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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리포트-가치관] 통일에 영향 미치는 나라 '중국' 51.5%

    오늘날 대한민국에 사는 40대의 삶은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한경비즈니스가 전국의 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불만족'(33.2%)’이거나 ‘매우 불만족(9.5%)’이라고 답한 이가 전체 응답자의 42.7%를 차지했다. ‘만족(11.6%)’하거나 ‘매우 만족(0.8%...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가치관] 통일에 영향 미치는 나라 '중국' 51.5%
  • [40대 리포트-직장 생활] "파리 목숨 임원보다 만년 부장이 낫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아빠 혹은 엄마인 대한민국 40대의 직장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이들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 전체 조사 인원 1000명 중 직장인 65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성비는 남성이 376명으로 여성(283명)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44세가 387명, 45~49세가 27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392명으로 과반이었다. ◆현재 직급, 과장 27.6% 차장 20...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직장 생활] "파리 목숨 임원보다 만년 부장이 낫다"
  • [40대 리포트-라이프스타일] 40대가 변했다…술 대신 취미 생활

    불혹. 40세를 달리 일컫는 말로, ‘미혹됨이 없다’는 뜻이다. 공자는 “마흔이면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고 감정 또한 적절하게 절제할 수 있는 나이”라고 했다. 마음이 흐려지도록 좀처럼 무엇에 홀리지 않는다는 40대. 그들의 일상과 취미, 관심 분야는 무엇일까. 전체 조사 인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자의 성비는 남녀 각 500명씩이다. 연령별로는 40...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라이프스타일] 40대가 변했다…술 대신 취미 생활
  • [40대 리포트-노후 준비] '장밋빛 시나리오' 은퇴 후 여가 생활 51.3%

    노후를 준비할 시간은 줄어들고 노후 생활로 보내야 할 시간은 늘고 있다. 40대에게도 은퇴 전 노후 대비는 시급한 문제다. 이제 ‘40대 은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노후 대비 시기 또한 더 앞당겨야 할 것이다. 은퇴 생활이 20~30년으로 길어져 적어도 5년에서 10년 정도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노후를 위해 얼마의 목돈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만 받고 있...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노후 준비] '장밋빛 시나리오' 은퇴 후 여가 생활 51.3%
  • [40대 리포트-경제생활] "재테크 안 한다" 52.2%…이유는 '자금 부족'

    “한창 돈을 벌어야 할 때인데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으니 재테크는 꿈도 못 꾼다. 아이들 학비도 감당하기 힘든데 지금 상황에서는 빚이 더 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부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모(45) 씨의 하소연이다. 흔히 ‘40대’ 하면 자신이 몸담아 온 회사에서는 차·부장급 반열에 오르며 경제적으로도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하...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경제생활] "재테크 안 한다" 52.2%…이유는 '자금 부족'
  • [40대 리포트] 'F세대'의 절규 "나는 저소득층" 49.8%…희망 잃은 40대

    1967년생부터 1976년생은 올해 대한민국의 40대다. 이들은 현재 연령대별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며 일터와 가정에서 중추적인 허리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앞선 ‘베이비붐 세대’와 그들의 자녀인 ‘에코 세대’에 끼여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들을 일컬어 ‘잊힌 세대’라고 해서 ‘F(Forgotten)세대’로 부르기도 한다. 한경비즈니스는 4...

    2016.05.03 00:00:00

    [40대 리포트] 'F세대'의 절규 "나는 저소득층" 49.8%…희망 잃은 40대
  • 붓을 쥔 전직 CEO, 인생을 얘기하다

    57세, 그만두는 것이 아직은 미련이 남을 시기, 김준희 전 능률교육 대표는 주저 없이 일을 놓았다. 그리고 붓을 쥐었다. 그림을 그린 지 어느덧 3년, 줄긋기부터 시작해 이제는 유화물감으로 인물화를 그리는 실력을 갖췄고 최근에는 자신의 작품과 글을 모아 책도 펴냈다.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김준희 바른경영아카데미 대표를 만났다. 기자와 만난 소박한 밥집은 김 대표가 능률교육 대표 시절부터 단골이었다고 했다. 그는 홍대 인근 상권의 치솟는 ...

    2016.04.21 00:00:00

    붓을 쥔 전직 CEO, 인생을 얘기하다
  • 한국은 '헬조선'인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안과 민중의 분노가 가중되고 있다. 미국의 대선 과정을 보면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도 경제적 불안과 분노가 얼마나 심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자본주의와 자유시장주의의 메카인 미국에서 소위 민주적 사회주의자(Democratic Socialist)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젊은 층이 환호하고 있다. 보수적 정당인 공화당의 기존 정치 이념을 모두 내팽개치고 보호무역주의와 반이민정책을 들고나온 도널드 트럼프 대선 경선 후...

