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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의 선배, 삶의 스승…그 애널리스트를 추억하며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편집자 주) 어제는 오늘을 만들고 오늘은 내일을 만든다고 한다. 산업은 말할 것도 없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때로는 출중한 후배들이 나와 선배들의 명성을 흐릿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오늘의 인재들은 선배들의 보이지 않는 영향 속에 성장했다.한국 증권 산업의 한복판에 있는 애널리스트의 역사를 정리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런 취지를 접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한경비즈니스에 편지를 보내 왔다. 역사를 정리하며 선배 애널리스트들에 대한 개인적 헌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개인적인 얘기라 망설여진다는 말도 덧붙였다.하지만 편집진은 망설이지 않았다. 후배가 헌사를 남기고 싶은 선배라면 그들의 일과 삶은 기록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비즈니스는 앞으로도 한국의 자본 시장과 함께한 더 많은 애널리스트들의 발자취를 기록할 예정이다.    필자는 1997년 11월부터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직장 잡기가 어렵지 않았던 외환 위기 직전에 취업해 신입 사원 때부터 리서치센터에 발령받아 지금까지 애널리스트로 살고 있다. 일하면서 통찰력 있는 선후배들을 많이 만났지만 세 분의 선배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들은 내 애널리스트 생활의 스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 신한금융투자 고 정의석 상무정의석 상무는 1960년생으로 1990년대 초부터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필명을 날렸다. 그는 소수 의견을 내는 데 두려움이 없었다. 1992년 부실기업들이 대규모로 나올 때 부도 예상 기업들에 대한 경고 의견을 담은 ‘멍멍이(doggie) 시리즈’ 리포트는 장안의 화제가 됨과 동시에 필화 사건으로 비

    2022.07.21 06:00:09

    회사의 선배, 삶의 스승…그 애널리스트를 추억하며
  • [2022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역사는 한국 자본 시장의 역사

    애널리스트는 자본 시장의 꽃이다.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를 통해 한국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당시는 증권업계가 구제 금융의 위기 속에서 좀 더 선진화된 투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리서치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할 때였다.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이 독주했다. 대우증권은 지금과 같이 각 영역별로 전문화된 모습을 가진 리서치센터를 처음 탄생시켰다.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주도 아래 그룹의 브레인인 대우경제연구소 출신들과 인적 교류도 이뤄졌다. 김 회장과 경기고 연세대 동창이자 ‘7연임’의 기록을 세운 김창희 전 사장이 리서치센터의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강창희 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초대 센터장을 맡아 애널리스트들을 키웠다. 당시 대우증권 출신 애널리스트들은 이후 20여 년간 증권업계 곳곳에서 핵심적인 일을 하게 된다.하지만 1999년 11월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대우증권 리서치센터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2000년 산업은행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 ‘공중분해’되는 위기는 넘겼지만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다른 증권사로 떠나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환한다. 주목할 사실은 대우증권을 떠난 애널리스트들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 증권사 전체의 리서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는 역할을 한다.현재 애널리스트의 ‘종가’로는 크게 세 군데 정도가 꼽힌다. 하나는 대우증권이고 다른 하나는 LG증권(현 NH투자증권) 그리고 대신증권이다. LG증권은 LG그룹이라는 탄탄한 배경을 갖추고 있었다. 글로벌 사업을 하는 LG인 만큼 리서치도 해외 증권사

    2022.07.20 05:53:01

    [2022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역사는 한국 자본 시장의 역사
  •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하나증권 대상 등 2관왕 수상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한국경제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이 19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열렸다.이날 하나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대상’과 ‘베스트 리서치’ 2관왕을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과 ‘베스트 법인영업’을, 신한금융투자는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수상했다.삼성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을, 다올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골든불상’을 받았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역시 하나증권이 37개 부문별 평가에서 9관왕을 차지하며 베스트 증권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부문별 평가에서 8관왕을 차지하며 뒤를 바짝 쫓았다.‘베스트 증권사 대상’ 수상자인 이은형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그룹 글로벌부회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의 이번 수상은 하나증권의 모든 구성원이 손님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해주시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손님에게 더 가깝고, 더 신뢰 받고, 손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하나증권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4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조사는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와 우수 애널리스트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이다.이번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

