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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위드 코로나 시대 최대 수혜주 호텔신라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글로벌 여행 재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만약 이와 같은 전망에 동의한다면 호텔신라는 한국 최대 면세점 업체로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 현재의 이른바 백화점 ‘명품 런’ 수요가 해외여행으로 이전될 수 있다. 2019년까지 연간 해외여행 지급액이 약 30조원에 달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글로벌 여행의 재개는 두 단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내국인 아웃 바운드 증가에 의한 인천공항점의 매출 회복이다. 현재 한국 면세점 업체들의 시내 면세점 매출은 이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기업형 다이공(보따리상)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호텔신라는 이미 인천공항점 없이도 매출을 회복한 상태다. 시내 면세점 매출 규모만으로 3조원을 넘었다. 향후 호텔신라의 인천공항점 영업이익률이 크게 좋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 매출 규모 8000억원에 3500억원 정도의 임차료를 지불했다면 1000억원 내외의 임차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둘째, 중국의 인 바운드 회복이다. 정치적인 이슈가 걸려 있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보복 조치가 실질적으로 철회되고 중국의 인 바운드가 회복된다면 현재 기업형 다이공 위주의 대중국 매출이 소형 다이공과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시내 면세점의 영업이익률은 현재 5% 내외에서 10%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 동일한 매출 규모에서 1000억원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호텔신라 투자에 대한 우려 가운데 하나는 한국 면세점의 중국 면세점 대비 경쟁력

    2021.10.04 06:00:05

    위드 코로나 시대 최대 수혜주 호텔신라
  • 5G 서비스 상용화의 핵심이 될 RFHIC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상용화가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국가가 3.5GHz 대역을 5G 주파수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600MHz~4GHz의 다양한 주파수가 사용된다.3.5GHz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국가는 냉정히 따져보면 한국뿐이다. 대부분의 국가는 여전히 과거 3세대 이동통신(3G)과 롱텀에볼루션(LTE)에서 주로 사용하던 주파수 대역에서 5G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낮은 주파수 대역에서 5G 서비스를 지속하기는 어렵다.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저주파수가 갖는 강점은 크다. 커버리지 측면에서 특히 유리하다. 하지만 문제는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비용도 문제가 되겠지만 통신용으로 대량의 주파수를 공급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따라 5G에선 LTE보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밖에 없고 6세대 이동통신(6G)에선 고궤도 위성 주파수보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그 대신 고주파수를 원활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네트워크 진화 측면에서 큰 혁신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활한 주파수를 점령하게 됨에 따라 모든 사물을 무선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 분할도 가능해진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통해 휴대전화, 스마트 팩토리를 각각 다른 속도로 제어할 수 있다.시장의 관심사는 3GHz 대역 이상에서 전 세계 통신사들이 5G를 사용하고 더 나아가 꿈의 주파수로 불리는 28GHz를 5G 주파수로 이용할 때 어떤 업체가 수혜를 볼 것인지에 쏠려 있다. 필자는 초고주파수 시대가 도래한다고 확신한다면 RFHIC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RFHIC는 고

    2021.09.27 06:00:14

    5G 서비스 상용화의 핵심이 될 RFHIC
  • 하반기 실적 개선·모멘텀 동시 부각될 GS건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우리는 늘 건설 업종이 ‘회복–호황–후퇴–불황’의 순환적 흐름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본다. 좋을 때 나빠질 것을 걱정하고 나쁠 때 좋아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건설 업종을 바라보는 가장 기본적 접근 방법이다.이제 막 좋아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주가는 이미 급등한 상태이거나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게 되는 상황은 모두 이 순환의 관점에서 투자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올해가 절반 이상 지난 시점에서 건설 업종의 상승과 하락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한 지점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아니라 건설 경기의 흐름 속에서 현재의 위치에 대한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건설 업체의 실적 개선은 2016년 이후 대부분 매출 성장이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택 분양가 상승, 미분양 감소 등이 역대 최고 수준의 주택 부문 수익성으로 연결되고 있고 해외 부문의 부실이 감소하면서 플랜트 수익성 역시 정상적인 수준이다. 문제는 정상적 순환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될 공급 확대가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감소하면서 투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사이클 내 현재의 위치’에 대한 판단이 어려워졌다.한국 전체 분양 시장은 2015년 52만 호를 정점으로 최근 3년간 30만~35만 호 수준까지 감소했다. 분양 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나타난 이례적 공급 감소는 원재료가 되는 토지의 부족과 재건축·재개발 관련 허가 지연 때문인데, 원재료의 부족과 인허가 절차의 강화는 건설 업체가 풀어내기 어려운 부분이다. 대부분의 건설 업

