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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소나기는 피해야…증권가의 해답은

    [머니]미국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우려 속에 각국 정부의 플랫폼 규제 리스크, 중국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에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증권가는 소나기를 피해 배당주·가치주 등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경제 재개 수혜주 등에 관심을 가질 때라는 의견도 있다.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바이러스 통제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정상화와 맞물려 금리 상승과 함께 가치주의 강세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주식 분할 매수 시점을 조금 늦추되 가치주의 비중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플랫폼 규제 내년까지 계속된다플랫폼 기업을 겨냥한 각국의 규제 움직임이 일면서 국내외 대형 기술 기업(빅테크)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끌던 빅테크들의 주가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글로벌 시가 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는 지난 9월 10일 ‘앱스토어에서 외부 결제 시스템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반경쟁적 조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 이후 줄곧 약세다.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막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한 뒤 나온 법원의 판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빅테크 때리기’에 텐센트의 주가도 연초 대비 ‘반 토막’ 신세다. 한국도 상황이 비슷하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9월 7일 금융 당국의 플랫폼 규제책 발표 이후 맥을 못 추는 중이다.증권사들은 정부

    2021.10.04 06:00:47

    소나기는 피해야…증권가의 해답은
  •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되는 3분기 글로벌 경제

    [머니 인사이트]올해 2분기 글로벌 경제는 물가와 장기 금리가 급등했지만 경제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가파른 경기 회복에 따른 장기 금리의 급등은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금융 시장을 긍정적 흐름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3분기 글로벌 경제는 성장 속도가 2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되는 반면 물가 상승률은 2분기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면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가치주의 성과, 성장주에 비해 부진높아진 물가 수준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은 기업의 비용 부담 증가와 가계의 소비 지연을 통해 3분기 경제 성장 속도를 추가로 감속시킬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는 성장 감속과 물가 부담이 동시에 나타나는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장기 금리와 실질 금리가 하향 안정되면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계획을 구체화하는 일정도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전 세계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저변 확대가 증시의 단기 조정을 제한하고 있지만 성장주 중심의 핵심 자산과 장기채 비중 확대로 단기 변동성을 넘어야 한다. 경기 민감주의 비율이 높은 가치주보다 성장주의 성과가 우월할 것으로 보인다.주요국들의 인플레이션 부담은 예상과 달리 3분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유가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중국의 생산자 물가(PPI)와 미국의 소비자 물가(CPI) 상승률의 정점이 2분기에서 3분기로 한 분기 늦춰지고 내려오는 속도도 더딜 가능성이 높아졌다.4분기 초까지 중국의 생산자 물가는 9% 내외,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4%대 중·후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

    2021.08.10 06:00:13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되는 3분기 글로벌 경제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을 찾아라…영업이익 증가율 1위 '롯데쇼핑'

    [재테크] 4월 7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실적 발표 시즌이 개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한 9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LG전자는 1조517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보상 소비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했던 게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증권가는 벌써부터 2분기 실적을 염두에 둔 투자 전...

    2021.04.22 06:43:01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을 찾아라…영업이익 증가율 1위 '롯데쇼핑'
  • 박세익 "변동성 활용하면 안타 이상 수익 가능"

    2020년 주식 대박에서 소외됐던 주린이들에게 2021년에도 기회가 올까. ‘동학개미의 교사’ 박세익 인피니티투자자문 전무는 “2020년처럼 홈런을 치기는 어렵지만, 변동성을 활용하면 안타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은 안타를 여러 번 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때입니다.” 박세익 인피티니투자자문 전무는 코스피지수가 다시 ‘박스피&rsq...

    2021.04.04 06:57:01

    박세익 "변동성 활용하면 안타 이상 수익 가능"
  • 변동성 장세에는 '실적'이 답…수출 늘어나는 반도체 등 주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 2020년 3월 이후 주식 시장은 한마디로 ‘패닉 매수’의 시기였다. 특히 기술주나 바이오 등 미래 가치를 중시하는 이른바 성장주가 급등한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종, 즉 여행·레저·항공 등은 외면 받는 차별화의 시기이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으로 넘어오면서 시장은 많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각국 ...

    2021.03.21 07:05:01

    변동성 장세에는 '실적'이 답…수출 늘어나는 반도체 등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