    2022.07.19 14:27:18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하나증권 대상 등 2관왕 수상
  •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들이 대한민국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조사다.이번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도 주식·채권·자산배분 담당 펀드매니저 1058명이 32개 증권사와 37개 부문 580명(섹터별 중복 포함)의 애널리스트를 평가했다.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우수 애널리스트를 선정할까. 또 어떤 이유로 애널리스트 조사에 참여할까.설문의 숨은 공로자이자 실제 심사위원인 펀드매니저들을 특집에 초청했다. 다음은 그들이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다. 향후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소속 기관과 이름은 가명으로 표기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는 어떤 관계인가요.(박진영) “악어와 악어새(서로 이익을 취하는 관계를 뜻함)죠. 아, 체급 차이가 나는 표현이라 딱 맞는 표현을 찾고 싶은데…. 여하튼 우리는 공생 관계입니다.”(윤종신) “매니저는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 업무이고 애널리스트는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 논리 정보를 제공하니 전쟁으로 치면 같은 조직 소속은 아니지만 장군과 참모에 가깝습니다. 양쪽 다 유능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이승철) “축구로 예를 들면 스트라이커(펀드매니저)와 미드필더(애널리스트)?” 편집자 주 > 금융권에서는 역할에

    2022.07.19 06:00:06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2022 베스트 애널리스트]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추천한 ‘한국의 레전드 애널리스트들’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새벽에 출근해 다음날 새벽에 퇴근하는 것은 예삿일이다. 보고서 작성에 기관투자가들과의 연이은 미팅, 기업 세미나까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들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애널리스트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끊임없이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정보를 취합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밤낮도 없이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망신 당할 수밖에 없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쁜 애널리스트들 가운데서도 시장과 소통하는 데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동료들의 존경을 이끌어 내는 애널리스트들이 적지 않다. 특히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의 중요성은 한국 주식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개인 투자자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기업과 투자자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 자본 시장이 오늘날까지 성장하는 데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역할이 컸음은 부인하기 힘들다.오랫동안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한국 자본 시장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온 한국 증권사 현직 리서치센터장들에게 물었다. 시장과 투자자들 간의 정보 공백을 채우고 숨은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 대표적인 애널리스트들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한국 자본 시장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1세대 애널리스트들부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진 애널리스트까지 다양한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잊지 못할 그 이름 전병서·이종승·김영익한국의 1세대 애널리스트들 가운데 대표적인

    2022.07.19 06:00:03

    [2022 베스트 애널리스트]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추천한 ‘한국의 레전드 애널리스트들’
  • [2022 베스트 증권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수 유일하게 100명 돌파…증권사 최초로 ESG 분석한 주인공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최우수상]NH투자증권이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에 뽑혔다. 베스트 리서치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베스트 법인영업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종합 순위는 지난 하반기 조사 때보다 한 계단 떨어졌지만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여전히 규모 면에서 한국 최대를 자랑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명(2021년 기준 138명)이 넘는 애널리스트가 일하고 있다. 규모는 역량으로 연결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영역에 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분석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새로운 투자 흐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한국 증권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분석 보고서인 ‘NH ESG 리포트’를 국·영문 동시 발간한 것도 NH증투자증권 리서치본부다. 이후에도 꾸준히 ESG 관련 리포트를 펴내며 업계를 선도했다. ESG 기초부터 심화까지 망라한 ‘NH ESG Basic(총 6권)’, ‘NH ESG Trend’ 시리즈 보고서를 발간하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2021년부터는 디지털 자산(블록체인·암호화폐·NFT)과 비상장 기업까지 분석 범위를 넓히고 ‘NH 디지털자산’, ‘NH 미드·스몰캡 비상장기업회담’ 보고서를 지속 발간하고 있다.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은 것도 NH투자증권의 강점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스피지수 예측, 공모주 시가 수익률 예

