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선순환 돌입’ 카지노 3사, 비상을 기다린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종목] 낮은 기대치와 달리 카지노 기업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꽤나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5월부터 해외 마케팅 재개가 맞물리며 ‘방문객 회복→드랍액 증가→홀드율 정상화→매출액 성장’이라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드랍액은 손님들이 카지노에서 칩을 구매한 총액을, 홀드율은 드랍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실제로 취득한 금액 비율을 말한다.2022년 3분기 파라다이스와 GKL의 합산 드랍액은 5203억원, 매출액은 64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1%, 241% 급증했다. 파라다이스 추정치는 매출액 1852억원, 영업이익 316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됐다.5월부터 한·일 하늘길이 가장 먼저 열렸는데 파라다이스는 일본 비율이 월등히 높아 레버리지가 돋보였다. 또 인천과 부산에 리조트를 직접 운용해 3분기 한국의 성수기 효과까지 누렸다. 다만 올해 8월부터 2000억원의 전환사채(CB) 물량 전환이 시작됐다. 수급적으로는 부정적인 이슈다.GKL 추정치는 매출액 770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이다.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됐다. 8월부터 힐튼점에서 용산 드래곤시티호텔로의 이전 비용이 추가됐다. 원가와 판관비 모두 합쳐 월 5억원 내외다. 이 비용을 제외했다면 세 자릿수 가까운 이익이다.핵심은 아직도 낮은 실적 예상치다. 9월 마감 실적이 나온 이후 야금야금 컨센서스는 상향 조정되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낮은 편이다. GKL은 애널리스트 평균 실적 예상치는 심지어 아직도 적자로 형성돼 있고 파라다이스는 200억원 초반이다. 2022년 3분기와 연간 실적 모두 높아져야 한다.희소식도 있다. 10월 11일

    2022.10.19 06:00:02

    ‘선순환 돌입’ 카지노 3사, 비상을 기다린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4분기 꼭 봐야 할 ‘로봇’ 관련주[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삼성자산운용이 9~10월 로봇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원자력 발전소와 우주 항공 등 테마형 ETF들이 처음 출시되기 전후의 주가 흐름을 돌이켜보면 수급적인 효과를 분명 기대해 볼 수 있다. 게다가 로봇과 관련한 정부 정책과 금융 지원이 발표된다면 로봇과 관련한 금융 상품 출시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출시는 1회성의 수급 효과가 아니라 수급 효과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또 6월 발표된 ‘새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서 향후 정책 발표 일정에 대한 내용들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일정을 밝힌 정책들 중 ‘폐플라스틱,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 관련 혁신 모델 개발 및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일부는 이미 발표됐다. 이제 4분기에 집중된 일정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올해 11월로 예정된 ‘제5차 과학 기술 기본 계획 수립(신산업 육성 목표)’, 2022년 말~2023년으로 예정된 ‘미래 유망 산업 육성 기본 계획 마련(우주·로봇·나노 등)’ 등이 대표적인 예다. 3분기로 예정된 ‘종합 육성 계획 수립→첨단전략산업위 상정’도 같이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정책이 발표되면 어떤 방향일지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로봇을 사용과 생산 관점으로 나눠 본다면 과연 정부 정책은 어느 쪽을 더 지원해 줄까. 이미 한국은 로봇 사용 측면에서는 글로벌 톱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로봇을 ‘더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나올까. 그럴 가능성보다 로봇의 생산을 지원해 주는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8월에는 미국 인

