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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CSR]삼성그룹, '혁신 DNA' 전파...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이끌어

    [2023 CSR] 삼성그룹은 ‘혁신 DNA’를 전파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생태계의 파이를 키워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확산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은 국내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상생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이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다양한 상생 활동을 추진 중으로, 이는 이재용 산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하는 ‘동행’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기존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이 '공정거래 확립'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삼성의 상생협력은 이를 뛰어넘어 산업 전체의 파이를 키우고 건전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 1차 협력사만 700여 곳으로 협력사 직원은 37만 명, 거래 규모는 연간 31조 원에 달한다”며 “삼성전자가 기업 가치를 키워 고용과 투자를 늘리면 이들 협력사들에도 '파이'가 돌아갈 수 있고 이는 결국 전체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중소·중견 협력사 가운데 매출 1조 원이 넘는 이른바 '유니콘' 기업은 10개에 달한다. 이들의 성장에는 삼성발(發) ‘스필오버(spillover: 경제 전체의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삼성은 ‘협력 업체의 경쟁력이 삼성전자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믿음에 따라 협력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기술 개발, 인력 양성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삼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2023.10.27 07:00:14

    [2023 CSR]삼성그룹, '혁신 DNA' 전파...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이끌어
  • AI 산업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 잡아라

    올해 초 한 방송사에서 신년특집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대결을 방영했다. 그중에서도 음성 데이터 학습으로 재현한 가수 고(故) 김광석의 음성은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이는 2016년 알파고와 인간의 바둑 대결 당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감으로 다가왔던 AI와는 다른 차원의 스토리를 우리에게 던지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 AI 기술은 인류의 편이 될 수 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AI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AI는 이미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기업 간의 AI 기술 경쟁도 치열하다.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은 수익성을 제고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필살기로 AI 기술을 활용하고자 한다.다른 한편에선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AI 기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시장을 만들고 있다. AI가 또 하나의 투자 테마로 부상 중인 이유다.AI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이다.AI라는 용어는 1956년 처음 등장했으며, 1990년대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AI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검색 엔진 등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 즉, ‘머신러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그리고 AI의 한 형태인 머신러닝은 시간이 흘러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한 후에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단계를 지나, 자체적으로

    2021.08.30 11:18:44

    AI 산업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