    2022.07.16 06:00:53

    [2022 베스트 증권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수 유일하게 100명 돌파…증권사 최초로 ESG 분석한 주인공
  • [2022 베스트 증권사] ‘톱12’ 리서치를 말하다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 또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058명이 참여했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 톱3를 제외한 톱 12의 베스트 리서치를 소개한다. ‘2022년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 4위에는 KB증권이 선정됐다. 2021년 하반기 조사에서 3위(우수상)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순위가 한 계단 떨어져 ‘톱3’ 진입에 실패했다. 하지만 KB증권 리서치센터의 2022년 상반기 활약은 여전히 눈부셨다.탄탄한 기업 분석, 자산 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양질의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KB증권은 현재 해외 주식, 비상장 기업, 비대면 리서치 활동 등을 추진하며 내·외부 고객에게 내실 있는 리서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조사에서 순위를 다시 한 번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5위는 메리츠증권이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최근 조사 때마다 꾸준히 ‘톱5’ 내에 안착하며 좋은 성적표를 받아 왔다. 이번 조사에서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메리츠증권은 작지만 강

    2022.07.16 06:00:34

    [2022 베스트 증권사] ‘톱12’ 리서치를 말하다
  •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올투자증권, ‘양’보다 ‘질’로 승부…효율적 업무 구분으로 초고속 성장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골든불상]다올투자증권이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골든불(Golden bull)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골든불상은 혁신을 통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증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했다. 현재 추세라면 하반기 조사에서 톱10 진입을 기대해볼 만하다.다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규모 면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리서치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28명이다. 대형 증권사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의 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업무 능력만큼은 결코 대형 증권사에 뒤지지 않는다.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추구하며 업계의 관심을 끄는 리포트들을 잇달아 펴냈다. 다올투자증권만의 독특한 업무 구분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업무가 애널리스트의 역량과 목표에 부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 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이를테면 중공업·자동차·건설·정보기술(IT) 등 산업의 역사가 길고 장기간의 분석을 통한 통찰력이 요구되는 분야는 40대 초·중반의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로 불리는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주로 담당하고 있다.반면 기술의 빠른 변화와 트렌디한 신산업인 인터넷·게임·엔터테인먼트·바이오·의료 기기 분야 등은 30대 전후의 젊고 역동적인 애널리스트들이 담당한다.또 새로운 인력이 필요한 산업군에 대해서는 외부 인재 영입이 아니라 자체 역량을 강화해 해당 분야에 열정을 보유한 젊은 주니어

    2022.07.16 06:00:32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올투자증권, ‘양’보다 ‘질’로 승부…효율적 업무 구분으로 초고속 성장
  • [2022 베스트 증권사] 삼성증권, 모바일·유튜브 등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방식 돋보여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리서치 혁신상]삼성증권은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을 받았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리서치 혁신상을 수여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비상장사로의 커버리지 확장이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존 거시경제와 한국 주식에서 부동산(리츠), 해외 주식 등으로 분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데 이어 2021년부터 비상장 기업으로까지 커버리지 영역을 넓혔다.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비상장 종목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비상장솔루션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리포트 발간뿐만 아니라 기관·법인·개인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비상장 기업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둘째는 정보 제공의 방식이다. 다양한 리포트를 유튜브·쇼트 코멘트와 같은 형태로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증권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2022년 4월 증시 이슈와 이에 대한 코멘트를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리서치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객의 보유 종목, 고객이 사전 지정한 업종 관련 뉴스, 이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코멘트를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리서치톡은 6월 현재 가입자가 2만8000명을 넘어선 상태다.또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투자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주간 유망 종목’, ‘미스터 해외 주식’ 등 매