    2022.09.28 06:00:01

    4분기 꼭 봐야 할 ‘로봇’ 관련주[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 반도체 광학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 2023년도 고성장 지속[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2010년 설립된 넥스틴은 웨이퍼의 패턴 결함과 이물질을 검출하는 광학 패턴 결함 검사 장비 제조 업체다. 해외 장비사가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공정 제어 내 검사 장비 부문 한국의 유일 업체다. 광학 패턴 결함 검사 장비는 브라이트필드(bright-field), 다크필드(dark-field), 매크로(macro) 등 세 가지 구동 방식을 갖고 있다. 각각의 시장점유율은 50%, 40%, 10%를 차지한다. 넥스틴은 현재 이지스 시리즈라는 이름의 다크필드 장비를 제조하고 있고 보다 미세 공정에 사용되는 브라이트필드 장비를 2023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2015년 SK하이닉스에 메모리용 장비를 시작으로, 2019년 삼성전자에 파운드리용 장비를 최초로 공급했다. 한국 업체 중에는 경쟁사가 없고 해외 업체로 KLA·AMAT·히타치가 있다. 다크필드 부문의 시장점유율은 KLA가 9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KLA에서 제조하는 검사 장비는 넥스틴 제품 대비 10%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넥스틴 제품보다 2~3배 가격에 판매된다는 점에서 넥스틴 측에 가격 경쟁력이 있다.   넥스틴 제품의 적용처를 보면 D램·낸드·파운드리까지 반도체 전 영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022년 중국 파운드리발 수주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장비 공급 대수 기준으로 파운드리발이 28%를 차지한다. 애플리케이션 다각화에 따라 2021년 기준 국가별 매출 비율은 한국 49%, 중국 51%다.이 회사의 투자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메모리와 비메모리 구분 없이 모든 적용처에 검사 장비가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장비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

    2022.09.21 09:25:21

    반도체 광학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 2023년도 고성장 지속[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올겨울 유가 강세, 트레이딩 관점 매수 기회[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지난 3월 한때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고조시켰던 유가가 6월 중순부터 약세로 전환됐다. 상반기 유가 급등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반복되는 서방의 대러 제재가 전 세계 석유 시장의 공급 불확실성을 높인 데 기인했다. 반면 스태그플레이션 경계 속에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은 6월부터 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을 후퇴시켰다. 이는 드라이빙 시즌(6~8월, 연중 최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하방 압력을 확대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유가가 100달러에 이어 한때 90달러까지 밑도는 결과를 만들었다.중기적으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석유 수요 위축 우려를 부각시켜 온 악재들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배럴당 100달러를 밑돈 현재 유가가 소비자 부담을 다소 완화하는 가운데 난방 시즌(12~2월)을 준비하는 11월까지 정유 제품 재고 증가세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 정유 시설 유지·보수(가동률 하락)에 따른 명목 수요 둔화, 같은 기간 원유 재고 증가세는 여전한 부담이다. 반면 정유 제품 재고 감소세가 추가 악재를 상쇄, 80달러 부근에서 유가 하방 경직성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지난 2분기부터 NH투자증권은 장기 유가(WTI·브렌트유 등) 예상 범위를 배럴당 80~120달러, 원유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해 왔다. 서방의 제재에도 주요 소비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러시아산 원유는 배럴당 120달러 이상의 유가 오버슈팅 가능성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新)냉전·탈세계화 등으로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는 운임·원가 등을 높여 과거 5년 대비 높은 유가 하방 경직성을 지지하

    2022.08.31 06:00:03

    올겨울 유가 강세, 트레이딩 관점 매수 기회[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 이노와이어리스, 내년까지 이익 ‘쭉쭉’ 늘어난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한국의 네트워크 장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이노와이어리스를 제시한다.이노와이어리스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하이엔드급의 이동통신 시험 장비와 계측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술 집약적 정보기술(IT) 기업이다.이 회사는 시험 장비 매출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된데 이어 3~4분기에는 스몰셀 매출 정상화로 가파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또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주력인 스몰셀 관련 장기 매출 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더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어 2022년 하반기뿐만 아니라 2023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 추세가 예상된다. 특히 최근 들어 전 세계 통신사들의 초고주파수 사용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스몰셀 시장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실적 변동성 확대, 수급 불안으로 2022년 하반기 가파른 이익 성장이 유력한 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못해 역사적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인 점도 주목했다. 이젠 믿음을 가지고 공격적인 매수에 나설 때다.올해 2분기에 이노와이어리스는 연결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분기별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다소 아쉬운 실적이지만 그래도 일단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 수익성이 높은 시험 장비 매출액이 1분기보다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3분기와 4분기엔 다소 가파른 이익 증가 흐름이 예상된다. 매출액이 각각 378억원과 5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매출 호조는 주력인 스몰셀 일본 수출 증가에 기인한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적다는 점을

