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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째 낳으면 2000만원…아빠 출산휴가 최대 15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금호 케어(Kumho-CAR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CARE’(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All) 구성원의 존중(Respect)과 용기(Encourage)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다.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국가에도 책임을 다 하는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지급 ▲2023년 출산 아동 인당 200만원 지급 ▲배우자(남편)출산휴가 기존 10일에 ‘아빠도움휴가’ 5일 신설 ▲입양축하금 인당 300만원 및 입양휴가 5일 지급 ▲임신주수별 태아검진시 반차 지급 등이며 그 외 산후조리비 지원금 상향, 임신기간 근로단축 확대 등이 있다.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난임시술비의 경우 정부 지원과 별도로 1회당 본인부담금 내 최대 300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며, 난임 휴가를 기존의 연간 3일에서 6일로 확대 시행한다. 태아 검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임산부 직원에게는 주수별 태아검진반차를 부여한다.육아 관련해서는 기존 가족돌봄휴가 및 휴직 제도에 더해 자녀 초등학교 입학 전후 최대 1개월간의 ‘초등입학돌봄휴직’을 신설했다.또한 장애우 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재활수당을 기존 월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기존 1회 지원했던 보장구 구입비를 매 3년마다 반복 지원하고 지원금액 역시 40만원에서 400

    2024.01.03 14:07:34

    "넷째 낳으면 2000만원…아빠 출산휴가 최대 15일"
  • [2023 CSR]효성,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2023 CSR] 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효성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아동 재활 치료, 장애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여행,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이 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진행돼 온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은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이 짝이 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는 2박 3일간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10가족, 모두 20가족 67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2019년부터 장애 아동의 형제자매가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취지에서 청소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약 1만 대 이상의 전산 불용품을 기증했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효성은 2008년부터 15년째 꾸준히 임직원들의 자발

    2023.10.27 07:00:40

    [2023 CSR]효성, 나눔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 '구글코리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2위는 어디?

    올해 상반기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전체 부분 1위에 선정됐다. 대기업에서는 ‘두나무’가 뽑혔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대표 황희승·윤신근)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잡플래닛 내 기업 평가를 토대로 ‘2023 상반기 결산’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기업별 △총만족도에 △급여·복지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개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정했다.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리뷰가 남겨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에 따르면 구글코리아가 총 8.75점으로 2023년 상반기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올랐다. 구글코리아의 총점은 8.75점이며, 급여복지 만족도 4.61점, 사내문화 만족도 4.5점, 기업추천율은 94%에 달했다. 다만 올해 초 경기 침체로 인한 글로벌 IT기업들의 구조 조정 여파를 구글코리아라고 피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코리아의 한 구성원은 "살벌한 비개발직군 레이오프, 직업 안정성을 원한다면 국내 기업을 추천한다"고 했다. 조직 규모가 커지면서 "관료화 되는 분위기"와 "성장에 따라 이전의 속도와 자율성은 어려워지는 듯 하다"는 아쉬운 평가도 나왔다고. 종합 2위는 총 8.74점을 받은 블록체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증권거래 정보 서비스인 증권플러스 등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차지했다. 두나무는 전체 기업 중 2위로 대기업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급여·복지 만족도는 4.69점을 기록, 압도적이다. 구성원들은 "회사 다니면서 돈 쓸 일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복지가 좋고 "높은 인센티브와 최강 복지"로 "여기보다 복지 좋은 곳은 찾기 어

