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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 상반기 지원 스타트업 10곳 선정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BiiG Wave)’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빅웨이브’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한 달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 각지의 스타트업 200여 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빅 웨이브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 신약을 개발해 임상 3상 돌입을 앞두고 있는 아스트로젠과 한국 최초로 바이오 실험실용 자동화 로봇을 개발한 에이블랩스, AI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에이트테크 등이다. 인천센터는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딥테크,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대상 기업을 뽑았으며, 빅웨이브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18개 펀드와 출자 투자사로부터 직접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빅웨이브 IR 및 네트워킹데이 ▲홍보마케팅 ▲ 직간접 투자기회 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금은 투자 혹한기 시대”라며 “이번에 뽑힌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투자를 성공적으로 받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센터도 모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

    2023.06.05 16:35:31

    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 상반기 지원 스타트업 10곳 선정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클라우드 의료영상 AI 플랫폼 ‘에이던트’ 서비스하는 프로메디우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로메디우스는 의료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배현진 대표(41)를 포함해 서울아산병원과 카이스트 연구진을 중심으로 2019년 9월에 설립했다.배 대표는 “인류에게 불을 선물한 그리스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처럼 프로메디우스는 의료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2017년 연세대에서 천문우주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배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에서 연구원과 울산의대 리서치펠로우를 거쳐 프로메디우스를 창업했다.프로메디우스의 주력 아이템은 의료인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 AI 플랫폼 ‘에이던트(AIdant)’다.“에이던트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영상 판독의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사용자는 에이던트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원격 판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의료영상 분석을 돕는 AI 솔루션을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솔루션은 올해 말까지 10가지 종류를 탑재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약 50가지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에이던트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고가의 IT 인프라가 없는 병원에서도 의료진이 AI 솔루션 및 원격 판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치가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동작한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표준(DICOM) 등 의료영상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 뷰어를 함께 제공한다.“에이던트는 개인정보가 익명화 처리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의료영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간의 원격 협진도 가능합니다. 에

    2022.12.03 23:10:13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클라우드 의료영상 AI 플랫폼 ‘에이던트’ 서비스하는 프로메디우스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테솔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테솔로는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영진 대표(33)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사람도 물건을 집어서 옮기거나 조작하기 위해선 손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로봇도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테솔로는 로봇이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돕는 로봇 손(그리퍼)을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다.테솔로의 대표 제품은 델토 그리퍼(Delto Gripper-3F)다. 델토 그리퍼는 3지 12자 유도의 다관절 로봇 그리퍼로 비정형 물체 파지 및 조작에 특화된 그리퍼다. 기존의 그리퍼가 정형화된 물체를 파지하는데 특화되어 있었다면 델토 그리퍼는 재질, 형상이 다양한 물체들을 안정적으로 파지하는데 특화돼 있다.“로봇의 역할이 소품종 대량 생산 공정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화되면서 로봇을 통해 다양한 물체를 핸들링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제조산업뿐 아니라 식음료(F&B), 서비스 산업 등에서 로봇 사용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일상에도 심심치 않게 로봇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로봇이 비구조화된 환경에서 비정형화된 물체를 다뤄야 하는 역할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때 꼭 필요한 기술이 환경을 인지하는 인식 기술과 인식된 사물을 파지하는 기술입니다.”테솔로는 로봇의 파지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델토 그리퍼는 힘 제어 기반의 파지 제어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알고리즘은 그리퍼에 임베디드화 되어 비전문가도 별도의 제어기 개발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현재 주된 납품처는 로봇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국

    2022.12.01 13:20:38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로봇의 손에 해당하는 엔드 이펙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테솔로’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농업용 드론을 제조·양산하는 스타트업 ‘인투스카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투스카이는 농업용 드론을 제조·양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선웅 대표(49)가 2018년 1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인투스카이는 국내 드론제조 생산량 1위, 판매량 1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드론은 조종자가 탑승하지 아니한 상태로 항행할 수 있는 무인 비행체입니다. 인투스카이는 무인 비행체를 산업과 사회적 측면으로 가져왔습니다. 드론을 활용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와 금전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인투스카이의 강점은 누적 1500여대를 생산한 노하우다. “인투스카이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제조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일 출고가 가능합니다.”이외에도 인투스카이는 장애물 등을 스스로 알아서 회피하는 ‘자율회피 비행기술’, 원클릭으로 편리하게 작업하는 ‘지적도 자동방제 시스템’, 안정적인 비행에 도움을 주는 ‘On Base RTK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정 대표는 “드론 전문 개발인력 9명 포함 32명의 숙련된 사원이 인투스카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인투스카이는 전국 80여개의 유관 기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전국의 유관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활용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습니다. 고충이나 의견,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인투스카이는 올해 시장 확대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되어 무사히 Pre-A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현재 A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

