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교육비,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민성아, 오늘 영어하고 논술학원 있는 거 알지? 학원 갔다 오면 수학 학습지도 꼭 풀어라.” 초등학교 5학년인 민성이는 매일 아침 엄마의 이런 주의를 들으며 등교한다. 영어단어 숙제와 논술학원에서 내준 책 읽기가 부담스럽고 짜증난다. 하지만 불평하기도 어렵다. 주위 친구들 역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어 학원에 가지 않으면 친구도 만나기 어려운 형편이다. 하지만 민성이를 포함해 학원에서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별로 많지 않다. 남들이 ...

    2007.01.15 10:49:01

  • 부풀려진 '거품'…일단 소형주택 파세요

    요즘 재테크 시장의 최대 화두는 '부동산 열풍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이다. 국책, 민간 연구소마다 앞 다퉈 2007년 경제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은 여전하다. 지난 몇 년간 거의 모든 연구소들이 부동산 시장을 '약세 내지는 하락'으로 전망했지만 시장은 반대로 강세를 이어갔기 때문. 연구소들의 전망이 시장의 신뢰를 잃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은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불안 요인...

    2007.01.15 10:47:40

  • 노원·도봉 20평형대 경매 노려볼만

    2006년 12월 5일 서울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 법정.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20평형 연립 주택이 1억 원에 경매에 부쳐졌다. 신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장 많은 투자자(34명)가 몰려 최초 감정가의 185.4%인 1억8539만 원에 낙찰됐다. 11월 28일 서울 북부지방법원 4계에서는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35평형 아파트가 1억3200만 원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20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종전 유찰가(1억6500만 원)...

    2007.01.15 10:47:03

  • 길음·충정로·왕십리 역세권 대박 보이네…

    2007년에는 강북 재개발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그동안은 강남 재건축 시장이 모든 면에서 한발 앞서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 규제는 여전한 반면 재개발 시장은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 제정으로 인해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또 수억 원의 투자금액이 소요되는 재건축 시장과 달리 재개발 지역은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투자가 가능해 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

    2007.01.15 10:45:46

  • 보장은 늘리고 보험료는 줄이고…보험 리모델링

    새해에는 꼭 보험을 리모델링해보자. 보험은 생활의 마지막 보루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예상치 못한 재해가 생겼을 때 잘 들어둔 보험 하나는 계약자와 가족에게 엄청난 힘을 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고 보험 상품을 제대로 활용해 생활의 안전판을 마련해 놓은 사람도 많지 않다. 보험 가입이 본인의 필요보다는 친분에 의해 이뤄지다 보니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상품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은 데다 연령과...

    2007.01.15 10:44:20

  • 우리는 이제 프런티어 시장으로 간다

    간접 투자 시장의 급팽창과 함께 2006년 우리나라 금융 시장에 일어났던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해외 투자의 본격화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말 전체 수익증권 시장 규모가 230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금은 이의 9%를 차지하는 약 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물론 선진국에 비해서는 해외 투자 비중이 아직 낮은 편이지만 불과 2~3년 전 해외 투자란 이름 자체가 낯설었던 시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할 정도다....

    2007.01.15 10:43:05

  • 똘똘한 거북이 펀드 '장밋빛 예감'

    지난 2005년 말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연초 적립식 펀드 열풍에 휩싸여 목돈을 주식형 펀드에 넣었다가 그 해 증시 급등에 힘입어 연말에 무려 60%가 넘는 대박이 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당시 2006년에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장밋빛 전망'을 믿고 거액을 투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정답은 겨우 원금을 보존하는 선에서 쓰린 속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2006년에는 증시가 원·달러...

    2007.01.15 10:41:22

  • IT 제약 의류 업종에 '올인'하라

    2007년 주식시장이 또 한 번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을 것이라는 데는 증권사 간에 이견이 별로 없다. 투자자들 역시 2007년 투자 전략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수금도 2006년 말을 맞아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자의 달아오른 전의를 반영했다. 문제는 업종과 종목이다. 2006년의 주인공은 조선 건설 원자재 관련주였다. 2007년의 주인공은 과연 어떤 종목들이 차지하게 될까. 각 증권사들의 견해는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

    2007.01.15 10:36:22

  • 부자 되고 싶다면 재무설계부터

    MONEY가 부자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2007년에 반드시 해야 할 일 10가지를 뽑았다. 하지만 첫 번째 해야 할 일로 꼽은 것은 재테크가 아니다. 바로 재무 설계다. MONEY는 재테크에 앞서 2007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재무 설계를 권한다. 이유는 이렇다. 우선 재테크에 앞서 재무 설계부터 해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재테크는 짜릿한 수익률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짜릿한 수익률 이면에는 높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재무학의 제1원리...

    2007.01.15 10:34:03

  • 코스피 1700 간다…부동산 시장 다소 '흐림'

    성장률 둔화 경제 전반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 이유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06년 5.1%에서 2007년 4.9%(IMF 전망)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대내적으로도 대통령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 탓에 기업의 설비투자가 지연되고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도 지속되고 있다. 중요한 경제 변수 가운데 하나인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

    2007.01.15 10:28:21

  • The Fresh Strategy of Investing

    기회는 소녀처럼 조용히 찾아왔다가 토끼처럼 순식간에 달아난다. 그래서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전문가들은 2007년 정해년(丁亥年)의 재테크 전망을 대체로 밝게 보고 있다. 특히 주식 투자의 경우 20년 만에 찾아오는 재산 증식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비록 거시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지만 기업들의 수익력이나 주식시장의 수급 구조 등 미시적 요소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기...

    2007.01.15 10:26:06

  • Property market in Los Angeles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중에서)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미국 부동산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택의 경우 단기간에 너무 급등한 탓에 현재 냉각 국면이지만 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

    2006.12.19 17:42:00

  • 저평가된 양평·청평권 가격 상승 기대

    로망이 개선되면 수혜를 보는 것은 비단 부동산뿐만 아니다. 골프회원권의 경우도 가격을 결정하는데 접근성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통상적으로 골프장 선택 기준의 3대 요소라고 하면 접근성과 부킹, 코스레이아웃을 들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접근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첫손가락에 꼽아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이는 부동산의 경우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리~새터 삼거리 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이후 강남에서의 도달 시간이 절반 정도 ...

    2006.12.15 10:46:43

  • 포천·연천·동두천 황금 주거벨트 유력

    건설교통부가 분당급 신도시를 내년 상반기 중 확정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제2외곽순환도로 주변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가로 개발될 신도시 전제 조건이 서울 도심에서 50~60km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의 직·간접 수혜지역으로 구체화되면서 선상에 있는 북부권역(동두천 포천)과 동남권역 중(남양주 광주 이천 화성 오산 용인 동부권역 등) 400만~500만 평 규모의 차기 신도시 후보지에 투자하려는 발 빠른 움직임이 벌써부터 포착되고 있는...

    2006.12.15 10: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