    2023.08.09 08:14:50

    '구글코리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2위는 어디?
  • 애터미, 3년 연속 한국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애터미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애터미는 지난 2월 24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1회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023년 제 21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5위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좌측 상패를 들고 있는 사람부터 애터미 김태원 CBO(혁신리더), GPTW글로벌 총괄 마이클 부시 CEO, 애터미 박한길 회장, 지방근 GPTW코리아 대표, 애터미 김경희 CMO(자랑스런 워킹맘)]애터미는 젖소철학 아기철학이라는 독특한 직원사랑 문화로 정평이 나있다. 본사인 애터미파크에 수영장과 헬스장, 미끄럼틀, 트램펄린 등 놀이와 운동시설이 있고, 지근거리에 체육관과 승마장이 있는 이유도 일하다 지치거나 체력이 떨어진 직원들이 편하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박한길 회장은 “열심히 일하다 건강을 놓치는 직원이 있을까 우려된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회사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회사”라고 말했다.GPTW(Great Place to Work)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관인 GPTW INSTITUTE를 통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60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GPTW Korea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으며, 김태원 애터미 CBO(Chief Broadcasting Officer)는 대한민국 혁신 리더에, 김경희 애터미 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자랑스러운 워킹맘으로 각각 선정 됐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해 주셔

    2023.02.27 10:24:01

    애터미, 3년 연속 한국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 중공업 떼고 ‘파격 복지’ 띄웠다…판교의 인재 블랙홀 되나

    현대중공업그룹이 사명에서 중공업을 떼고 'HD현대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 가운데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내걸었다. 사람이 미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판단에서다.HD현대는 12월 28일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준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은 12월 26일 경기도 판교의 글로벌R&D센터(GRC)에서 개최한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3월에는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을 연다.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해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아반을 만 0세반부터 운영하고 교사 1인당 아동수를 법정 기준 이하로 한다. 만 3세~5세 유아반 아동에는 영어교사가 상주해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도 시행한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부모, 교사, 원장, 회사로 구성되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부모가 어린이집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자녀 모습을 언제든 볼 수 있는 학부모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D현대는 유치원 교육

    2022.12.29 12:08:31

    중공업 떼고 ‘파격 복지’ 띄웠다…판교의 인재 블랙홀 되나
  •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완료… "업계 최고 복지 제공"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2만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맞춤형 건강검진’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택배기사들은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가 제공하는 1년 단위의 기본검사 외에도 2년마다 한차례씩 CJ대한통운이 별도로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에는 당뇨·신장질환, 간섬유화, 간기능 검사 등 60여개의 다양한 검사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건강검진은 택배기사들이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 검진기관이 전국에 산재한 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진행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기본 검진 이외에도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 15억원 가량을 CJ대한통운이 전액 지원하고 있어 택배기사들은 검진비용을 추가 부담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CJ대한통운은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검진비용 부담없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심층건강검진 서비스’가 지원된다. 고위험군은 아니더라고 추가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1대1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콜 프로그램은 전문 의료진이 연 3회 상담을 통해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건강검진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도 현장 택배기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CJ대한통운이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예방의학 전문가들이 택배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택배기사들은 건강검진 기록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건강상담

    2022.09.29 14:54:35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건강검진 완료… "업계 최고 복지 제공"
  • 2022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6개 기업 수상

    제15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월 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내셔날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심사를 맡은 고성삼 심사위원장(한국경영평가원 원장, 경영학 박사)은 "기업만 살찌는 경영이 아닌 직원들의 근무 조건과 미래비전공유와 함께 복지향상에도 힘쓰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희망을 주고 직장인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서 IT일자리창출부문에서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통합마케팅 그룹인 ‘드림인사이트’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일자리창출부문에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제스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같은 일자리창출부문에서 여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여기어때 컴퍼니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글로벌 일자리 창출부문에서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재팬’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부문에서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로 잘 알려진 에스씨케이컴퍼니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전문인력양성부문에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이노그리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IT 일자리 창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드림인사이트”청년 고용률 85%…전 직원 직접고용하며 일자리 창출 드림인사이트는 디지털크리에이티브 통합마케팅그룹이다. 빅데이터,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캠페인, 퍼포먼스 마케팅 및 디지