    2021.09.13 06:00:02

    하반기 실적 개선·모멘텀 동시 부각될 GS건설
  • 우호적 규제 환경으로 투자 매력 커진 한국가스공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추정치 평균)에 부합했다. 천연가스 공급 비용 변화에 따른 회계적 이익 조정으로 비수기에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발전용 공급비 차등 요금제 폐지에 따른 총괄 원가 배분 비율의 변화 덕분이다.기존 천연가스 요금은 도시가스용과 발전용으로 나눠 변동됐다. 도시가스용은 2개월 주기로, 발전용은 1개월 주기로 원가 변동 요인이 반영됐다. 지난해 7월 규제 변화 이후 도시가스용 요금은 크게 민수용·상업용·도시가스 발전용으로 구분된다. 전과 달리 민수용이 구분돼 있기 때문에 물가 안정의 필요에 따라 조정 여부를 손쉽게 결정하고 있다. 민수용은 2개월 주기로 변동 요인을 반영하지만 지난해 7월 이후 꾸준히 동결돼 있다. 민수용은 원료비가 인하됐지만 공급 비용 인상으로 최종 도매 요금의 동결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도시가스용(상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과 발전용 요금은 매월 제대로 정산돼 변동하고 있다. 민수용이 동결돼 미수금이 늘어나는 부분은 분명 부담이지만 과거 규제 환경에서는 도시가스용 요금 전반이 동결됐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나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살’은 내주더라도 ‘뼈’는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일부 용도 동결 조치로 내준 살들이 미수금으로 누적되겠지만 나머지는 잘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추후 충분히 회수될 수 있다.한국가스공사의 올해 적정 투자 보수는 요금 기저 감소에도 세후 투자 보수율 상승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8709억원으로 산정됐다. 지난겨울

    2021.08.30 06:00:15

    우호적 규제 환경으로 투자 매력 커진 한국가스공사
  • [베스트 애널리스트-전기전자·디스플레이]김동원 “OLED 흑자 전환 사이클…LGD, 사상 최대 이익 전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부문 2관왕에 올랐다.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수상에 “국제영업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미국 IB 톱5 증권사인 제프리스(Jefferies)와 함께 글로벌 리서치를 진행하며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IT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심층 분석 리포트를 자주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전기전자 산업의 흐름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다.그의 하반기 추천 종목은 LG디스플레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021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직전 최대 실적인 2017년 2조460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인 2조6100억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그는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자 지속 우려와 2분기 액정표시장치(LCD) 고점 전망에 따른 공매도 증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하반기부터 8년 만에 OLED 흑자 전환 사이클 진입이 전망되고 하반기 LCD 패널 가격은 상업용 PC와 대형 TV 패널의 수요 증가로 상승 추세가 지속돼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특히 “글로벌 TV 세트 업체로 대형 OLED의 신규 고객이 확대돼 향후 OLED 사업은 탄력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매출이 올해 7조원에서 내년 10조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추정했다.김 애널리스트가 전망한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패널의 올해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80%, 60% 증가한 800만 대, 5000만 대다. 그는 “대형 OLED는 물