    2016.04.05 00:00:00

    한국은 '헬조선'인가
  • 밉상 동료도 유형을 알면 '천군만마'

    동료만큼 직장에서 가까운 관계를 찾기도 힘들다. 직장 상사를 험담하면서 술잔을 기울일 수도 있고 고된 업무로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으며 체면 불구하고 후배 사원 모르게 일을 가르쳐 달라고 떼를 쓸 수도 있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 이직하려고 해도 ‘절친 동료’ 때문에 망설인다는 직장인들도 있다. 하지만 입사 동기와 절친 동료가 그리 많은 것도, 그 관계가 지속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직장에서 동료는 문제를 함...

    2016.03.02 00:00:00

    밉상 동료도 유형을 알면 '천군만마'
  • [상속의 기술] '딸들의 반란' 유류분이 대체 뭐길래

    법조계에는 이혼보다 상속 소송이 더 살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만큼 상속 소송은 피를 나눈 부모형제 간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치닫기도 한다. 이른바 가족 간 상속 전쟁에 단초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유류분(遺留分)이다. 상속받을 사람의 생계를 고려해 법정 상속인 몫으로 유보해 놓는 상속재산의 일정 부분을 말한다. 유류분은 균등한 상속재산 분배라는 당초 취지에도 불구하고 분쟁의 불씨가 되곤 한다. 대법원 자료를 보면 가족 간 재산...

    2016.02.02 00:00:00

    [상속의 기술] '딸들의 반란' 유류분이 대체 뭐길래
  • 상속세 줄이기 위한 10대 체크포인트

    상속세는 매우 무거운 세금이다. 한국의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에 달한다. 쉽게 말해 재산의 절반이다. 여기에 가산세까지 붙게 되면 최대 70%에 가까운 세금을 내야 한다. 그래서 미리 상속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상속 준비를 소홀히 한다. 부모가 너무 나이 들면 상속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사후 상속이 시작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상속재산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파악한 후에도 상속...

    2016.02.02 00:00:00

    상속세 줄이기 위한 10대 체크포인트
  • 상속 유언장부터 제대로 써라

    분쟁 없는 상속을 위한 첫 단추는 ‘유언’이다. 유산 상속에서 가장 우선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신탁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그 재산의 관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을 말한다. 신탁이든 유언이든 목적은 하나다. 상속인이 사후 재산 분배 등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밝혀 혹시 모를 가족 간의 불화를 막기 위한 것이다. ...

    2016.02.02 00:00:00

    상속 유언장부터 제대로 써라
  • [상권 (15)] 우범지대 바꾼 '소금길의 마법'

    ‘소금길’ 덕분에 음침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해소되면서 낮은 임대료와 낙후된 동네 분위기는 오히려 염리동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는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화여대와 서강대 사이에 자리한 염리동은 비탈진 지형에 꼬불꼬불한 골목이 뒤엉켜 있는 그야말로 ‘달동네’다. 지난 10여 년간 재개발이 거듭 지연되면서 주택이 점점 낙후됐고 덩달아 범죄율도 치솟았다. 염리동이 ‘우범지대&rsq...

    2016.01.15 00:00:00

    [상권 (15)] 우범지대 바꾼 '소금길의 마법'
  • '환경'이 아닌 '생태'로…겸손해진 인간

    1962년 한 권의 책이 조용히 세상에 나왔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 바로 그 책이다. 그러나 그 책이 던진 메시지와 여파는 결코 조용할 수 없었다. 20세기 환경 분야에서 최고의 고전이라고 불리게 된 이 책은 과연 지금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각성하게 한 예언서와 같았다. 무분별한 살충제의 남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파헤친 그녀의 고발은 충격을 줬다. 그리고 이런 ...

    2015.12.31 00:00:00

    '환경'이 아닌 '생태'로…겸손해진 인간
  • '베스트셀러 사절'… 독립 출판물로 승부

    서울 서교동 한 골목길, 5층짜리 건물 꼭대기 층 노란 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엘리베이터도 없이 좁은 계단을 오르면 닫혀 있는 출입문 하나를 마주하게 된다. ‘오픈 두 시’ 안내 문구를 확인하고 손잡이를 돌리면 반전의 공간이 나온다. 의자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세 마리와 탁 트인 천장과 다락방 느낌의 책방이 보인다. 이곳은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셀렉티드 북숍, 유어 마인...

    2015.12.21 00:00:00

    '베스트셀러 사절'… 독립 출판물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