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최태원 ‘혁신’ 특명에 SK그룹, 사회적가치 20.5조로 껑충

    SK그룹이 2022년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SK그룹에 따르면 SK 주요 관계사들이 2022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566억원으로 집계됐다.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 7775억원(고용 11.6조원, 배당 4.4조원, 납세 4.8조원) △환경성과(E): -2조 7598억원(환경 제품·서비스 0.9조, 환경공정 -3.6조) △사회성과(S): 2조 5389억원(사회 제품·서비스 1.1조, 노동 0.6조, 동반성장 0.4조, 사회공헌 0.4조)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총 1조 936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역에서 지난 5년간 글로벌 경기 및 업황에 따라 등락을 보여온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다르게 연평균 3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왔기 때문이다.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관계사들에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측정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을 독려해온 결과로 풀이된다.이에 각 관계사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체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꾀해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이행중인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과 SK

    2023.06.05 13:03:57

    최태원 ‘혁신’ 특명에 SK그룹, 사회적가치 20.5조로 껑충
  • 최태원 회장의 ‘사회 성과 인센티브’, 다보스포럼도 극찬

    최태원 SK 회장이 제안하고 추진한 사회 성과 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이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을 받았다.최 회장은 다보스포럼에 전세계 정·재계 리더들과 석학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을 감안, 10년 전인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 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회 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했다.24일 SK그룹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회적 기업들과의 협력이 어떻게 대기업들에게 지속 가능 혁신의 방안이 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SK의 사회 성과 인센티브와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의 스타트업·소셜 혁신기업 펀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사무국은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전통적 사회적 책임(CSR)에서 탈피해 사회적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소셜 임팩트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 달성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SK는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비례해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사무국은 이어 “이로써 SK는 정보기술(IT)에서 농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들이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더 큰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줘 왔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특히 “사회적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관련 노하우는 SK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2023.01.25 07:02:01

    최태원 회장의 ‘사회 성과 인센티브’, 다보스포럼도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