    2022.07.16 06:00:31

    [2022 베스트 증권사] 삼성증권, 모바일·유튜브 등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방식 돋보여
  • [2022 베스트 증권사] 신한금융투자, 깊이 있는 투자 정보 다양한 경로로 제공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우수상]신한금융투자는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리서치 2위, 베스트 법인영업 4위에 올랐다.신한금융투자가 이번 조사에서 우수상에 뽑힐 수 있었던 첫째 이유는 우선 규모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업계 최연소(1977년생)인 윤창용 센터장을 리더로 총 83명의 리서치 인력이 소속돼 있다. 숫자로만 놓고 본다면 NH투자증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이들을 앞세워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대표적인 예로 지난해부터 비정기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한 ‘블루북(the Blue Book)’을 꼽을 수 있다.블루북은 경제·금융·산업 등에서 나타난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루는 시리즈다. 작년 10월 ‘무형시대 0>1’ 리포트를 시작으로 중국 투자 백서, 암호화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주제로 블루북을 펴냈다. 현재까지 발간한 블루북은 총 31권에 달한다.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 언어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투자연구소’도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리서치센터 리포트 중 시기성 있고 유의미한 리포트를 선정해 문답 형식이나 블로그 포스팅과 같이 개인 고객이 흔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재구성해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 이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 매거진’도 꾸준히 발간 중이다. 커버스토리·투자 아이디

    2022.07.16 06:00:29

    [2022 베스트 증권사] 신한금융투자, 깊이 있는 투자 정보 다양한 경로로 제공
  • [2022 베스트 증권사] 하나증권, 고객 기반 확대·시너지 창출 목표로 공격적 리서치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대상]하나증권이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리서치에서 1위를 차지했고 베스트 법인영업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하나증권은 ‘2021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아쉬운 2위에 머물렀는데 이번에 대상 탈환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증권사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객 기반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리서치를 진행해 온 것이 이번에 하나증권이 1위를 되찾을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특히 하나증권의 최대 강점으로는 법인영업과 리서치의 조화를 꼽을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본부장은 “리서치와 법인 간의 협업은 업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하나증권은 이 같은 협업을 바탕으로 기관투자가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탐방과 세미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또한 기관투자가의 자료와 서비스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하나은행·하나증권 자산관리센터(WM)의 영업망을 통한 협업도 활발하다. 협업 시너지로 자사주 취득과 처분, 블록딜, 메자닌 발행·중개 등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직원들의 업무 처리 방식도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를 추구한다. 하나증권은 직원들이 고객의 관점에서 도움이 될 만한 리서치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도록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가령 법인영업의 특징은 외부 영업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하나증권은 이를 고려해 직원들이 ‘현장에서는 내가 곧 회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독

    2022.07.16 06:00:27

    [2022 베스트 증권사] 하나증권, 고객 기반 확대·시너지 창출 목표로 공격적 리서치
  •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시, 하나증권의 시대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한국 최고의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려 24년에 달하는 이 기록은 한국 증권사의 흥망성쇠, 또 우수 애널리스트를 담은 기록이기도 하다.이번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에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 1058명이 참여했다. 자본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한국의 대표 리서치 평가로 자리 잡은 한경비즈니스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리서치 명가' 하나증권의 역사올해도 치열했다. 상위 12개 증권사가 순위 다툼을 벌인 끝에 3개사의 순위가 상승했고 3개사는 하락했다.특히 톱3의 순위가 모두 바뀌었다.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 NH투자증권에 1위를 내줬던 하나증권이 다시 최고의 리서치센터 자리를 탈환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리서치 평가 12.5점(부문 1위), 법인영업 평가 11.18점(부문 3위)을 받아 총 23.68점으로 종합 1위(대상)를 차지했다.지금은 1위가 익숙한 하나증권이지만 201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별 볼 일 없었다. 후발 주자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2013년 ‘리서치 강화’를 기치로 내건 뒤 빠르게 성장했다. 많은 증권사가 비용이 많이 든다며 리서치 조직을 축소했지만 하나증권은 다른 길로 갔다. 리서치 인력을 늘렸다. 중견 애널리스트들에게 권한을 주고 신진 애널리스트의 육성에도 힘썼다. 법인영업과의 협업도 강화했다. 베스트 증권사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리서치와 법인영업 모두 뛰어

