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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 뮤비 공개

    아모레퍼시픽이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G.G.)'의 독자적 세계관 '지지 유니버스' 서막을 알리는 공식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뮤직비디오 '파인드 마이 컬러'는 광고 촬영장에서 갑자기 사라진 모델 지지가 다양한 시공간으로 흩어져 각각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제작에는 약 7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비비노스'와 웹툰,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 리코'가 함께했다.아모레퍼시픽 최초의 2D 가상 인플루언서 지지는 아모레퍼시픽에서 1986년에 출시한 지지 브랜드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인 '지지 오리지널', '지지 아띠랑스', '지지 글로리', '지지 순'의 이름 역시 실제 지지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 명칭을 차용했다. 지지는 작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특유의 매력으로 MZ세대와 긴밀히 소통하며 약 3만 명 규모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14 09:41:44

    아모레퍼시픽,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 뮤비 공개
  • [special] 늙지 않는 가상 인플루언서, ‘메타 휴먼’을 꿈꾸다

    세월이 지나도 늙지 않고, 무한대의 체력을 지녔다.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로 활동했다가, 때로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된다. 현재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핫’한 존재로 떠오른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에 대한 이야기다. 가상인간 시장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는 ‘버추얼 인플루언서’에서 ‘메타 휴먼’으로 가기 위한 길목에 서 있다. #1.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가상인간 ‘여리지’를 명예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손흥민, 있지(ITZY), 엑소(EXO) 등 스포츠 스타나 아이돌 그룹이 맡았던 자리를 가상인간이 꿰찬 것이다. 여리지는 22세 여성을 콘셉트로 탄생한 가상인간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디오비스튜디오의 가상인간 ‘루이’를 국내 홍보 유튜브 채널의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2. 중국의 ‘한복 공정’에 맞서 ‘우리 한복 알리기’에 나섰던 인물이 있다. 바로 가상인간 ‘리아’. 앞서 국내 연예인들이 우리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중국인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받았던 것과 달리, 가상인간은 이 같은 피해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가상인간을 활용한 한복 홍보가 활발해지고 있는 이유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는 가상인간 리아를 모델로 내세워 한복 화보와 뮤직비디오 등을 선보이는 중이다. 국내에서 가상인간이라는 개념이 주목받는 것은 2년 전인 2020년 ‘로지’가 처음 등장했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로지는 자신이 가상인간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장했

    2022.09.30 15:43:22

    [special] 늙지 않는 가상 인플루언서, ‘메타 휴먼’을 꿈꾸다
  • [영상뉴스]YG와 전속계약 맺은 ‘한유아’, 가수로 데뷔하는 ‘로지’… 2025년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14조 원 전망

    YG의 모델 에이전시 계열사인 YG케이플러스가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 인간) ‘한유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어요.  한유아는 VR 게임 여자 주인공으로 처음 등장해, 지금은 패션 화보 촬영을 하고 NGO의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죠. 이제 한유아는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광고부터 공연, 유튜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예정이에요. 여러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화제가 되었던 가상인간 ‘로지(Rozy)’도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에요. 오는 22일 로지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죠. 또, 아이돌 콘셉트의 가상인간 ‘유나’는 다음 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가상인간은 실제 유명인들에 비해 활동비가 낮고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학교폭력 등과 같은 스캔들에 휘말릴 일도 없어 기업들에게 환영받고 있죠. 가상인간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규모는 2025년에 약 14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이는 실제 인간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를 1조원이나 넘어서는 수치입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2.16 17:42:55

    [영상뉴스]YG와 전속계약 맺은 ‘한유아’, 가수로 데뷔하는 ‘로지’… 2025년 버추얼 인플루언서 시장 14조 원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