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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이 흔들린다’ 기업 종말의 4대 기수

    [스페셜 리포트] “전략이란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삶과 죽음의 문제이기도 하고 안전과 존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전략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손무, ‘손자병법’)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은 아마 ‘전략’일 것이다. 전략(strategy)이란 단어는 나폴레옹 전쟁 때 영어로 들어왔다. 전쟁은 영토·이권과 같은 유무형의 가치를 쟁탈하기 위해 펼치는 조직화된 행동으로 시장을 장악하려는 기업 간 경쟁의 본질을 내포하고 있다.전략은 군사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이제는 기업 경영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경쟁자를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선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1990년대 이후 형성된 탈냉전과 세계화를 축으로 하는 세계 질서를 뒤흔드는 전쟁과 감염병, 글로벌 공급망 교란, 경제·안보가 한 몸이 된 지경학(Geo-economics)의 시대다. 불확실성은 더 이상 기업 경영의 ‘변수’가 아닌 ‘상수’다.위기 경영이 상수가 된 시대에는 변수에 대응하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 기업의 전략은 끊임없는 연구와 기업 간의 전쟁에서 생겨났다. 바꿔 말하면 경영사를 뒤흔들 만한 새로운 전략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얘기다.전략이 없으면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없다. 기업들은 일상적인 변화가 아닌 기업의 생과 사가 결정되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변곡점에 도달해 있다. 세상이 급변하는 만큼 기업들의 전략도 계속 바뀌고 있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붕괴를 목도한 기업들은 기존 공급망 관리 방식인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 : 재고

    2022.06.18 06:00:05

    ‘판이 흔들린다’ 기업 종말의 4대 기수
  • 직장인 65% 재택근무 "효율성높다"…최고 복지는 '금융 치료'

    ‘탈출은 지능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기업 평점이 낮은 회사에 꼭 써 있는 리뷰다. 지능이 높은 순서대로 회사를 탈출한다는 뜻이다. 낡은 기업 문화와 성장 전망의 부재, 업계 대비 낮은 처우 등을 이유로 직원들의 목표가 곧 ‘탈출’이 된 기업이다.판교 정보기술(IT) 기업과 스타트업 위주로 진화해 온 한국의 기업 문화는 지난 2년간 급변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새로운 세대의 등장, 익명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업문화의 급격한 변화를 촉발했다.  특히 공정한 성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노사 관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사원이 경영진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정확한 성과급 산출 방법을 요구했고 경영진은 직접 나서 상황을 설명하고 보상책 마련을 약속했다.  지난해 LG전자·금호타이어·현대차그룹에서는 2030세대가 주축이 된 사무직 노조도 설립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 ‘무노조 경영’을 철폐했고 지난해 창사 52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성과급 논란의 불씨는 임금 인상 행렬로도 이어졌다.지난해 직원들 사이에서 보상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기업들은 논란을 잠재우고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 연봉 인상안을 들고나왔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는 기업 문화 혁신의 도화선이 됐다. 블라인드 등 직장인 익명 게시판이 활성화되면서 기존에 사내 게시판이나 입소문을 통해서만 알려지던 일들이 다른 기업과 동종업계, 언론 등에서 쉽게 공론화됐다.   "다시 출근? 싫어요"기업 문화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낡은 기업 문화는 인재 유출로 이어지고 인재 유출은 기업의 비용 손실과

    2022.05.21 06:30:01

    직장인 65% 재택근무 "효율성높다"…최고 복지는 '금융 치료'
  • 그리고 다시, 기업 문화…전략보다 더 강력한 문화의 힘

    [스페셜 리포트] 2022년 기업 문화 3.0시대 열린다“뭔가를 지키기 위해 일하는 ‘해군’이 아닌 자유롭고 공격적인 ‘해적’이 돼야 한다.”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강조한 해적 문화는 애플이 혁신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구글의 모토는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다.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다.사우스웨스트항공의 창업자 허브 켈러허 회장은 ‘펀(fun) 경영’으로 항공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우스웨스트항공 조크’라는 용어까지 만들어 냈다. 켈러허 회장은 “유머는 조직의 화합을 위한 촉매제”라며 “일은 즐거워야 한다”고 했다.켈러허 회장은 출근할 때 회사 정문에서 집무실에 들어가기까지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하느라 점심때가 돼서야 집무실에 도착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 항공사는 1999년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GWP)에 연속 선정됐다. 직장을 즐거운 곳으로 만들기 위한 리더의 노력과 직원들의 신뢰가 쌓인 결과였다.  스티브 잡스 ‘해군이 아닌 해적이 되자’성공하는 기업에는 ‘문화’가 있다. 기업 문화는 조직의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자 구성원들의 사고와 행동 양식을 규정한다. 직무 만족도·애사심·일체감·응집력·몰입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변화의 변곡점을 만들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기업 문화의 대가 에드거 샤인은 “당신이 문화를 관리하지 않으면 문화가 당신을 관리할 것이다”라고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