    2022.08.26 06:00:08

    이노와이어리스, 내년까지 이익 ‘쭉쭉’ 늘어난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SK텔레콤, 박스권 넘어 멀리 볼 때[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SK텔레콤은 2023년 초를 내다보고 장기 투자를 권한다. 최근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을 감안하면 2023년까지 장기 이익 전망이 낙관적이다. 또 단기 배당 증가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2024년부터 SK브로드밴드 배당금 유입, 배당 성향 하락을 기반으로 배당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시중 금리를 감안해도 현 기대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다.단 8~11월은 단기적으로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당 시즌이지만 수급 개선 폭이 크지 않고 영업비용 증가로 3~4분기까지는 분기별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가을까지는 규제 상황이 썩 좋지 않기 때문이다.2022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59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4651억원에는 부합했지만 지난 1분기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7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74억원에 달한다.1분기에 우려를 자아냈던 이동전화 매출액은 2분기 들어 5세대 이동통신(5G) 순증 가입자 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단,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은 사물통신(M2M)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에 그쳤다.SK텔레콤의 1분기 이익 성장의 주역이었던 마케팅 비용은 이번 2분기엔 전 분기 대비 2% 증가 전환돼 이제 추가적인 감축이 제한적일 것이란 예측을 하게 했다. 기업 회계상 차기 이후의 비용에 속하는 몫을 당기 비용에서 차감해 자산으로 이월한 가입자 유치 비용 대상 자산이 1분기에는 급감 양상을 나타냈지

    2022.08.17 06:00:05

    SK텔레콤, 박스권 넘어 멀리 볼 때[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속도 높이는 ‘아이폰 생태계 확장’, 뜨는 종목은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8월 1일자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3’ 판매 호조가 3개 분기 연속 이어지며 안드로이드 진영의 소비자들을 대거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온 소비자 수가 기록적인 수준을 달성해 2분기 아이폰 매출이 전년보다 2.8% 증가한 407억 달러(약 53조원)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직접 밝혔다. 이는 애플 전체 매출의 49% 규모다.애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쿡 CEO는 전화 회의를 통해 “3분기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는 삼성전자·오포·비보·샤오미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치를 전년 대비 3~10% 하향 조정하는 것과는 상반된 것이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카메라 모듈, 렌즈 등 ‘아이폰14’ 관련 핵심 부품 업체들의 아이폰14 초기 수주 물량을 고려하면 아이폰14 초도 물량은 지난해 아이폰13의 초도 물량인 8200만 대보다 15% 증가한 9300만 대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 우려와 글로벌 부품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상황을 따져보면 애플은 아이폰14 초기 수요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다.이는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교체를 고려하는 대기 수요가 7억 대로 예상되는 한편 8월 현재 중국 유통 업체의 아이폰14 주문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애플이 올해 9월 출시될 아이폰14 초기 수요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이유는 15년간 구축된 생태계에 경쟁력이 붙고 아이폰 누적 판매 대수 19억 대

    2022.08.10 06:00:51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속도 높이는 ‘아이폰 생태계 확장’, 뜨는 종목은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기아, 모든 것이 역대 최대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지배 주주 순이익은 컨센서스(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평균)를 각각 9%, 31%, 24% 웃돌았다. 모두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이다. 지배 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1조8800억원이었다. 코로나19 발발 직전인 2019년 연간 지배 주주 순이익 1조8300억원을 한 분기의 성과만으로 넘어섰다는 점이 놀랍다.반도체 부족, 물류 대란, 중국과 유럽에서의 부품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중국을 제외한 연결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다. 하지만 이 같은 소비자 인도 물량 감소는 재고 부족과 초과 수요 상황을 더욱 강화했고 판매 가격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렸다.우호적 환율 수혜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연결 기준 판매 가격은 역대 최대치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 비용의 상승을 웃도는 판매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 원가율은 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규모와 수익성의 손익을 이끌었다.글로벌 대기 수요 110만 대, 하반기도 시장 대비 차별화 실적 전개 지속 호실적 전개의 핵심 근거는 높은 대기 수요에 기반한 낮은 재고다. 하반기에도 낮은 재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기아의 글로벌 대기 수요는 5개월 치 110만 대에 달한다. 글로벌 재고는 18일에 불과하고 이는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 업체를 제외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내연기관 엔진 차량(ICE)에서 BEV로의 산업 구도 변화 환경 관점에서도 이 같은 호실적은 긍정적이다. 영업 현금 흐름의 확장은 BEV 전환을 위한 투자 재원 증가로 이어진다. 현재의 실적 개선과 미래를 위한 투자 여력 확장이 확인되고 있는 기아에

