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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CNS, “스타트업 도전하면 연봉 20% 더 드려요”

    [플라자]LG CNS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디지털 전환(DX) 신사업 강화에 나섰다.‘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된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아이디어 몬스터’를 통해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는 즉시 연봉의 4%를,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통과하면 각각 3%씩,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면 10%를 지급받는다. 모든 단계를 통과한 직원은 연봉의 20%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 셈이다.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면 매출액과 연계한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면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연구·전문위원, 마이스터 등 사내 DX 전문가에게 기술 조력은 물론 재무 관리와 법무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LG CNS는 2016년부터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단비·햄프킹·폴리오컴퍼니 총 3개 스타트업이 독립적인 분사에 성공했다. 3사 대표 모두 책임 직급에서 한 회사를 이끄는 대표가 됐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4.15 17:30:01

    LG CNS, “스타트업 도전하면 연봉 20% 더 드려요”
  • LG전자 창원 ‘LG 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 등대 공장 선정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 생활 가전의 생산 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한국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3월 30일 발표한 ‘등대 공장’에 선정됐다.세계 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 나가게 됐다.등대 공장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한국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됐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 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LG스마트파크에는 생산 라인을 따라 최대 30kg의 자재를 이송할 수 있는 고공 컨베이어가 설치돼 있다. PCB 기판, 도어 힌지, 정수기 필터 등 냉장고 소형 부품들이 담긴 박스를 컨베이어에 얹으면 물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고공으로 올린 뒤 부품이 필요한 작업 구간으로 자동 배송한다.또 생산 라인에 설치된 지능형 무인 창고는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하고 부족하면 스스로 공급을 요청한다.LG스마트파크에서는 AI가 탑재된 로봇이 위험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도맡는다. 컴프레서나 냉각기 등 화염이 발생하는 용접 라인의 로봇 팔은 고주파 용접 기술을 딥러닝하

    2022.04.08 17:30:15

    LG전자 창원 ‘LG 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 등대 공장 선정
  • 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에 선정됐다.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이트론(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보디·파워트레인·편의성·커넥티비티·친환경성·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아이오닉 5는 보디·파워트레인·편의성·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573점으로 Q4 이트론(565점)과 폴스타 2(553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아우토빌트가 앞서 실시한 폭스바겐 ID.4, 벤츠 EQB와의 비교 평가에 이은 셋째 1위다. 아이오닉 5는 특히 보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 장비 등 11개 세부 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기차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인 파워트레인에서는 가속 성능, 반응성, 최고 속도, 전비 효율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 5는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km에 도달하기까지 큰 힘이 들지 않는다”며 “특히 칭찬할 부분은 아이 페달(i-pedal) 모드로, 가속 페달을 사용해 정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2022.04.08 17:30:01

    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 현대백화점, 지누스 인수...가구·매트리스 최강자 노린다

    [비즈니스 플라자]현대백화점그룹이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인수를 결정했다. 지누스는 ‘아마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매트리스’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인지도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누스의 창업자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인수 계약 체결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이번 인수·합병(M&A)은 현대백화점그룹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지분 인수와 별도로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 3공장 설립과 재무 구조 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과 한국 유통 중심의 백화점 사업 영역을 온라인과 글로벌 분야로 확장하고 산업 성숙기 국면인 백화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3.31 17:30:15

    현대백화점, 지누스 인수...가구·매트리스 최강자 노린다
  • 신한카드, Z세대 사로잡을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 론칭

    [비즈니스 플라자]신한카드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이하 신한카드 월드)’를 선보인다고 3월 23일 밝혔다.신한카드 월드는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공식 제휴한 월드 맵인 만큼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 패턴, 선호 디자인 등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색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졌다.Z세대가 선호하는 동화 콘셉트의 가상 공간을 바탕으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등을 믹스하고 히든 맵을 찾아 월드를 정복하는 등 Z세대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디지털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 신한카드만의 디지털 서비스 체험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한다.신한카드는 4월 중 나만의 아바타 디자인이 담긴 선불형 앱 카드 ‘제페토 신한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3.31 17:30:11

    신한카드, Z세대 사로잡을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 론칭
  •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작소 AI’ 서비스 개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선보였다.비스포크 제작소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3월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솔루션은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 시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컬러’ 등 3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추천한다.색상을 추천 받는 프로세스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소비자는 본인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바로 선택해 추천 받거나 색상 톤과 공간 이미지로 구성된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방식을 통해 명확하지 않았던 본인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재미를 더했다.인테리어 스타일은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밝은 톤, 중간 톤, 어두운 톤으로 구분하고 한국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총 6가지의 스타일에 따라 색상을 추천해 준다.‘비스포크 제작소 AI’를 통해 조합한 ‘나만의 컬러’는 삼성닷컴이나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을 방문해 팔레트를 직접 확인하며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선

    2022.03.31 17:30:10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작소 AI’ 서비스 개시
  • 포스코, 아르헨티나에서 양극재 생산 돌입