    2022.11.30 18:10:38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농업용 드론을 제조·양산하는 스타트업 ‘인투스카이’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중소상공인 복합신용평가 기반 SaaS 플랫폼 개발한 ‘윙크스톤파트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SME) 대상 복합신용평가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윙크스톤(WINKSTONE)’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권오형 대표(45)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윙크스톤은 2019년 4월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지난해 7월 국내 네 번째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 윙크스톤은 올해 9월 기준 검토한 대출액 1조원, 대출 실행액 700억원, 연체율 0%를 달성했다.권 대표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자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자향 대출상품을 개발했다”며 “현재 온라인 셀러, 프랜차이즈 가맹점, 스타트업 대상 신용평가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2006년 대우증권 딜링룸에서 트레이더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권 대표는 한국·미국공인회계사 자격으로 삼일회계법인 재무자문서비스(FAS) 부서에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소속으로 대출채권과 모기지 채권 검사 및 재증권화 등을 담당하면서 가치평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권 대표는 어니스트펀드 등 핀테크 시장에서의 최고재무관리책임(CFO) 경험을 살려 윙크스톤파트너스를 창업했다.“미국 금융기관 검사업무를 수행하면서 미국의 작은 지역은행이나 신용협동조합들이 소상공인에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부실률도 높지 않다는 점을 눈여겨봤죠. 오히려 자영업자 비중이 미국보다 높은 한국은 왜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됐습니다. 성장성이 높고 우량기업이라도 금융기관의 관행과 신용평가모델의 부

    2022.11.29 09:42:42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중소상공인 복합신용평가 기반 SaaS 플랫폼 개발한 ‘윙크스톤파트너스’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제작해주는 솔루션 개발한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는 텍스트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해주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TTV(Text To Video)’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는 다년간의 연구 노력 끝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텍스트와 음성을 분석해 영상 컨텐츠 합성기술을 개발했다. TTV는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음성화자 분리 기술을 바탕으로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작해준다.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지난 6월에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이노비즈 선정 ‘아기 유니콘’에 뽑혔다.박성민 디지털총괄(CDO)는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이라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비롯해 수많은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TTV는 텍스트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AI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텍스트 데이터를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의 AI 시스템에 입력하면 TTV가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한다. 이후 요약된 줄거리의 단어 키워드를 분석한다. 박 CDO는 “AI로 분석된 내용과 톤·매너는 키워드에 맞는 이미지, 영상, 음원과 매칭해 스토리에 맞게 영상으로 자동 변환 제작하게 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강조했다.“TTV의 핵심 기능은 텍스트 데이터를 요약, 키워드 매칭, 콘텐츠 병합, 맞춤형 편집 자동 배

    2022.11.29 09:42:27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제작해주는 솔루션 개발한 ‘웨인힐스 브라이언트 A.I’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AI 메디컬 헬스케어 ‘위스키’ 개발한 에이아이인사이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인공지능(AI) 메디컬 헬스케어 병원형 스타트업이다. 부산대병원, 부산대기술지주의 자회사로 포스코가 투자하고 의생명연구원장인 김형회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에이아이인사이트는 AI를 이용해 환자가 인지하고 있지 못한 질병을 사전에 발견하는 조기 진단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에이아이인사이트는 AI 망막 검진 플랫폼 위스키(WISKY)를 개발했다. 위스키는 환자의 개인의료정보(망막, 흉부, 뇌 이미지 등)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김 대표는 “에이아이인사이트는 간단한 안구 스캔으로 눈의 3대 질환인 당뇨성망막병증, 녹내장,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위스키를 이용하면 내과만 방문해도 합병증까지 알 수 있다”며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가 내분비내과에 방문해 위스키를 이용하면 당뇨의 합병증 중의 하나인 당뇨병성망막병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앓고 있는 환자가 수면 의원에 방문해 녹내장을 확인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내과에 방문하는 환자가 황반변성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스키는 안과에 가지 않고도 눈의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위스키는 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치료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에이아이인사이트의 강점은 딥러닝 데이터 수가 10만 장 수준의 경쟁사 대비 5배 많은 50만 장에 이른다는 것이다. 부산대 의생명연구원장인 김 대표가 있기에 가능했다.“의료 AI 헬스