    2022.08.03 06:00:10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기아, 모든 것이 역대 최대
  • 드라마 ‘우영우’, 진짜 수혜주가 여기 있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직접적인 수혜주는 작품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제작한 에이스토리다. 필자는 지난 3월 미디어 산업 자료 ‘전환점’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중소형사로 두 개 회사를 꼽았다. 바로 삼화네트웍스와 에이스토리다. 콘텐츠 산업의 수익 모델에서 가장 열악한 외주 제작을 벗어나 IP 보유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 중이기 때문이다. 제작사로서 IP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인지하며 실적으로 또한 증명해 낸 회사들이다.에이스토리는 차근차근 수익 모델 진화를 추진해 왔다. 매년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던 에이스토리는 첫 IP 실적을 반영하면서 2021년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삼화네트웍스와 에이스토리의 시가 총액이 2021년 말부터 급등한 공통점도 여기에 있다.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콘텐츠 종목들의 파티도 있었지만 중소형사 중 IP 보유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가장 먼저 발표했기 때문이다. 비록 IP 중 하나인 ‘지리산’ 수익은 양호했지만 예상 대비 한국의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는 다소 저조했다. 그 영향과 매크로 변수까지 동반되며 주가도 시들시들해져 가던 중 매우 오랜만에 IP 보유 차기작을 공개했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우영우’로 크게 터진 셈이다.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당장 ‘우영우’에 대한 수익이다. 이미 ENA와 넷플릭스에 선판매를 통해 수익이 정해졌기 때문에 과도한 수익 추정은 피해야 한다. 앞으로 이뤄낼 수익성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키워도 좋다.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재차 입증해 내면서 콘텐츠 모멘텀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2.07.27 06:00:03

    드라마 ‘우영우’, 진짜 수혜주가 여기 있다[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중국 소비주’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올해 3분기 중국의 소비주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반기 업종 로테이션과 수급 상황, 장기 언더퍼폼과 밸류에이션 메리트 상승, 중기적으로 소비 경기의 턴어라운드와 정책 방향성 관점에서 전통 소비와 리오프닝 및 일부 플랫폼 기업을 점차 매집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물론 하반기 중국의 소비 경기는 ‘제로 코로나’ 방역의 특수성과 최근 2년간 누적된 고용 시장 위축과 임금 하락, 가계 소비 심리와 구매력 위축, 부동산 경기 냉각 등이 중첩되며 2분기 바닥을 확인한 이후 매우 완만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하반기 성장률 반등 폭인 5~6%를 웃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전략 관점에서 중국 소비주의 매수를 점차 고려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첫째, 2021년 1분기 이후 중국 주도주에서 소외된 소비 업종은 현재 회복 장세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업종 로테이션이 부각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2022년 6월 말 기준 중국 우량 소비주 톱100 종목과 외국인 보유 소비주 톱50 종목 주가수익률(PER)은 평균 23~35배 수준으로 2021년 1월 전고점이었던 45~55배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이는 중국 전체 소비 업종의 최근 10년 평균 PER 35~40배 역시 밑도는 수준이다.2022년 1분기 말 기준 중국 주식형 펀드의 소비 업종 초과 편입 비율은 8%포인트(CSI300 업종 시가 총액 비중 대비)로 최근 10년 평균 초과 편입 비율 17%를 크게 밑도는 역대 최저치 수준이다. 이는 기관 수급 관점에서 역대급 ‘빈집’ 상태이고 소비 경기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을 의미한다. 4월 말을 저점으로 중국 증시의 수급 지표와 투자 심리가 반등했