    [비즈니스 플라자]포스코그룹은 3월 21일 아르헨티나 정부와 리튬 공장 증설 및 양극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현재 연 2만5000톤 생산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인 수산화리튬 공장의 규모를 더 키우기로 했다.포스코그룹이 계획 중인 최종 생산 능력은 연 10만 톤에 달한다. 증설에 필요한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약 4조9000억원)로 추산된다. 포스코그룹은 생산한 리튬을 활용해 양극재까지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협약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방문에 맞춰 체결됐다. 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이 시작된 이후 첫 해외 출장지로 아르헨티나를 택했다. 그만큼 2차전지 원료와 소재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해석된다.최 회장은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만나 2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3.31 17:30:08

    포스코, 아르헨티나에서 양극재 생산 돌입
  • LG전자, 2022년형 올레드 TV 글로벌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더욱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앞세워 2022년형 올레드 TV 등 총 22개 모델을 글로벌과 한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LG전자는 최근 독자 영상 처리 기술과 열 제어 기술을 통해 더 밝고 선명해진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출시를 시작했다. 한국에는 4월 77형(대각선 약 195cm) 제품을 시작으로 83·65형 갤러리에디션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라인업에 포함되는 세계 최대 97형(대각선 약 246cm) 신제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은 갤러리스탠드와 일반 스탠드 외에도 별도 외부 기기 없이 TV 전체가 벽에 밀착되는 갤러리 디자인 설치가 가능하다.또 LG전자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올레드 에보 라인업에 올해부터 갤러리에디션뿐만 아니라 올레드 에보 일반형(83·77·65·55·48·42형)을 추가한다. 올레드 에보 일반형 제품은 한국에서 65형(대각선 약 165cm) 제품이 3월 중 출시되고 83·77·55·48·42형 모델은 4월 선보일 예정이다.올레드 에보 일반형에는 세계 최소 42형 신제품이 추가됐다.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48형 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중형급 TV 수요를 공략하는 제품이다.LG전자는 올레드 에보 라인업 외에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다양한 올레드 TV 신제품도 4월 초부터 순차 출시하며 점유율 확대에 본격 가속도를 낸다. 총 22개의 모델로 올레드 TV업계에서 최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2022년형 LG 올레드 TV 한국 출하가는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이 469만~1400만원(65~83형 기준), 일반형 올레드 에보

    2022.03.31 17:30:03

    LG전자, 2022년형 올레드 TV 글로벌 출시
  • 이마트, ‘캠핑 페스티벌’ 실시

    [비즈니스 플라자]이마트가 3월 17~30일 2주간 캠핑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선 일러스트 작가 전황일 씨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빅텐’의 캠핑 용품을 선보인다. ‘빅텐×전황일’ 캠핑 용품은 특유의 심플하고 감성적인 삽화로 호평받으며 지난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제품의 가짓수를 9종에서 19종으로 늘렸고 준비 물량 역시 9억원 규모에서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이마트는 아웃도어 대표 캠핑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카즈미 트리온텐트는 정상가에서 행사 카드 결제 시 15% 할인된 가격에, 코베아 크레센도2는 정상가에서 60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감성 캠핑족들을 위해 콜린 우드 롤테이블M, 콜린 원목 선셋 체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15% 할인해 준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3.24 17:30:09

    이마트, ‘캠핑 페스티벌’ 실시
  • 삼성전자, 10년째 협력사 신입 사원 교육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는 15개의 1·2차 협력사 신입 사원 74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닷새간의 ‘2022년 협력회사 신입 사원 입문 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 삼성전자가 협력사 신입 사원들의 입문 교육을 해 온 것은 올해로 10년째다.이 교육은 삼성전자 자체 신입 사원 교육과 유사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직업관, 소통과 협업, 기업 경영 이해, 슬기로운 직장 생활, 비전·생애 설계, 특강 등으로 이뤄지며 같은 내용으로 올해 총 4차 과정을 운영한다.메타버스로 구현한 ‘오징어 게임’,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와 활발한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고 신입 사원 때의 꿈과 목표를 캘리그래피로 만들어 나중에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협력회사 대표이사와 저명인사의 특강은 신입 사원들에게 일의 의미와 미래 가치, 회사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특강은 곽수근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이 교육은 2013년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성회’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삼성전자의 성공 DNA를 협력사 신입 사원들에게 공유해 달라는 취지였다. 연평균 2만4000명, 누적 16만 명이 참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삼성전자 협력회사 전용 연수원인 상생협력아카데미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상생협력타운’에서 교육한다. 상생협력타운은 학습 공간인 대강당·강의장·실습장·분임장과 휴식 공간인 산책로·뮤지엄·아트갤러리·휴게존 등으로 구성됐고

