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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한국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혁신가 발굴의 요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조병관 대학생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주력하는 투자 벤처캐피털(VC)이다. 2014년 설립 이후 딥테크 분야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한국 딥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딥테크는 한국의 미래를 이끌 기술"이라며 "딥테크 혁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한국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를 만나 생생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 및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박사 학위를 마치고, 2000년 반도체 장비의 핵심기술인 플라즈마를 측정·제어·발생시키는 장비를 개발하는 ‘플라즈마트’를 창업했습니다. 플라즈마트는 당시 외국에 의존했던 반도체 공정 장비를 국산화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러다 2012년 나스닥 상장사 MKS Instrument에 회사를 약 3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시 사업을 잘 마무리했지만 초기 방향을 잡는 데 긴 시간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도, 초기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서적조차 없던 시절이라 초반 3년은 헤매기만 했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에는 연구개발 비용이 크기 때문에 사업 방향을 잘못 잡으면 비용과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기술 스타트업임에도 M&A를 성공적으로 마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분들이 노하우를 물어왔습니다. 그래서 블루포인트를 설립했고, 후배 창업자의 시행착오와 시간 낭비를 줄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빠른 성장 비결과 성공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블루

    2023.11.26 01:13:23

    [인터뷰] 한국의 미래를 이끌 딥테크 혁신가 발굴의 요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 ‘지방소멸’ 풀어낼 해법, 스타트업이 찾을 수 있을까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모은다.한국관광공사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2023 BETTER里'(2023 배터리) 실증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배터리는 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블루포인트와 함께 '지속가능한 스테이'(Sustainable Stay)를 주제로 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경북 영주는 소백산, 부석사, 한우, 사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숙박·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체류형 관광이 발달하지 않았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치를 활용, 전국의 관광객을 영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참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객의 영주 재방문율과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8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참여 기업에는 실증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이 3000만원까지 차등 제공된다. 모집 스타트업 유형으로는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 새로운 숙박경험을 제공하는 '숙박 서비스'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순환경제 솔루션' △지역의 자원이나 사업과 연계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로컬 비즈니스 연계' 등이다. 지원 기준은 설립 7년 이내 기업으로, 정부 지원사업 수혜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와 프로젝트 노션 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의 경우 블루포인트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후속투자 연결 기회까지

    2023.07.04 09:18:05

    ‘지방소멸’ 풀어낼 해법, 스타트업이 찾을 수 있을까
  • AC 1호 IPO 기대했던 블루포인트, 코스닥 상장 철회 이유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액셀러레이터 1호' IPO로 주목받았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을 철회했다. 블루포인트는 17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KOSDAQ)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블루포인트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스타트업의 성장하는 과정을 위험요소로 본 것 같다”며 “처음 제출했던 작년 4월에는 경기가 호황이었으나 3분기로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경기침체로 이어졌다. 유동비율, 투자자산 평가 등을 문제제기했는데, 거래소 예비 심사 과정에서 소명을 했을 때까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심사 유효기간이 4월까지였으나 내부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해 접게 됐다”고 덧붙였다.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1분기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해 왔다. 특히 2차례 자진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지난 3일 금감원의 직접 정정 요구로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철회를 결정했다. 블루포인트는 경기 침체와 SVB 사태 등 국내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된 만큼, 적절한 시점에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이번 철회 공시와 관련해 "국내 첫 액셀러레이터 상장 도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IPO 과정에서 많은 투자 관계자로부터 블루포인트의 비전과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평가와 공감을 얻은 것은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루포인트는 2014년 설립 이래 지난해 말 기준 276개사에 적극 투자해 포트폴리오 기업가치만 약 4조

    2023.03.17 16:52:00

    AC 1호 IPO 기대했던 블루포인트, 코스닥 상장 철회 이유는?
  • 한국 최초 상장 추진하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한국의 액셀러레이터(AC) 중 최초로 상장을 추진하는 회사가 있다.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다. 액셀러레이터는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한 후 멘토링·교육·투자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벤처캐피털(VC)이 어느 정도 성장한 기업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에어비앤비·드롭박스·코인베이스 등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와이컴비네이터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액셀러레이터다. 하지만 한국에선 VC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 금리 상승과 유동성 경색으로 VC들의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한국의 액셀러레이터 중 처음으로 증시에 입성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VC보다 먼저 스타트업에 창업 자금 지원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 자금을 투자한다. 창업자와 함께 사업 모델을 고민하고 시장의 문제를 검증하는 창업 기획자이자 멘토로 활동하면서 회사를 육성한다. 이렇게 기업 가치를 높인 다음 VC 등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거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회수해 수익을 내는 것이 액셀러레이터의 사업 모델이다. 초창기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은 액셀러레이터의 고유한 영역으로 평가된다.블루포인트는 기술 전문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한 뒤 시리즈B 투자 단계에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운용 자산 규모는 1147억원으로 자기 자본(고유 계정)이 315억원, 펀드가 832억원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본 투자를 통한 영업수익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217억원, 투자 조합 수익