    2022.05.21 06:00:01

    그리고 다시, 기업 문화…전략보다 더 강력한 문화의 힘
  • “반도체 등에 업고 19년 만에 한국 추월”…대만 경제 이끄는 네 마리 용

    1.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2. 국내총생산(GDP) 대비 무역의 비율이 높고 반도체가 수출 대들보 역할을 한다. 3.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지만 미국의 동맹국이다.  4. 곧 이 국가의 1인당 GDP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이 아니라 대만 얘기다. 대만은 한국·홍콩·싱가포르와 함께 한때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 불렸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대만 경제는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국제 경제 시장에서는 신흥국의 꼬리표를 떼지 못했고 자국 젊은이들에게는 ‘귀신섬’이라는 자조 섞인 한탄이 나올 때도 있었다. 그러던 대만이 변했다. 몇 년 새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2019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TSMC는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을 앞섰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TSMC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TSMC를 앞세운 대만은 세계의 반도체 공장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대만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을 앞지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IMF).경제성장률은 몇 년째 대만이 한국을 앞서 왔다. 그런데 한국이 대만에 1인당 GDP를 추월당하는 것은 19년 만이다. 대만 경제 부활을 이끈 주인공은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는 지난해 대만 수출액의 37%, GDP의 18%를 차지한 핵심 산업이다. 대만 반도체의 성장을 일군 ‘대만의 네 마리 용'을 분석했다.  1. 파운드리 창시자, 모리스 창 56세에 창업해 반도체 ‘파운드리’라는 사업 모델을 처음 만들었다. 74세에 은퇴했다가 금융 위기에 처한 회사를 위해 78세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2018년 87세 나이로 은퇴할 때는 회사의 청사진을 짜고 나왔다. TSMC 창업자이자 전 회장인 장중마오

    2022.05.10 06:03:01

    “반도체 등에 업고 19년 만에 한국 추월”…대만 경제 이끄는 네 마리 용
  • 삼성카드, 가정의 달 여행·쇼핑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5월 30일까지 ▲부킹닷컴 결제시 7% 캐시백 ▲아고다 결제시 최대 80% 즉시할인 ▲호텔스닷컴 또는 익스피디아 결제시 최대 75% 즉시할인 및 7% 추가 할인의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오는 6월 10일까지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우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스마트예약을 통해 본인은 2만 4000원부터, 동반 3인까지는 3만 6000원부터 우대가로 이용 가능하다.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 본인 2만 9000원부터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형할인점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 결제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오는 5월 25일까지 이마트에서 행사상품 구매시, 할인 및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시 할인 받을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로 행사상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2.04.29 14:11:35

    삼성카드, 가정의 달 여행·쇼핑 이벤트 실시
  • [WM Leader] “뉴리치 맞춤형 자산관리 호평…패밀리오피스도 안착”

    삼성증권 SNI(Samsung & Investment)는 국내 자산관리의 핵심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부터 SNI를 이끌고 있는 백혜진 상무는 30년간 업계에 몸담은 프라이빗뱅커(PB) 1세대다. 한경 머니는 백혜진 삼성증권 SNI 상무와 만나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자산관리 트렌드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났던 2020년 이후 대한민국 뉴리치(new rich)로 일컫는 ‘신흥 부자’들이 급증했다. 그동안 국내 금융 회사들의 초부유층 자산관리는 자산 증식과 관리에 중점을 둔 전통 부자들 중심이었다.하지만 최근 벤처와 스타트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의 임직원을 중심으로 신흥 부유층, 이른바 ‘뉴리치’가 자산관리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뉴리치를 공략할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The SNI 센터(Center)’를 오픈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SNI는 지난해부터 1000억 원대 규모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증권사 최초로 멀티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 가문 60개, 자산 규모는 20조 원을 넘어서며 일반적인 연금공단의 운용 규모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했다.지난해부터 SNI를 총괄하고 있는 백혜진 상무는 뉴리치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와 패밀리오피스를 안착시키며 업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The SNI센터’ 출범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PB 1세대이기도 한 백 상무는 올해로 30년간 PB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03년에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동양종합금융과 한국씨티은행에서 PB로서의 업적을 쌓았다. 2003년에 삼성증권에 입사 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등에서 강남 마스