    2022.07.16 06:00:07

    [2022 베스트 증권사] 다시, 하나증권의 시대
  • 베스트 애널리스트 2022 투자전략…철강·섬유·건설·지주·스몰캡

    [스페셜 리포트] 2021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는 199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다음은 2021 하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의 2022년 업종별 전망이다. 섬유·패션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하누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5회 연속 섬유·패션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022년 그가 꼽은 최선호 종목은 ‘F&F’와 ‘영원무역’이다. 2021년 보상 소비와 기저 효과로 강한 성장을 구가했기 때문에 소비재 업종 전반에 역기저 부담이 높다. 실적 차별화가 가능한 업체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 하 애널리스트는 “F&F는 내수향 브랜드력 증대와 대중국 저변 확장을 기반으로 고성장하고 있다. 수주 증가와 단가 인상, 비용 감소를 통해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전 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 실적 가시성이 높은 영원무역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철강·금속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철강·금속 부문의 ‘왕좌’를 거머쥐었다. 그는 “2021년 여름철부터 큰 폭으로 감소했던 중국 철강 내수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와 2022년 재정·통화 정책 확대 전망을 감안하면 2022년 하반기로 갈수록 부동산과 인프라 투자 회복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또 2021년 3분기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고 원료탄 가격 또한 향후 하락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고로사들의 원재료 투입 단가는 2022년 1분기부터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년에도 높은

    2022.01.11 06:01:06

    베스트 애널리스트 2022 투자전략…철강·섬유·건설·지주·스몰캡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22년 조선업 톱픽은 현대중공업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21년은 조선 산업의 ‘슈퍼 사이클’ 도래 기대감이 선반영된 해였다. 2003~2008년 조선업의 슈퍼 사이클 초입 국면을 연상시키는 컨테이너선 대량 발주가 확인됐고 벌크선의 투자 회수 기간이 4년으로 2003년과 유사한 수준의 선가·운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선 시리즈 물량 역시 발주가 시작되면서 한국 조선사들은 수주 목표액 대비 140.6%를 기록했다. 다만 2022년 이후에도 수주 레벨을 유지하면서 조선 산업에 대한 평가가 주가순자산배율(PBR) 1.5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예단하기는 이르다. 2022년 2분기는 조선 산업의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의 현실화 여부가 확인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과거 사이클에서는 4대 선종 재화인 컨테이너, 드라이 벌크, 리퀴드 벌크, 가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선종별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며 조선 산업의 향후 영업이익 추정치를 지속 상향시켰다. 조선 업체들의 수주 잔액은 연 매출 대비 3.5배를 웃도는 발주 환경이 지속됐다. 다만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교역 다원화, 브릭스(BRICs :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등장에 따른 물동량 급증이 전 선종의 신조선가(P)와 발주량(Q)의 동시 개선으로 이어졌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해운 시황은 선종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시장에서 기대하는 슈퍼 사이클 수준의 회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부침을 겪고 있는 탱커 운임의 반등, 과거 평균 대비 5배 수준으로 급등한 컨테이너 운임의 강세 지속, 강재 가격 변동성 확대에도 신조선가 인상 기조 유지 등의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2022년 2분기는 이러한 전제 조건의 방향성을

    2022.01.04 17:30:01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22년 조선업 톱픽은 현대중공업
  • 삼성전자, 2022년 ‘10만전자’ 간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삼성전자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 74조원(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 15조원(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 영업이익률 20%)으로 추정된다. 4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9조7000억원, 스마트폰(IM) 3조원, 디스플레이(DP) 1조3000억원, 가전(CE) 8000억원, 하만 2000억원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CE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감익이 전망되지만 비메모리(시스템 LSI) 부문의 영업이익은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효과와 연초 대비 3배 개선된 5나노미터(nm) 생산 수율 개선 등으로 전 분기 대비 53.2% 증가한 1조원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따라서 비메모리 이익 비율은 2021년 3%에서 2022년 7%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의 2022년 영업이익은 54조2000억원(전년 대비 3% 증가)으로 예측된다. 2018년 영업이익 58조9000억원 이후 4년 만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삼성전자의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증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사업부 각각 1조4000억원, 8000억원의 소폭 감익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영업이익은 33조7000억원(전년 대비 12% 증가)으로 전년 대비 3조7000억원 증익이 예상된다. 2022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 수요가 우려와 달리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2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의 바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메모리는 내년 D램 수요가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자 D램 공급(전년 대비 16% 증가)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특히 삼성전자의 2022년 비메모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102% 증가한 27조2000억원, 3조6000억원

    2021.12.27 17:30:04

    삼성전자, 2022년 ‘10만전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