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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청년들, 부천으로 이사갈까' 부천시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안 통과

    경기 부천에 사는 청년들은 앞으로 탈모 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26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손준기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이 조례안에는 부천에서 2년 이상 거주중인 만 19∼39세 청년에게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원규모는 1인당 20만원 한도로 검토 중이다. 연간 예산 8000만원 편성 시 매년 탈모 청년 400명에게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한방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지에서 탈모 진단을 받은 뒤 직접 신청해야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현재 청년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서울시 성동구, 경기도 오산시, 충남 보령시 등 3곳뿐이다. 특히 보령시는 조례에 청년이라는 명칭을 빼고 49세 이하 주민에게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손 의원은 "탈모 질환을 미용 분야로 생각하지만,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자신감 상실이나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취업이나 출산과 관련한 청년 지원책은 많지만, 탈모 치료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부족해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27 17:12:26

    '탈모 청년들, 부천으로 이사갈까' 부천시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안 통과
  • 가톨릭대,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가톨릭대는 사회적경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대와 부천형 소셜벤처기업인 단비기업을 육성해 온 부천시가 공동기획했다. 부천시 관내 대학들과 함께 대학생 사회적경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창업교육과정이 제공되며,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모델 개발 △MVP실습 등이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가 운영한다. ㈜비전웍스는 사회혁신 초기기업을 육성하는 시드 투자기관으로, 우수팀을 대상으로 마이크로 인큐베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부천시 거주 대학생 혹은 부천시 소재 대학생(휴학생, 수료생 포함)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4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zinysoul@hankyung.com 

    2021.04.16 10:56:47

    가톨릭대,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