벌 양극재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모회사인 화유코발트는 합작 법인에 핵심 메탈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LG화학과 합작한 중국 취저우 법인을 통

    2022.05.31 15:05:07

    LG화학, 중국 화유코발트 자회사와 손잡아…수직 계열화 박차
  • 롯데케미칼, 연 20만톤 규모 CCU 설비 구축에 600억원 투자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기업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적용한 탄소 포집·활용(CCU)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롯데케미칼은 올해 3월 여수 1공장 내에 CCU 파일럿 설비를 설치하고 9개월 간의 실증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소 포집용 기체 분리막의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실증 과정에서 수집, 분석한 데이터 및 운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상업화를 위한 설계 단계에 도달했다.롯데케미칼은 향후 경제성 검토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약 6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대산공장 내 약 20만톤 규모의 이산화탄소(CO2) 포집 및 액화 설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실증 완료한 기체 분리막 기반의 탄소포집 설비는 화학 성분의 흡수제를 사용한 습식·건식 포집 설비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공정이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운영비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화학군이 올해 2월 발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전략인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에 따라 탄소중립 성장 및 친환경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증가 등이 산업계의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롯데케미칼은 CO2 포집·활용 기술을 적극 검토해왔다.롯데케미칼은 고분자 기체분리막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인 에어레인과 손잡고 CCU 사업화에도 나섰다. 지난 9월에는 국내 화학사 최초로 조성한 500억원 규모의 ESG 전용 펀드를 활용해 에어레인에 5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하고 친환경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12.06 10:44:44

    롯데케미칼, 연 20만톤 규모 CCU 설비 구축에 600억원 투자
  • LG화학, 배터리·소재 수직계열화에 가속 페달 밟는다

    LG화학이 LG전자로부터 인수한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가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LG화학은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서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새 출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CEM 사업담당과 LG화학은 이제 한 울타리 안에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이끌어 주는 가족이 됐다”면서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한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LG전자 CEM사업부는 LG전자의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올해 7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250억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EM사업부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사업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EM 사업담당은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800여명이다.LG화학은 10월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도레이와도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도레이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로써 LG화학이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원료 내재화에 따른 배터리 수직계열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LG화학은 배터리 수직계열화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사업 시너지를 높이

    2021.11.02 06:00:08

    LG화학, 배터리·소재 수직계열화에 가속 페달 밟는다
  • 신수종 사업 '그린·배터리 소재' 낙점…공격 투자 나선다

    [CEO 24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 공장을 연이어 찾아 그룹의 미래 먹거리가 될 그린 소재와 배터리 소재 등 고부가 가치 소재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5월 15일 롯데정밀화학 인천 공장과 롯데알미늄 안산 1공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롯데정밀화학 인천 공장은 한국 유일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생산 공장으로, 최근 증설 작업을 완료하고 상업 생산을 앞두...

    2021.05.24 07:30:14

    신수종 사업 '그린·배터리 소재' 낙점…공격 투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