    2023.01.31 10:40:20

    한국 최초 상장 추진하는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 투자한 스타트업에 C레벨 영입까지 지원··· 블루포인트, '블루싱크' 프로그램 도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투자사에 C레벨 영입을 도와주는 ‘블루싱크(Blue SYNC)’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월 1일(화)부터 11월 7일(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C레벨 인재를 모집한다. 블루싱크 프로그램은 C레벨 영입을 위한 스타트업과 지원자 간 상호 검증 프로그램이다.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액셀러레이터의 주관 하에 상호 검증된 스타트업과 지원자를 이어주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고마케팅책임자(이하 CMO)와 최고기술책임자(이하 CTO) 영입을 희망하는 블루포인트 포트폴리오사와 스타트업 조인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루포인트는 참여 스타트업 선정을 마쳤으며, 내달 1일부터 7일간 해당 스타트업의 CMO/CTO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블루싱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경험자에게 듣는 1:1 오디오 상담 플랫폼 ‘윈드폴리(오디바이스)’ ▲푸드테크(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위미트’ ▲초간편 광고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 ▲축산 데이터 공유 및 목장 기록 관리 플랫폼 ‘키우소’ ▲블록체인 기반 국내 최초 NFT 와인투자 거래소 ‘블링커스’ ▲노코드 데이터 자동화 플랫폼 ‘파워테스크’로 블루포인트가 엄선한 포트폴리오사 6곳이다. C레벨 지원자는 6개 스타트업의 기업 소개서 및 직무 기술서, 코어 퀘스트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곳의 지원서 및 퀘스트 솔루션을 작성해 블루포인트로 제출하면 된다. 블루포인트는 지원자 서류 검토 과정을 거

    2022.10.24 09:29:42

    투자한 스타트업에 C레벨 영입까지 지원··· 블루포인트, '블루싱크' 프로그램 도입
  • 투자기업 90%가 생존, 떡잎보고 투자 성공 이끄는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 눈 앞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액셀러레이터가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포인트는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블루포인트는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로, 기술 기반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 생태계는 물론, 산학연 곳곳에 숨어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발굴해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하는 것이 블루포인트의 목표다. 블루포인트는 2022년 상반기 기준 디지털(24%), 산업기술(20%), 데이터와 인공지능(18%), 헬스케어(16%), 바이오 및 메디컬(10%), 클린테크(8%) 분야의 25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최근 3년간 투자한 기업 90%가 생존해 있다.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약 4조 458억 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사로는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인 플라즈맵, 3차원 현미경 개발 업체인 토모큐브, 불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 제조사인 스타스테크 등이 있다.  블루포인트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85억3,000만 원, 영업이익 241억7,0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대비 매출액은 106.5%, 영업이익은 234.3% 급등한 수치다. 올해 반기에는 매출액 205억3,000만 원, 112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포인트의 핵심 역량은 기술 분야에 집중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상대적으로 글로벌 진출이 쉽고, 리스크 분산이 가능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기술의 비즈니스화를 이끌며 업계 내 독보적인 포지션을 만들

    2022.10.21 10:29:22

    투자기업 90%가 생존, 떡잎보고 투자 성공 이끄는 블루포인트 액셀러레이터 1호 상장 눈 앞
  • [Start-up People] 블루포인트 ‘디프런트도어즈’ CEO에 김보경 씨 발탁…어린이 공간 사업 본격 추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디프런트도어즈’의 최고경영자로 김보경 씨를 발탁했다. 블루포인트의 첫 컴퍼니빌딩 프로젝트 ‘디프런트도어즈’는 어린이들이 언제든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어린이 공간 서비스다. 올 4월 블루포인트는 디프런트도어즈를 설립하고,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어린이 공간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갈 대표를 선발하는 CEO 발탁 공모를 진행했다. △영상 자기소개 △아이디어 피칭 △컬쳐핏 인터뷰 등의 선발 절차를 거친 후 9월 김보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 블루포인트는 김보경 대표 선발 이유로 커머스·공간·플랫폼 등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갖춘 인재이자, 6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문제의식을 갖고 어린이 서비스에 대한 해결책을 깊이 고민해왔다는 점을 가장 크게 꼽았다. 여기에 김보경 대표가 보여준 △어린이 사업 필요성 공감과 비전 △강력한 실행력 △창업에 대한 열망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보경 대표는 디프런트도어즈에 합류함과 동시에 12월 중 ‘아워스팟(OURSPOT)’ 마포 1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아워스팟은 아이들이라는 씨앗을 키워내고 자라는 화분이라는 의미와 로컬 내 아이들과 함께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공간명이다. ‘공간’이 주는 힘과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돌봄 전담자가 없어도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 및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10.17 10:18:48