    2021.07.16 06:23:01

    [베스트 애널리스트-전기전자·디스플레이]김동원 “OLED 흑자 전환 사이클…LGD, 사상 최대 이익 전망”
  • [베스트 애널리스트-반도체]김경민 “대형주보다 소부장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오를 것”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장 뜨거운 산업인 ‘반도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애널리스트 8년 차로, 매일 빼놓지 않고 1장이라도 기업 분석이나 산업 분석 자료를 발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2020년에는 351건, 올해는 6월 말까지 177건의 자료를 발간했다.김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확대된 점에 주목해 ‘비트 그로스(비트당 출하량 증가율)’ 같은 반도체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도 좋은 보고서를 발표해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종이 쉽고 재미있는 업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2월 이후 상반기 내내 부진했지만 D램 공급사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져 제품 가격 협상이 유리해졌다”며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려면 베트남과 인도 등 휴대전화 공급망에 영향을 주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가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반도체의 소재와 부품, 장비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대형주보다 소재·부품·장비 업종의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사에 의존하던 매출이 미국·대만·중국 등 유명 고객사 위주로 확대돼 중소형주의 기업 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1.07.16 06:21:16

    [베스트 애널리스트-반도체]김경민 “대형주보다 소부장 중소형주가 더 빠르게 오를 것”
  • [베스트 애널리스트-네트워크 장비]김록호 “IT 세트 물량 회복…‘고부가’ 앞세운 삼성전기 수혜”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단말기 부문 1위에 올랐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과의 소통이 질 높은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고 믿고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장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애널리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가장 큰 화두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물량 제한을 꼽았다. 그는 “하반기에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일부 완화되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세트의 물량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스마트폰 물량 회복과 함께 여전히 부족한 반도체의 공급 상황을 고려하면 고부가 가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들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제시한 추천주는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호실적과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월 말 주가가 22만원을 돌파했지만 이후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IT 세트의 물량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연중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생산 차질과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가 상승하지 못했다”며 “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의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레벨업, 고부가 패키지 기판의 가격 상승으로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9조1783억원, 영업이익은 1조3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2021.07.16 06:18:20

    [베스트 애널리스트-네트워크 장비]김록호 “IT 세트 물량 회복…‘고부가’ 앞세운 삼성전기 수혜”
  • [베스트 애널리스트-증권·보험]강승건 “증권사 최고 실적 경신…보험업계는 모멘텀 ‘부재’”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강승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보험 등 금융 전문가다. 2001년부터 보험과 증권을 맡아 활약했고 지난해 KB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뒤 2관왕에 올랐다. 보험과 증권 업종은 표면적인 규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제도, 국민의 행동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재무 제표 분석뿐만 아니라 매크로의 변화, 사회적 제도 및 환경 변화를 감안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런 변화까지 감안해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증권 업종과 보험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긍정 매수를 유지하며 최선호 종목으로 증권에서는 삼성증권, 보험에서는 DB손해보험을 제시했다.그는 증권 업종에 대해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증권사 실적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백신 효과가 확산돼 해외 거래 실사 등이 가능해지면 기업 투자금융(IB) 부문이 다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연내에 진행되면 보유 채권의 평가 손실이 발생하고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약화되면서 트레이딩 부문과 중개 수수료 부문의 이익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하반기 보험 업종은 실손보험 관련 제도 변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큰 모멘텀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장기 위험 손해율 부담을 완화하려면 실손 청구 간소화와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정책이 필요한데 아직은 이해관계인들과 타협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2021.07.16 06:18:09

    [베스트 애널리스트-증권·보험]강승건 “증권사 최고 실적 경신…보험업계는 모멘텀 ‘부재’”
  • [베스트 애널리스트-거시경제]나중혁 “선진국이 성장 견인…원자재 등 비전통 자산 확대”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73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6년. 에섹스대 경제학과 졸업. 서강대 경제학 석사 수료. 2003년 대신증권. 2014년 현대증권(현 KB증권). 2018년 과학기술인공제회. 2019년 하나금융투자(현).나중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이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거시경제·금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가족에게 돌렸다.거시경제·금리 부문 애널리스트는 다양한 자산을 살펴볼 수 있는 넓은 시각과 경험, 중립성이 필요하다. 증권사의 중·장기 주식 전망을 정립하는 데 근간이 되는 큰 그림(경기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 애널리스트는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에쿼티 오너 등을 거치며 다양한 자산군의 투자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 평가 받는다.그는 올해 하반기 이후 세계 경제가 정상화 과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 여력이 뒷받침되고 백신 보급이 원활한 주요 선진국이 성장 원동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요국 재정건전성, 미국?중국 2개국(G2)간 신냉전, 백신 불균형, 중앙은행간 디커플링(탈동조화) 조짐 등이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 선진국 지역 투자 선호도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주요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백신 불균형으로 인한 선진국 중심의 차별적 성장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예측했다. 백신이 경제 정상화로 가는 지름길인 만큼 선진국의 백신 독점