    2022.07.13 06:00:08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중국 소비주’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코스피보다 강한 ‘손보’ 강세 지속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전략] 2022년 상반기 보험 업종은 코스피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올해 초와 비교해 6월 24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20.5% 하락한 반면 보험 업종은 0.2% 하락했다. 그중 DB손해보험은 10.7%, 현대해상은 31.8% 등 2위권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보험 업종은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변동성이 다른 업종 대비 작을 것으로 예상돼 방어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현행 회계제도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장기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 부담 완화 역시 긍정적이다. 보험사의 수익성 결정에 핵심 변수인 장기 위험 손해율 개선 역시 보험 업종의 코스피 대비 강세가 예상된다.다만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 변액 보증 손익에 노출될 생명보험 업종은 손해보험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 1주당 순자산 가치(BVPS) 하락으로 보험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에 따른 수익성 대비 기업 가치(멀티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주가의 절대 수준 상승 여력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결론적으로 2022년 하반기 보험 업종 특히 손해보험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대비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위험 손해율 관련 이익 민감도가 높은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을 보험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2분기 별도 기준 합산 순이익은 75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양호한 자동차 보험 손해율과 장기 위험 손해율 개선을 통해 합산 비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2분기 실적의 특징은 보험료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2.07.06 06:00:03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코스피보다 강한 ‘손보’ 강세 지속
  • [돈 되는 해외 주식] 델타항공, 프리미엄 대표 항공사의 고공 비행

    [돈 되는 해외 주식]  델타항공은 매출액 기준 미국 대형 항공사(FSC) 1위 항공사로, 1929년 첫 운항을 개시해 뉴욕·보스턴·로스앤젤레스 등 국내에 허브 공항을 보유하고 있다.국제 노선에서는 서울 인천공항, 도쿄 나리타공항, 파리 샤를 국제공항 등지에 허브를 유지하고 있다. 에어 프랑스·아에로멕시코·대한항공 등과 함께 글로벌 18개 항공사 연합인 ‘스카이 팀’의 창립 회원으로 2000년대부터 조인트 벤처 계약을 통해 에이전시 파트너와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10년 델타항공은 당시 북미 5위 항공사였던 노스웨스트항공을 흡수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해 왔다. 국내선 업체인 인데버항공을 100% 자회사로 둠으로써 저비용 항공사(LCC) 경쟁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대응하고 있다.2021년 기준 델타항공의 매출 구조는 국내선 여객(62%), 국제선 여객(14%), 화물(3%), 서비스(21%)로 나뉜다. 지역별 비율은 국내(82%), 대서양(8%), 라틴아메리카(8%), 태평양(2%) 순으로, 국내선 회복 속도가 국제선 대비 상대적으로 빨라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전인 2019년 72%였던 국내선 비율이 과거 대비 높아진 상태다.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델타항공은 마진 측면에서 타 항공사 대비 비교 우위를 가진다. 첫째 요인은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항공편의 높은 비율이다. 델타항공은 팬데믹 이전 기준 전체 여객 매출액의 35%를 프리미엄 항공편에서 얻고 있다. 프리미엄 좌석은 단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출장·고소득층 수요가 높아 항공편 가격 인상에 수요가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이다. 인플레로 항공사들의 마진 압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특성은 수