    [Start-up People] 블루포인트 ‘디프런트도어즈’ CEO에 김보경 씨 발탁…어린이 공간 사업 본격 추진
  •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앙트프러너스 리그’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이 9월 롤 플레잉을 통한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를 열고,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블루포인트가 시작점을 통해 올해 처음 선보인 ‘앙트프러너스 리그’는 롤 플레잉을 통한 팀빌딩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버추얼 롤 플레잉 아이디어톤이다. 창업팀의 필수 역할 5가지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한 후, 즉석 팀빌딩으로 이루어진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가면서 특별한 팀빌딩 경험과 또 다른 가능성 발견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롤 플레잉은 스타트업의 필수 역할인 ▲해커(Hacker) ▲허슬러(Hustler) ▲힙스터(Hipster) ▲비전가(Visionary) ▲전략가(Strategist) 총 5가지로 구분된다. 참가자는 이중 역량을 펼치고 싶거나 선호하는 역할을 선택해 앙트프러너스 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역할 결정이 어렵다면 시작점에서 준비한 ‘가상 창업롤 테스트’를 통해서 적합한 역할을 알아볼 수 있다. 올 4월 개최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리그는 교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기회 평등화 ▲디지털 학습도구 ▲시니어의 평생교육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등 변화와 발전을 통해 교육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창업팀 관계없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48명이며, 각자의 역할을 가진 팀원 6명이 한 팀으로 총 8팀이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결과는 16일 공지사항 게시 및 신청자 전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한 신청서를 기반

    2022.09.06 16:17:38

    팀빌딩 아이디어 대전 ‘앙트프러너스 리그’ 13일까지 참가자 모집
  • [Start-up Invest]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 추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키즈페이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키즈페이는 영·유아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전국 260개의 유통소매업체인 ‘지사’에 중개 및 직영 판매하는 키즈페이(kidspay)를 운영 중이다. 현재 소매업체 전용 서비스와 원장님 전용 서비스를 필두로 전년도 대비 올해 매출액이 500% 이상 급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향후 키즈페이는 엄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원장님과 소매업체(지사)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플랫폼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직접 대면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함께 웨비나 개최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태양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키즈페이는 영.유아 특강, 특성화 시장에서의 기존 오프라인 유통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IT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며 "낙후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유통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택 키즈페이 대표는 "기존에는 소매업체(지사)가 유통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만 원장님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키즈페이를 통해 보다 엄선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원장님과 소매업체에 전달되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향후 다양한 영·유아 에듀테크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를 통해 더욱 새롭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8.02 16:31:00

    [Start-up Invest]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 추진
  • IPO 한파 속 업계 1호 도전하는 기업들…'이곳' 잡아야 ‘돈’ 된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IPO시장도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각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에 나서면서 IPO 시장에도 모처럼 활력이 돌 전망이다. 특히 이 기업들은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변화를 이끌었던 성과를 기반으로 각 업계의 ‘1호 상장’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다. 1호로 증시 입성을 앞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상장 여부가 앞으로 이어질 후속주자들의 IPO를 예측할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최초 상장 준비 중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최근 벤처 투자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액셀러레이터사 중 IPO를 준비 중인 곳이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중 최초로 IPO를 준비하고 있다.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올 4월 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블루포인트는 상장 예정 주식 수 총 1297만 9770주로 이 중 16%인 21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루포인트는 이른바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로 그간 기술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쌓아온 블루포인트는 초기 투자 이후 펀드 청산까지 오랜 기간을 기다려 엑시트를 실현하는 모델이 아니라 부분 회수 전략을 통해 여러 단계에 걸쳐 회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블루포인트는 2021년 매출액 385억 3000만원, 영업이익 241억 7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올 4월 첫 컴퍼니빌딩 프로젝트로 블루포인트가 직접 기획 및 투자한 어린이 전용 서비스 '디프런트도어즈'

    2022.07.20 08:24:33

    IPO 한파 속 업계 1호 도전하는 기업들…'이곳' 잡아야 ‘돈’ 된다
  • 투자 노하우 살려 키즈사업 진출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프런트도어즈’ 설립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1호 컴퍼니빌딩 프로젝트인 어린이 공간 서비스 사업을 위해 자회사 ‘디프런트도어즈’를 설립했다. 디프런트도어즈는 블루포인트가 직접 기획하고 설립해 투자한 컴퍼니빌딩 1호 회사다. 블루포인트는 어린이가 ‘진짜 고객'인 서비스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 어린이들이 언제든 방문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공간을 기획했다. 블루포인트는 키즈 산업의 성장세와 함께 어린이 서비스 시장에 큰 기회가 있다고 판단, 빠른 사업 성장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공간기획 회사인 리마크프레스의 어린이 공간 사업부를 인수해 어린이 전용 창의 놀이 콘텐츠와 공간사업 노하우를 확보했다. 블루포인트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 요소들을 결합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서비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성공과 함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도 주요한 목표다. 이번 컴퍼니빌딩은 그간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육성에 집중했던 블루포인트가 다양한 노하우와 자원을 토대로 직접 신사업을 기획해 새 시장을 개척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점이 큰 의미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Early Stage(얼리 스테이지, 초기 단계)에서, 직접 창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Zero Stage(제로 스테이지, 시작 단계)로의 사업 확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이번 사업을 직접 주도하고 확장해 갈 CEO도 함께 발굴한다. 어린이 서비스를 이끌 CEO는 공개 모집으로 채용되며, 지원서 접수 마감

    2022.04.06 10:39:53

    투자 노하우 살려 키즈사업 진출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프런트도어즈’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