    2021.07.16 06:16:02

    [베스트 애널리스트-거시경제]나중혁 “선진국이 성장 견인…원자재 등 비전통 자산 확대”
  • [베스트 애널리스트-자동차]김준성 “현대차·기아 하반기 중 모빌리티 진전 보여줄 것”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준성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타이어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013년부터 메리츠증권에 합류해 애널리스트 경력 13년 차다. 그가 맡고 있는 자동차·타이어 부문은 제조에서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동 수단을 넘어 모빌리티 데이터 디바이스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자동차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김 애널리스트는 “기술의 변화가 만들어 내고 있는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기업 가치 평가 방법의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다”며 “기술 진화의 속도가 인간의 인지 능력 향상 속도보다 빨라지고 있는 최근에 기술 진화 속도에 발맞춰 더 열심히 시장의 변화를 해석하고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 업종 전망으로 모빌리티 시장의 도래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협업 전개, 기술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가 뽑은 최선호 종목은 현대차·기아다. 그는 “초과 수요의 영업 환경과 성공적 신차 효과를 통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기아 등 두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 중 모빌리티와 관련된 진전을 보여 주며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의 시선은 기존의 비즈니스인 차량 판매가 아닌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장할 기술 진전 업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현대차·기아의 점진적 가치 평가 프레임 전환이 기대된다&rd

    2021.07.15 06:23:02

    [베스트 애널리스트-자동차]김준성 “현대차·기아 하반기 중 모빌리티 진전 보여줄 것”
  • [베스트 애널리스트-조선]김현 “조선 업종,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혼돈기”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중공업·기계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조선·중공업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슈퍼 사이클까지 확장된 상황에서 과거 슈퍼 사이클과 현재 시황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했다”며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강화에 대해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보다 변화의 흐름·리스크·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조선 업종은 수주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과 원재료 가격 폭등에 따른 수익성 부진 우려가 상존하는 혼돈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 지출 확대와 친환경 정책 강화는 선박 수급 개선에 긍정적일 수는 있다”며 “문제는 강재 가격이 전년 대비 40~50% 급상승할 개연성이 높은 반면 신조 선가의 상승 속도가 더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 선가의 10% 이상의 인상 여부가 조선 업황 개선의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기자재업계는 하반기부터 수주 회복을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제조업계의 설비 투자 재개로 공작 기계 시황의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동 산유국들의 증산 움직임이 유가 강세와 맞물린다면 필수적인 투자는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전기기·변압기 등 전력 계통 기업들의 수주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가 제시한 하반기 조선 업종의 톱픽은 현

    2021.07.15 06:21:07

    [베스트 애널리스트-조선]김현 “조선 업종,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혼돈기”
  • [베스트 애널리스트-신흥국]김경환 “中 증시 반등 내년 상반기까지...설비투자 ‘유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0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3년, 2002년 중국 베이징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2006년 현대증권, 2013년 하나금융투자(현).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0년간 중국에서 체류하고 중국 베이징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중국통’이다. 15년째 중국·신흥국 분석을 담당한 그는 2019년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중국·신흥국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4회 연속 왕관을 차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위 수상의 비법으로 비대면 접촉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투자자들과 접점을 높이기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데이트 횟수를 크게 늘리는 등 중국 관련 단기, 중기 전략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경제의 글로벌 수출과 원자재 가격 등에 대한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제 장기인) 중국 거시경제 동향과 산업 수급에 대한 분석, 중국 정부 정책에 대한 해석이 시장 투자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중국 증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차 반등에 돌입했으며, 이번 반등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의 안정과 투자심리가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V자 보다는 완만한 U자형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매력은 2022년까지 신흥국 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성과 정책 지구력”이라며 “상반기 선제적인 긴축정책으