    2022.11.28 09:53:48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AI 메디컬 헬스케어 ‘위스키’ 개발한 에이아이인사이트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음식료품 배달 서비스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애즈위메이크는 음식료품 배달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 스타트업이다. 손수영 대표(29)가 2019년 11월에 설립했다.큐마켓은 지역 오프라인 마트와 식료품 구매자 중개 및 배달 서비스 플랫폼이다. 식료품 구매자는 집 앞 3km 이내 지역 오프라인 마트를 선택, 비대면 주문 및 결제해 주문한 시간으로부터 70분 이내 집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큐마켓에는 제휴된 오프라인 마트가 취급하는 4만가지의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오프라인 마트를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로 활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추가 인프라 구축 없이 기존 인프라만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큐마켓은 단순 주문 중개업을 넘어 주문관리, 포장,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큐마켓은 오프라인 포스(POS) 연결 없이 모든 시스템 연동이 가능합니다.”손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연봉 및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한 직업 선택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2019년 11월 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 8월 큐마켓 앱을 런칭한 손 대표는 창업 4개월 전 머릿속에 있는 창업 아이템이 과연 시장성이 있는지를 테스트했다. 대형 커머스 플랫폼 사이에서 좀 더 빠른 배송이 경쟁력이 있는지를 검증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타깃 지역은 손 대표의 거주지였던 인하대 반경 3km로 설정,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생수, 물티슈, 화장지

    2022.11.28 09:53:40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음식료품 배달 서비스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SW 개발 클라우드 '그릿지', 1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프트스퀘어드는 외주 개발 플랫폼 ‘그릿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이하늘(29) 대표가 본인의 프리랜서 경험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는 4년차 기업으로 기존 교육 위주의 사업에서 개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이 대표는 “그릿지는 PR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개발자들에게 개발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긱 워킹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소프트스퀘어드는 2019년 설립 후 3년간 개발자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프로그래밍 외주 연계 교육 ‘라이징 캠프’와 프리랜서 연합 동아리 ‘메이커스 챌린지’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라이징캠프는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청년인턴직무캠프, SBA SeSAC, 삼성, SKT T-Academy, 건국대, 인하대, 연세대 등과 컨소시엄 교육을 수행했다.라이징캠프를 통해 선발된 개발자들이 본인 앱을 런칭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프리랜서 연합 동아리 ‘메이커스 챌린지’도 성과를 내고 있다. 메이커스 챌린지는 크게 CMC(Central Makeus Challenge) 와 UMC(University Makeus Challenge)로 나뉜다. CMC는 현재 공유 일기 앱 투다, 코로나 맵 코로나닥터, 그림일기 앱 비몽과 같은 수만에서 수십만에 이르는 유명 앱들을 배출했으며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앱이 런칭된 수준 높은 동아리이다. 실제 경력직 개발자와 디자이너, 기획자가 활동하고 있다. UMC는 외주를 수행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연합 동아리로 국내 33개 대학에 설립돼 2000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이러한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소프트스퀘어드는 개발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약 2000명