    2022.07.26 08:04:33

    2022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6개 기업 수상
  • ‘주 4일제 시작되나’ 재택근무 없어지자 직장인 원하는 복지로 ‘이것’ 꼽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IT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주 4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퍼블리가 자사 IT업계 커리어 SNS ‘커리어리’ 이용자 420명을 대상으로 ‘하나의 복지제도만 가능하다고 하면 당신의 선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4일제’를 선택한 응답자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응답자의 25%가 선택한 ‘재택/하이브리드 근무’였으며, 3위는 상사의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유급휴가’(13%), 4위는 업무하면서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10%)으로 집계됐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에서는 “주 4일제는 복지가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라며, 주 4일 근무제를 염원하거나 부러워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IT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재택근무 및 주 4일제와 같은 유연 근무 제도를 핵심 인력 영입을 위한 유인책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재택근무가 폐지되면서 퇴사하는 직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는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주4일제 근무, 워케이션 등 다양한 복지카드를 내세우며 인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최근 다양하고 획기적인 복지가 단순 혜택을 넘어 기업 선택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라며, “기업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한층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기업 신뢰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으로 비춰진다”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6.27 10:26:13

    ‘주 4일제 시작되나’ 재택근무 없어지자 직장인 원하는 복지로 ‘이것’ 꼽았다
  • 4억 무이자 대출에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까지···스타트업, 90년대생 인재 잡기 위해 '파격 복지'로 승부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타트업의 복지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임직원 대다수가 90년대생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특성상 임직원들의 성향에 맞는 복지제도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복지제도는 인재 영입은 물론 이직 러시 차단을 위해 중요한 한 수로 꼽힌다. 기존 대기업에선 볼 수 없었던 워케이션부터 여행지원금, 주택 자금 대출 지원, 가사노동 지원, 반려동물 어린이집 운영 등 파격적인 복지제도를 내세워 기업만의 장점을 부각하고 있다. 한 기관에서 대학생,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살펴보면 스타트업 취업(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매력적인 사내 복지제도’가 32.4%를 차지할 정도로 ‘복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직원 모두가 함께 하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내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분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다니고 싶은 회사’,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워케이션 도입부터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에 여행비 지급까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문화가 있다. 바로 휴가지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제도인 '워케이션(Work+Vacation)'이다. 이 제도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근무 방식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리모트 워크 확대와 함께 ‘한 달 살기’ 트렌드 등이 맞물리며 워케이션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인공지능(AI) 세무회계

    2021.07.23 10:41:24

    4억 무이자 대출에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까지···스타트업, 90년대생 인재 잡기 위해 '파격 복지'로 승부수
  • 35세 여성 두명 중 한 명은 자궁근종…치료 어떻게 할까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병한다. 2014년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무려 29만여명에 달한다. 2010년부터 5년간 14%가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도 자궁근종이 발병되는 경향이 높은데,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그 원인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궁근종 자체는 양성종양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크기와 개수가 얼마든지 달...

    2016.06.10 00:00:00

    35세 여성 두명 중 한 명은 자궁근종…치료 어떻게 할까
  • [뉴스, 그 이후]국립중앙의료원 '불법 흡연실' 전격 폐쇄

    ‘불법 흡연실’로 도마 위에 올랐던 국립중앙의료원이 논란이 된 실내 흡연실을 전면 폐쇄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대대적인 의료기관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본지 기사 (관련기사=[단독]‘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 가 나간 뒤 장례식장 실내 흡연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을 3월 21일 다시 ...

    2016.03.21 00:00:00

    [뉴스, 그 이후]국립중앙의료원 '불법 흡연실' 전격 폐쇄
  • [단독]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

    장례식장 2층과 3층 계단 옆 흡연실…'원장님 지시사항' 안내문까지 [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장례식장 건물 안에 불법 흡연구역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장례식장 자체를 전면 금연시설로 분류되는 의료기관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의 규모가 1000㎡ 이상인 만큼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층 ...

    2016.03.17 00:00:00

    [단독]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