    2021.07.15 06:15:06

    [베스트 애널리스트-신흥국]김경환 “中 증시 반등 내년 상반기까지...설비투자 ‘유망’”
  •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소비재]박종대 “델타변이 확산…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 필요”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통 및 생활소비재(화장품 등)·교육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철저한 종목장이 펼쳐졌다”며 “회사의 펀더멘털과 장·단기 전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투자 기준이 됐고 기업 분석 애널리스트들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백화점·면세점·화장품 업종의 회복을 예측했고 그게 맞아떨어져 투자자들에게 시장 대비 아웃퍼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애널리스트로서 보람을 느낀 상반기였다”고 밝혔다.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 불안이 커지고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유통·화장품 업종에 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을 추천했다.그가 추천하는 유통 부문 최선호주는 호텔신라와 현대백화점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접종 완료 후 예방 효과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델타 변이로 또 한 번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올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며 “글로벌 여행 재개 가능성으로 주가 조정 폭이 컸던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 등 백화점 업체들이 당분간 방어적 관점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신라와 같은 면세점 업체들은 글로벌 여행 재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조정받고 있지만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면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가장 기대되는 업종”이라며 “조정 폭이 클 때마다 긴 호흡에서 비율을 조금씩 높일

    2021.07.14 06:23:05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통·소비재]박종대 “델타변이 확산…실적 위주 보수적 전략 필요”
  •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틸리티]유재선 “원자재 가격 강세…규제 이슈 없는 기업에 집중해야”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틸리티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선정됐다. 유 애널리스트는 “섹터 변동성이 작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요 이벤트와 변곡점을 짚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며 “섹터가 주목을 받을 때나 눈에 잘 띄지 않을 때나 언제든 애널리스트 본연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유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최근 원자재 가격 강세 추이를 감안하면 규제 안정성이 높은 기업 또는 원자재 가격 흐름과 규제 이슈에서 자유로운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외 변수 리스크가 적고 배당 매력이 높은 기업 또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추이에 따라 일부 배당 변동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규제 환경이 우호적인 기업들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은 해소됐지만 연료비 조정 단가는 2분기 연속 동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률에 대한 부담을 표현하고 있다”며 “2022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총괄 원가 산정 및 정산에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달라질 여지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보수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9월이면 전력 수요 성수기가 끝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6월보다 부담이 낮지만 전기요금 인상은 언제나 쉽지 않은 이슈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1.07.14 06:21:01

    [베스트 애널리스트-유틸리티]유재선 “원자재 가격 강세…규제 이슈 없는 기업에 집중해야”
  • [베스트 애널리스트-시황]하인환 “하반기 증시 ‘불장’ 전망…코스닥 IT주 ‘주목’”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8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4년. 2016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졸업. 2016년 SK증권. 2019년 메리츠증권. 2020년 KB증권(현).올해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된 하인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무서운 신예다.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 즐비한 데일리 시황 부문에서 데뷔한 지 4년 만에 1위 자리를 꿰찼다. 통상 시황 애널리스트들은 하루 증시 동향을 정리해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하 애널리스트가 이전에는 없던 형태인 ‘공시 정보 업데이트’를 매일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점이 주효했단 평가다. 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동료와 투자자에게 돌렸다. 하 애널리스트는 “‘지금 이 시점에 투자자들은 무엇을 궁금해하고, 무엇이 필요할까’를 항상 고민한다”며 “이 같은 고민들이 투자자들에게 전달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국내 증시의 강세를 전망하는 한편, 코스닥 시장의 성장을 점쳤다. 특히 코스닥을 주목해야 할 이유로 그가 제시한 주요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극단적인 소외 현상이 해소될 가능성, 둘째 펀더멘털(기초체력) 환경이 코스닥에 유리한 환경일 것, 셋째 수급 부담이 코스닥부터 해소될 가능성 등이다.우선 그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대수익률(연간 주가 상승률 차이)이 -20% 수준에 도달한 점에 주목했다. 상대수익률이 과거 정점에 해당하는 수준인데, 이는 코스닥 소외 현상이 역사적으로 최대 수준임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펀더멘털의 경우에는 3가지 관점에서 코스닥 강세를 시사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신종

    2021.07.14 06:20:01

    [베스트 애널리스트-시황]하인환 “하반기 증시 ‘불장’ 전망…코스닥 IT주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