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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파는 서점'으로 전국구 입소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입구 인근에는 ‘심야 책방’으로 소문난 동네 서점 ‘북바이북’이 있다. 미디어시티 빌딩 사이 맛집 골목 어귀에 자리한 이곳은 외관상 카페와 비슷하지만 66㎡(20평) 규모의 반 이상이 책장인 서점이다. 심야 책방은 맥주 등 술을 팔면서 붙은 별칭이다. 인근 직장인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3년 전 직장(다음 커뮤니케이션)을 그만둔 김진양 대표는...

    2015.12.21 00:00:00

    '술 파는 서점'으로 전국구 입소문
  • 김희정 장관 “육아휴직 쓰는 남자 직원 승진시켜 주세요”

    일곱 살짜리 딸과 네 살짜리 아들을 둔 40대 워킹 맘. 재선 국회의원인 김희정(44)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일과 가족을 모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의 워킹 맘 중 한 사람이다. 취임 후 1년 6개월 동안 김 장관은 자신의 일이자 수많은 언니·동생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뛰어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한국의 경영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일이 잘돼야 가족이 잘되지만 가족이 잘돼야 일도 잘되는 것 아니냐&r...

    2015.12.18 00:00:00

    김희정 장관 “육아휴직 쓰는 남자 직원 승진시켜 주세요”
  • '속 타는 인사 평가'…상사의 눈은 공정한가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를 뒤로하고 저마다 올해 했던 일들과 이뤄낸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기업에서는 인사 평가가 시작되고 이를 바탕으로 연봉 조정 및 내년 조직과 인력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해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과주의 경영 체제가 확고히 뿌리 내리고 있는 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직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력한 만큼 제대로 평가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2015.12.04 00:00:00

    '속 타는 인사 평가'…상사의 눈은 공정한가
  • '악취' 빼빼로 리콜…뒤늦은 공개 '뭇매'

    롯데제과가 대대적인 빼빼로 리콜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생산한 '화이트 쿠키 빼빼로' 29만 상자, 금액으로는 약 67억 원어치 물량에 대해 긴급 자진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롯데제과가 시중에 풀린 빼빼로 수거에 나선 이유는 “제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결국 식품 안전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 권고 조치를 내렸다. 빼빼로뿐만이 아니다. 롯데제과는 지난 10월 30일 ...

    2015.12.02 00:00:00

    '악취' 빼빼로 리콜…뒤늦은 공개 '뭇매'
  • '흑석동 가로수길 만들자'…지역 상인 컨설팅

    중앙대가 자리한 서울 흑석동의 ‘흑석’을 한글로 풀어쓰면 ‘검은 돌’이다.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경리단길에 버금가는 중앙대 ‘검은돌길’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대 경영학부 학생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 같은 중앙대 경영대학생들의 이색 프로젝트는 박찬희 경영학부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번 학기의 기말 과제로 낸 것이다. 박 교수는 교육부의 에이스(ACE) 사업과 연결해 ‘흑...

    2015.11.30 00:00:00

    '흑석동 가로수길 만들자'…지역 상인 컨설팅
  • '110년 역사'…국제화에 공격적인 투자

    국내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비즈니스 평가에서 고려대 경영대가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조사가 시작된 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것이다. 이는 수요자인 기업이 평가했다는 점에서 ‘실무에서 통하는 고려대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고려대 경영대는 최근 10년간 국내외 교육 평가 기관과 언론사가 실시한 여러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국내 1위의 위상을 인정받아 왔다. 고려대 경영대는 이제 국내를 넘어 &...

    2015.11.30 00:00:00

    '110년 역사'…국제화에 공격적인 투자
  • '물 부족 해결사'…스마트워터그리드 뜬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약 15%인 10억 명이 마실 수 있는 물 없이 살아가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에 따르면 9명 중 1명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수인성 질병에 걸리며 이 병으로 20초당 1명의 어린이가 사망한다. 앞으로 물 부족 현상은 인구 증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가입 국가의 경제 발전으로 계속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구 증가보다 1.6배 빠르게 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고 2025년까지 2000년 대비 30% 정도 물...

    2015.11.20 00:00:00

    '물 부족 해결사'…스마트워터그리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