    2022.03.24 17:30:08

    삼성전자, 10년째 협력사 신입 사원 교육
  • 한샘, 프리미엄 온·오프라인 신제품 10종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신제품 프리미엄 가구 10종을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침실 가구 신제품은 유로 503 프레임 오크와 밀란 303 스튜디오 등 침대 2종과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 3종, 온라인 한샘몰 전용 옷장 샘베딩 마일드, 샘베딩 파스텔 2종 등 7종이다.거실 공간 신제품은 바흐 902 몰트, 바흐 902 피트 소파 2종과 유로 603 일리스 식탁 등 3종이다.신제품은 한샘디자인파크와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김윤희 한샘 디자인본부 상무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는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고려해 한샘은 봄·여름 시즌에 우수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신제품 가구를 출시했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3.24 17:30:05

    한샘, 프리미엄 온·오프라인 신제품 10종 출시
  • 신세계百, SSG닷컴내 백화점몰 재단장

    [비즈니스 플라자]SSG닷컴의 신세계백화점몰이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한국 최대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우선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업계 최대인 2000여 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릭오웬스·드리스반노튼·에르노 등 30여 개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 백화점 몰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다.디자이너 하우스 전문관도 마련해 손정완·미스지컬렉션·이상봉 등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도 소개한다. 카테고리별 전문관 확장을 통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고객까지 유치해 고객층을 넓혀 가겠다는 전략이다.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스위스 인기 가구 브랜드 USM도 처음 도입한다. 한국 유일의 정식 딜러가 직접 판매하는 USM 브랜드관에서는 온라인 구매지만 백화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입점을 기념해 3월 14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단독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연내 럭셔리 해외 패션·화장품·생활 등 신규 브랜드 100여 개를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페이지 구성도 마치 럭셔리 잡지를 보는 것처럼 구성한다. 지난해 12월 먼저 선보인 신세계백화점몰의 페이지는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잡지처럼 흑백을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을 입혔다. 기존 행사와 특가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하던 제품 페이지는 고객 개인화 서비스를 접목해 원하는 브랜드의 신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3.24 17:30:03

    신세계百, SSG닷컴내 백화점몰 재단장
  • KB국민은행, ‘저녁 6시까지’ 영업점 72곳으로 확대

    [비즈니스 플라자]KB국민은행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나인투식스 뱅크(9To6 Bank)’ 영업점을 전국 72곳으로 확대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지점들은 자산 관리나 대출 상담 등 대면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오후 4시까지인 폐점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 특화 지점이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2곳의 영업점을 선정, 고객의 접근성을 높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업무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지점의 직원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구성돼 근무한다. 오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식이다. 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을 등원시키는 워킹 맘, 자기 계발을 원하는 직원 등 본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원하는 근무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확산 방지를 위한 은행 영업시간 조정에 따라 해당 지점을 30분 단축해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 중이다.9To6 뱅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 ‘지점찾기’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 지점 안내·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9To6 뱅크’는 전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대면 채널을 고객 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영업점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3.24 17:30:02

    KB국민은행, ‘저녁 6시까지’ 영업점 72곳으로 확대
  • 채권단 관리 벗어난 두산重…두산에너빌리티로 제2 도약

    [비즈니스 플라자]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두산중공업이 약 2년 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에서 벗어났다. 당초 예정된 3년이었던 구조 조정 기간을 1년 이상 앞당긴 것이다.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2022년 2월 28일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했던 ‘두산중공업 재무 구조 개선 약정’에 의한 채권단 관리 체제를 종료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이날 KDB산업은행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재무 구조 개선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외부 전문 기관의 재무 진단 결과 두산중공업의 재무 구조가 다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약정 종결 배경을 설명했다.두산그룹은 성공적인 재무 구조 약정 종결을 통해 유동성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미래형 사업 구조로의 새 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두산그룹은 재무 약정 체결 이후 사옥인 두산타워(8000억원)와 두산중공업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8500억원), 클럽모우CC(1850억원) 등 총 3조1000억원어치의 알짜 자산을 매각했다.2020년 12월과 2022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조3000억원, 1조1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해 자본을 확충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가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하기도 했다.두산그룹은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인 테스나를 인수했다.  테스나는 주요 반도체 제품의 후공정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 1위 기업이다.(주)두산은 3월 8일 이사회를 열고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가 보유 중인 테스나의 보통주·우선주·BW를 포함한 지분 전량(38.7%)을 4600억원에 인

    2022.03.10 17:30:10

    채권단 관리 벗어난 두산重…두산에너빌리티로 제2 도약
  • 포스코홀딩스, 결국 포항에 설립한다

    [비즈니스 플라자]포스코가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서울이 아닌 포항에 설립하기로 전격 합의했다.포스코는 2월 25일 “지주회사의 소재지를 이사회 및 주주 설득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포스코는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 협력 및 투자 사업은 포항시·포스코·포스코홀딩스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호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앞서 1월 28일 임시 주주 총회에서 포스코 지주회사 설립이 의결된 이후 포항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서울에 둔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지역 투자 축소, 인력 유출, 세수 감소 등을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포항시 측은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포항 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 시설 포항 설립, 지역 상생 협력 대책에 대한 성명 표명, 철강 부문 재투자 및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요구해 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3.10 17:30:09

    포스코홀딩스, 결국 포항에 설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