    2022.11.25 09:39:12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SW 개발 클라우드 '그릿지', 1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초고성능 콘크리트 건축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아키플랜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키플랜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건축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서형석 대표(39)가 2018년 2월에 설립했다. 건축학과를 졸업한 서 대표는 토문엔지니어링, 현대종합설계 건축사사무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키플랜트를 창업했다. 아키플랜트의 주력 아이템은 초고성능 콘크리트다. 콘크리트 제품은 압축강도 120~180Mpa로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이고 성형이 자유로워 다양한 형태 및 색상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내·외장재 및 특수 형태의 건축물 제작이 가능하다.“아키플랜트가 생산하는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 강도보다 5~8배 정도 강한 압축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성형성이 뛰어나 활용할 수 있는 형태와 색상의 스펙트럼도 넓습니다. 아키플랜트에서 제작된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압축강도 등이 기존 석재나 일반 콘크리트 대비 월등해 더 얇으면서도 강한 제품을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서 대표는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준비 하면서 실패로 폐기한 양이 25톤 덤프트럭으로 수십 대에 이른다”고 말했다. “한 번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원료, 가공, 제품생산까지 대략 250~300만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동안의 시도 횟수를 고려해보면 비용과 시간 면에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다양한 정부지원사업과 관련 업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개발을 계속 시도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만족할 만한 품질을 얻게 됐습니다.”서 대표는 디자인과 내구성 두 가지 측면에서 초고성능 콘크리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올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

    2022.11.24 13:13:21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초고성능 콘크리트 건축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아키플랜트’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스마트팩토리 공정 개선 솔루션 서비스하는 ‘시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시즐은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공정 개선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지현 대표(31)가 2016년 8월에 설립했다.시즐은 국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정 별 분석·개선 솔루션과 전사적 자원관리를 위한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공급한다.“국내 GDP 가운데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다. 글로벌 10대 제조 강국 가운데 중국 다음 2번째로 제조업 비중이 높습니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 부가가치 창출 비율은 OECD 30개국 가운데 24위입니다. 코로나19, 원자재 가격과 환율의 급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즐은 정부 인증 3만개, 인증받지 않은 기업까지 합쳐 6만여개의 국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공정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시즐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생산 설비에 개발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컨트롤러를 시공해 데이터를 취합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생산 원가 절감, 품질관리 향상, 자동화 등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시즐의 서비스는 크게 공정 개선을 위한 기기별 솔루션과 생산 정보 관리 솔루션, 공장 내 소모품, 탄소배출, 안전 관리 등을 돕는 공장 관리 솔루션 3개로 나뉜다.공정 개선 솔루션은 프레스, 컴퓨터수치제어(CNC), 용접, 로봇 등의 공정별 특화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이다. 산업용 IoT센서와 자체개발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공정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생산성보관리 솔루션은 수주, 생산, 제품의 입·출고, 원자재, 재고 등을 관리하기 위한

    2022.11.22 17:19:16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스마트팩토리 공정 개선 솔루션 서비스하는 ‘시즐’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SW·HW 모두 보유한 종합 맞춤형 의료기기 기업 ‘시안솔루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환자 개인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기를 제작합니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수술에서도 맞춤형 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시안솔루션은 종합 맞춤형 의료기기 기업(IPSIM, Integrated Patient Specific Instrument Manufacturer)이다. 서안나 대표(49)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서 대표는 “IPSIM는 삼성전자처럼 반도체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분야를 자체 운영하는 업체인 종합 반도체 업체(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 개념에서 착안했다”며 “시안솔루션은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제작 전 공정(3D 모델링·설계·프린팅)을 수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시안솔루션은 맞춤형 의료기기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설계 결과물인 하드웨어 의료기기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안솔루션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맞춤형 의료기기 하드웨어는 용도별로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한다.첫 번째로 해부학 구조를 구현한 ‘시뮬레이션 모형’이다. 이 모형은 실제 수술 계획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교육용으로도 쓰인다. “심장 대동맥판막수술 같은 경우 스탠트를 넣어야 하는데 스탠트가 뇌로 가는 혈관을 막는 문제가 있어 혈관을 옮겨야 합니다. 수술 현장에서 파악하기 어려워 미리 어디로 옮기면 혈관이 막히지 않는지 미리 수술 케이스를 시뮬레이션해 보는 혈관 모형이 필요하죠. 미리 3D 프린터로 뼈 모형을 출력해서 연습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두 번째는 결손영역 재건 수술을 위한 ‘맞춤형 임플란트’다. “임플란트 시장은 매우 넓습니다. 뼈

