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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인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2024년 HR 전망과 미래 인재 전략 짚어

    23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사람인HR 연구소 인사이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사람인 HR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강연 청강, 인적 네트워킹 및 사람인 채용 솔루션 체험 등을 진행했다.세미나 주제는 ‘2024년 HR 전망과 미래 인재 전략’으로, 커져가는 불확실성과 빠른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HR 조직이 기업 경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방법론을 공유했다.세션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람인 HR연구소 최승철 소장이 ‘2024 HR환경과 인재 관리(Talent Management)’에 대해 강연했다. 최 소장은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HR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스템을 내실화해야 한다”며, “외부유입의 제약이 따르는 저성장시대에는 이상적인 인사관리 체계를 설정한 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간단계로 지금 실행 가능한 체계를 수립 및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통합 인사관리 플랫폼 구축 ▲다중 채널 인사관리 ▲인사관리 조력자 정립 등을 제시했다.2부 강연은 INF컨설팅 김덕중 상무가 맡았다.김덕중 상무는 ‘AI와 함께 일하는 법: 사무직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상무는 “사무관리직 지식근로자들이 AI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무직들은 스스로 업무에서 개선점을 찾고 적용하는 ‘화이트해커’이자 다양한 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2024.02.26 16:59:19

    사람인 ‘인사이트 세미나’ 성료, 2024년 HR 전망과 미래 인재 전략 짚어
  • “사람 뽑기 어려워요”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채용 실패···내년 채용계획 공개

    올해 채용을 실시한 기업 291개사 중 80%가 연초 계획한 인원만큼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88.5%)보단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역시 구인난은 여전했다.  이 기업 중 26.8%는 계획한 인원의 절반(50%)도 충원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절반 미만 충원기업이 24.9%였던 것에 비해 오히려 2.1%p 증가해 충원에 성공하는 기업과 실패하는 기업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양상이다.특히 기업 형태별로 50% 미만 충원 비중을 살펴보면 대기업(30.8%), 중소기업(28.7%), 스타트업(25%), 중견기업(17%) 순으로, 대기업 10곳 중 3곳이 필요한 인원의 절반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연초 채용 계획만큼 충원한 못한 가장 큰 이유는 51.7%가 ‘지원자 중 적합 인원 부족’을 들어 과반 이상이었다. 이밖에 ‘지원자 부족’(15.4%), ‘시장 불확실성으로 채용 보류’(13.2%), ‘채용 예산 부족 및 인건비 부담’(10.7%) 등의 순이었다.내년 채용은 어떻게 전망할까. 채용 인원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3.2%였다. 이외에는 ‘줄어들 것’(34.1%)이라는 응답이 ‘늘어날 것’(22.7%)이라는 답변보다 11.4%p 높아 채용 규모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했다.경력 연차별로는 고연차에서 저연차 인재로 선호 연차가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내년에 우선 확보할 인재는 ‘1~5년차’가 37.9%로 1위였다. 이어 대리~과장급인 ‘5~10년차’(28.4%) ‘신입’(25.2%), ‘10년차 이상’(3.8%) 등의 순이었다.지난해 말 조사 대비 신입과 1~5년차는 각각 3.9%p(2022년 21.3%→2023년 25.2%), 3.3%p(34.6%→37.9%) 늘어난 반면, 5~10년차는 9.5%p(37.9%→28.4%)나 감

    2023.12.21 09:02:30

    “사람 뽑기 어려워요” 기업 10곳 중 8곳 올해 채용 실패···내년 채용계획 공개
  • 사람인, 전문면접관 자격인증위원회 발족

    사람인이 전문면접관(CPI : Certified Professional Interviewer) 자격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 사람인은 13일, 서울 본사에서 컨설팅사업실 이상돈 상무를 포함해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교수진과 현업 HR담당자 및 HR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람인에서 주관하는 전문면접관 교육과정 및 기준 검증, 자격인증 및 면접관 활동 개선 의견 제안, 면접관 자격증 활용 범위 확산을 위한 제언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이날 행사는 ▲면접관 자격 및 교육과정 소개 ▲위원회 활동계획 안내 ▲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설립 서명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사람인 전문면접관은 민간자격으로 이미 등록돼 있으며,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자격 신뢰도 및 전문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면접관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지도 과정 개설,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채용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4 16:05:24

    사람인, 전문면접관 자격인증위원회 발족
  • 사람인HR, 사람인으로 사명 변경···커리어 플랫폼으로 승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사람인HR이 사람인(영문: Sarami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 변경은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승인되며 확정됐다.바뀐 사명은 국내 대표 HR 기업으로 성장한 사람인이 그간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용을 넘어 구직자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함께하며 좋은 기회를 연결하고, 성장을 돕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사람인은 사명변경과 함께 커리어 관련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전·현직자와의 멘토링 ▲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자기 개발을 위한 ‘교육’ 서비스로 개인회원들이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를 찾는 기업 고객의 락인 효과를 강화하며 규모의 경제를 통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구직자가 선배들과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커리어챗’ 및 ‘멘토링매치’ ▲다양한 직무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커리어 교육’ 등 다양한 커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사람인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100만에 달하는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을 운영하며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왔다. 또 공공기관 등 채용 대행과 면접관 교육 등 ‘HR 컨설팅’ 사업, 인사담당자의 성과 창출을 돕는 프리미엄 플랫폼 ‘더플랩’, 자체 개발한 ‘인적성 검사’ 제공 등 HR 분야를 망라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사람인은 2014년 AI·빅데이터 전문 연구 조직 ‘AI LAB’을 설립해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고, AI 매칭, 자소서 코칭, 개인 맞춤형 검색

    2023.03.28 12:22:14

    사람인HR, 사람인으로 사명 변경···커리어 플랫폼으로 승부
  • 코스포-점핏 MOU 체결, ‘金값 개발자 구인난 해소 나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점핏이 스타트업들의 개발자 구인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IT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을 운영하는 사람인HR과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이번 MOU는 우수 스타트업과 IT 개발 인재들의 매칭이 활발하게 이어지도록 돕는 한편, 개발자 구인난이 수도권보다 더욱 심한 지역 소재 스타트업들도 개발 인력을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점핏’ 내 스타트업 전문 채용관 개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대상으로 개발자 채용을 돕는 다양한 혜택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하며 스타트업들의 개발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업개발본부장은 “디지털경제의 가속화로 디지털 인재 영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및 지역을 막론하고 많은 스타트업들이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개발 인재 발굴과 지역 불균형 해소, 영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점핏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방상욱 사람인HR 이사는 “대규모 IT 기업들조차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개발 인력 구인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기술스택 기반으로 인재와 공고를 검색하는 신개념 IT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 점핏을 운영 중인 노하

    2021.07.09 09:02:19

    코스포-점핏 MOU 체결, ‘金값 개발자 구인난 해소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