    2022.06.30 06:00:16

    [돈 되는 해외 주식] 델타항공, 프리미엄 대표 항공사의 고공 비행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호황 돌입한 자동차 산업, ‘기아’가 뜬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자동차는 대표적인 경기 소비재다. 그래서 경기 침체 국면에서 수요 부진·실적 악화가 공식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자동차 산업의 수요 훼손 우려는 매우 제한적이다. 오히려 특별한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누적된 대기 수요와 적은 재고에 따른 공급자 우위 영업 환경이 그것이다.2020~2021년 코로나19 사태 동안 가전 수요 호황이 이어지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업계의 제한된 공급 역량은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의 차량용 반도체를 후순위로 밀어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판매가 어려워졌다. 그 결과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만 대에 달하는 대기 수요가 형성됐다.자연스럽게 구매 가능 재고가 극단적으로 축소됐다. 이는 공급자 우위 시장을 형성해 대당 인센티브 지급액(할인액) 역시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공급자 우위 시장 환경 속에 업종 전반의 인센티브 축소와 권장소비자가격 상향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는 가파른 평균 판매 가격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그런데 지난 18개월 동안 공급 차질을 겪었던 반도체 공급 여건이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완화되기 시작했다. 소비 둔화에 따른 가전 수요 감소로 파운드리업계의 물량 전환 배정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수요 초과 국면에서 시작됐던 반도체업계의 증설 물량 또한 올해 2분기부터 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공급은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따른 완성차의 생산량 증가는 축적된 대기 수요의 소화로 이어지며 판

    2022.06.29 06:00:09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호황 돌입한 자동차 산업, ‘기아’가 뜬다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BTS 단체 활동 중단…주가 출렁이는 하이브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매크로 환경과 방탄소년단(BTS)의 군입대 관련 불확실성으로 하이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 받고 있다. 이슈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크겠지만 실적 측면에서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해 보면 2023~2024년 하이브의 영업이익은 각각 약 2000억원, 3700억원이 예상된다.2024년 주당순이익(EPS)에 30배 적용 시 시가 총액은 8조7000억원으로 시간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시총 8조원대는 불확실성을 상당히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목표 주가는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20만5000~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대중 문화 예술인에 대해 대체 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 혹은 병역특례에 관한 이슈는 언론에 따르면 4월 내 처리를 밝혔지만 장기화되고 있다. 면제 여부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입대 방법과 시기도 불확실해 법안이 처리만 된다면 입대조차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다.이번 실적 추정은 BTS 멤버들이 순리대로 입대한다는 가정이고 4명이 입대하는 2025~2026년에 실적 공백이 나타나 2024년까지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가정했다.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2023년 초 전원 입대한다는 가정이다. 입대 시 2023년 BTS 관련 매출 감소분은 약 750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각각 음반과 투어 약 5000억원, 기획 상품(MD) 등 간접 매출은 약 2500억원이다.이를 반영한 2023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과 2000억원이고 2024년 예상 실적은 2조원과 3700억원, 2025년엔 2조6000억원과 5000억원이다. 물론 해당 가정은 향후 모든 신인 그룹들의 흥행 실패를 가정했기 때문에 이보다는 더 상향될 여지가 있다.하이브는 향후 2년간 걸그룹 르세라핌을 포함해 7~8개 팀 신인 그룹 데뷔를 계획하고

    2022.06.22 06:00:06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BTS 단체 활동 중단…주가 출렁이는 하이브
  •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최다 실탄 보유한 SD바이오센서, M&A로 확장 중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맞아 한국 제약 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기업은 어디일까. 바로 자가 진단 키트 제조업체인 SD바이오센서다.이 회사는 최근 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분자 진단,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CGMS), 백신 개발사 인수 등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의존도가 줄어들면 글로벌 경쟁자들보다 낮은 현재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평가를 2023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SD바이오센서는 매출액의 90% 이상을 자가 진단 키트에서 올리고 있어 팬데믹 국면이 약화돼 가는 2022년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769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영업이익은 3424억원으로 4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시대에도 실적이 크게 꺾이지 않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면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해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렵다. 그렇다면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어떠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다행히도 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진행 중이다. 다음과 같이 SD바이오센서는 지속 가능한 매출과 이익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SD바이오센서는 제품 150여 종을 126개국, 51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납품하고 있다. 글로벌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향후 출시될 제품군들의 실적 가시성은 높아졌다. 전 세계에 구축해 놓은 유통망을

    2022.06.15 06:00:09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최다 실탄 보유한 SD바이오센서, M&A로 확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