    2022.11.21 16:25:50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SW·HW 모두 보유한 종합 맞춤형 의료기기 기업 ‘시안솔루션’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 편집 앱 ‘비브(ViiV)’ 만든 비디오몬스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디오몬스터는 영상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전동혁 대표(54)가 2015년 9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영상 제작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우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비디오몬스터가 개발한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 편집 앱 ‘비브(ViiV)’다. “MZ세대들은 일상과 여행에서 수많은 사진과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지만 직접 편집하기 어려워 본인의 스마트폰에만 저장합니다. 비브는 완전히 자동화된 편집 앱으로 한 편의 멋진 브이로그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비브는 촬영된 영상의 교환이미지파일형식(EXIF) 정보와 영상 객체 인식 정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영상 편집하는 기술이 적용됐다.“품질검사, CCTV 관제, 보안 영역에서 주로 사용되던 영상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고 그 분석한 정보와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해 자동 편집 알고리즘 엔진을 개발했습니다.”비디오몬스터는 영상 제작과 편집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전 대표는 국내외 대기업 TV 광고 350여 편을 직접 제작하고 연출한 경험이 있다.“비디오몬스터는 전문적인 영상 디자인팀이 있습니다. 영상 제작 분야의 깊은 이해도와 인사이트 그리고 뛰어난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도에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비브 역시 영상 제작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개발했습니다.”전 대표는 “영상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

    2022.11.18 07:44:42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 편집 앱 ‘비브(ViiV)’ 만든 비디오몬스터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전처리 농산물과 HMR 제품 제조·유통하는 ‘농식품 미드필드 최강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베지스타(Vegestar)는 전처리 농산물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형석 대표(35)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베지스타는 농업과 식품 사이의 튼튼한 브리지가 되는 기업”이라며 “농식품 밸류체인 미드필드 통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베지스타는 전국 98개 농가, 15개 스마트팜, 5개 제조 인프라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1·2·3차 전처리 농산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전처리 농산물이라고 부르는 신선편이 농산물이다. 베지스타는 산지의 계약재배나 직영재배를 통해 조달한 농산물을 제조시설 내에서 용도에 맞게 선별·소분·세척·절단·냉동·건조 등 전처리 가공해 제품으로 공급한다.“전처리 농산물 시장의 양적·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신선식품의 온라인커머스 침투율 증가’ ‘가정간편식 시장의 빠른 성장’ ‘오프라인 마켓의 제품·매대 고도화’ ‘식재 전처리 외주화’ 등의 이슈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는 베지스타의 주요품목인 1·2·3차 농산물 전처리 제품에 대한 수요를 급속히 증폭시켰습니다.”한 대표는 기존 전처리 제품 공급 기업이 아날로그 중심적이며 대표들의 고령화가 하나의 기회가 된다고 판단했다.“전 처리 제조 분야는 대표자 평균연령이 65세 이상이며 연 매출 100억원 이하의 기업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전혀 없는 영역이죠. 이를 혁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사업 방향을 설정했습

    2022.11.17 09:42:07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전처리 농산물과 HMR 제품 제조·유통하는 ‘농식품 미드필드 최강자’
  •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다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다큐어는 난치병 치료 개발을 목표로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용호 대표(40)가 2018년 7월에 설립했다.기초의학연구를 서울대 대학원에서 시작한 김 대표는 미국 듀크대 병원을 거쳐 현재 가천대 의과대학에서 감각계 질환 및 통증에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루다큐어는 안구건조증, 노인성 황반변성, 각막 손상 치료제 등의 안질환과 만성 통증, 건선 등의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점안제 RCI001은 항염증 기전을 바탕으로 눈물 생성 및 각막 손상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다. 비임상 시험이 완료돼 국내 임상 1상과 미국 FDA 2상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RCI001은 각막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을 검토하고 있어 기술성뿐만 아니라 사업성 또한 우수하다”고 말했다.만성통증 치료제 RCI002는 말초 신경에 발현하는 통증 수용체 TRPV1 이온채널을 타깃해 통증을 완화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RCI002는 신경병증성, 항암제성, 당뇨병성 통증 등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진통 효과가 검증됐다. 김 대표는 “다양한 제제로써 많은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펩타이드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안구건조증 치료제 RCI001는 판매되고 있는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눈물 생성 효과와 안구 건조에 따른 손상된 각막 상피세포 회복 효과가 더 빠르고 우수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제를 오래 사용함에 따라 안압이 상승하면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시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루다큐어 RCI001은 안압의 상승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하게

    2022.11.16 08:25:23

    [202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스타트업 CEO] 안질환과 만성통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다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