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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집·지그재그가 MZ세대 사로잡은 비결, ‘Why’에 집중하라

    [브랜드 인사이트] ‘인간의 욕구와 마음을 사로잡는 것.’ 모든 기업의 공통된 목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툴을 활용한 고객 분석 방법론을 끊임없이 제시해 왔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들은 성공적으로 시장의 혁신을 이뤄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라는 새로운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람의 심리는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고 예측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매분 매초 수많은 전략과 방법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사람의 마음을 보다 깊게 들여다보고 읽는 방법인 ‘휴먼 트루스(human truth)’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Why에 대한 해답이 큰 기회를 창출코로나19 사태 이후로 한국 사회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성향을 더욱 상세하게 묘사하는 MBTI 테스트가 유행하면서 수많은 밈(meme : 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창출하고 있다.많은 기업이 기회에 편승해 이를 접목한 설문형 마케팅 기법을 앞다퉈 제시했지만 그 결과는 상이했다. 고객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온 것도 있는 반면 시큰둥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도 있었다.이 승패를 가르는 기준은 MBTI라는 유행에 대한 접근 자세다. MBTI 자체를 ‘왓(What)’으로 접근할 것인가, 그것에 몰입하는 사람의 마음에 초점을 맞춘 ‘와이(Why)’로 접근할 것인가.MBTI가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생활이 확대되면서 개개인의 심리적인 고립감이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사회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탐구 필요성이 증가한 것이다.이것은

    2022.06.28 06:00:05

    오늘의집·지그재그가 MZ세대 사로잡은 비결, ‘Why’에 집중하라
  • 일상을 독점한 브랜드들의 ‘아이코닉 무브’ 전략

    [브랜드 인사이트]“어제의 놀라움은 금세 오늘의 평범함이 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연례 주주 서한에서 언급한 말이다. 소비자는 본래 신성한 불만을 가진 존재로 그들의 기대는 결코 가만히 서 있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은 시대를 대표하는 파괴적 혁신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바라보는 시장과 소비자의 단면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 속에 회자됐다.굳이 멀리 베이조스 창업자의 말까지 빌려오지 않더라도 오늘날 소비자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기업과 브랜드가 그들의 생각과 호흡을 따라가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를 논하는 것은 전혀 새롭지 않다.이 시대의 소비자들은 각종 첨단 모바일 기기로 중무장하고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단 몇 번의 터치로 브랜드 정보를 탐색한다. 그리고 비슷한 니즈를 가졌던 사람들의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브랜드를 선택한다.하루에도 수만 개의 브랜드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이때 소비자들의 한 번의 선택이 그다음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기존의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따라서 기업들은 각자 처한 내·외부 환경을 면밀히 분해해 브랜드 전략을 보다 정교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예산을 쏟아부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기 위해 광고를 비롯한 대외 커뮤니케이션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일은 기업과 브랜드가 가지는 불변의 소명이자 태도다. 그런데 만약 우리 브랜드가 탐탁지 않은 투자수익률(ROI)을 안겨주고 있다면 한번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전력을 다해 뛰어 온 결과 우리 기업과 브

    2022.05.03 17:30:09

    일상을 독점한 브랜드들의 ‘아이코닉 무브’ 전략
  • 브랜드의 미래를 바꾸는 키 체인저 ‘아레나 싱킹’

    [브랜드 인사이트]브랜드 전략, 마케팅 전략, 캠페인 전략…. 모든 기업의 부서들은 오늘도 각자의 분야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한다. 전략이 어떤 분야든 경쟁사 분석은 전통적으로 빠지지 않는 필수 분석 단계다. 왜 그들은 이토록 경쟁사 분석에 열을 올릴까.‘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인류는 3000년 전부터 생존을 위해 경쟁사를 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인터브랜드는 비즈니스에 위태로움이 없도록 하고 미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21세기의 지피지기 백전불태, ‘아레나 싱킹(arena thinking)’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제 조건은 소비자의 본질적인 니즈 파악아레나 싱킹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전통적으로 같은 산업군에 자리하며 동일한 유형의 제품·서비스·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을 경쟁사라고 지칭해 왔지만 삶의 모습이 변화됨에 따라 경쟁 구도에 대한 관점에도 변화가 필요하다.이제 우리는 브랜드의 모든 관점을 업의 형태로 구분하는 ‘섹터(sector)’, ‘인더스트리(industry)’, ‘카테고리(category)’가 아니라 ‘아레나(arena)’로 재구성해야 한다.대한항공의 경쟁사를 떠올리면 대부분 아메리칸항공·델타항공 등의 항공사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화상 회의 서비스나 전자 문서 결재 기업도 경쟁사가 될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로 출장을 떠나는 기업 고객은 항공사의 주요 수입원 중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이 고객들은 단순히 ‘이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

    2022.04.05 17:30:16

    브랜드의 미래를 바꾸는 키 체인저 ‘아레나 싱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