    2022.04.27 16:00:09

    [WM Leader] “뉴리치 맞춤형 자산관리 호평…패밀리오피스도 안착”
  • 4개월간 27명 줄퇴사·신의직장도 탈출러시 2030 이직의 시대

    #A홈쇼핑에서는 올해 ‘엑소더스’급 퇴사가 발생했다. 4개월도 안 돼 27명이 퇴사했다. 대부분이 사원에서 대리급이었다. 퇴사 이유는 이직이었다. 이들 대부분은 이커머스업계와 정보기술(IT)업계로 자리를 옮겼다. A홈쇼핑의 올해 신입 사원의 초봉은 5000만원 수준이다. ‘연봉도 적지 않고 안정적인 대기업을 왜 나갈까.’ 임원들은 의아해했다. A홈쇼핑에서 IT업계로 이직한 20대 직원은 말했다. “회사에 불만은 없었지만 업계에서 대우해 줄 때 옮겨 보자는 마음이 컸죠.”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한국은행에서도 매년 탈출 러시가 이어진다.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한국은행을 중도 퇴직한 직원은 311명이다. 매년 30여 명이 한국은행을 떠난 셈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11명 중 135명이 20대와 30대였다. 수직적인 조직 문화와 민간 금융 기업 대비 낮은 연봉에 회의감을 느낀 젊은 직원들이 짐을 쌌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인재 쟁탈전이 전 산업계로 번지면서 이직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한창인 금융업계와 유통업계는 물론 스타트업과 제조업계도 인재 쟁탈전에 뛰어든 결과다. 개발자 위주였던 연봉 인상 경쟁이 전 직군으로 확대된 것도 이직을 부추기고 있다. 자금이 풍부한 기업들이 높은 연봉을 내세워 인재 채용에 나서자 젊은 직원들은 과감히 이직을 택하고 있다.  IT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5년 차 직장인 A 씨는 지금까지 5번 이직했다. 1년에 한 번꼴로 회사를 옮긴 셈이다. A 씨는 “연봉 3000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이직을 통해 연봉을 7000만원까지 끌어올렸다&r

    2022.04.27 06:00:13

    4개월간 27명 줄퇴사·신의직장도 탈출러시 2030 이직의 시대
  • “시작보다 훨씬 힘든 끝”…‘콩코드 효과’로 본 삼성·LG의 경영 방식

    [비즈니스 포커스]사업은 처음 시작하는 것보다 철수하는 게 더 어렵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주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지속 성장하기 위해 그리고 원자재·국제 상황 등 외부적 요인에 좌우되지 않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곤 한다.주력 사업의 뒤를 잇는 신사업은 대부분 기업 오너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오너가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면 조직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량을 쏟아붓는다.하지만 모든 사업이 성공할 것이란 기대는 사실 ‘꿈’에 불과하다. 만약 새로 시작한 사업의 성과가 전혀 나타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적절한 시기에 철수하는 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실제 기업 현장에선 성과가 나지 않는 사업에 계속해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자금을 쏟아붓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경영학에선 이를 ‘콩코드 효과(concorde effect)’라고 부른다.콩코드 효과는 최근까지 들인 수고와 투자 비용이 아까워 손해나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계속해 사업을 진행하는 현상을 뜻한다. 남녀 관계에 비유하자면 ‘정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신사업을 주도한 오너가 사업 철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한국 기업집단에서도 콩코드 효과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전·정보기술(IT)업계의 두 기둥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한때 콩코드 효과를 겪은 바 있다. 단, 두 기업의 차이는 ‘철수 타이밍’에서 났다. 삼성은 빠른 손절로 피해를 최소화했지만 LG는 사업 철수가 지지부진하며 주력 사업까지 흔들릴 뻔했다. ‘주홍 글씨’면서도 ‘약’ 된 e삼성e삼성. 이는 이재용

    2022.04.14 06:00:12

    “시작보다 훨씬 힘든 끝”…‘콩코드 효과’로 본 삼성·LG의 경영 방식
  • 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비즈니스 플라자]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에 선정됐다.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이트론(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보디·파워트레인·편의성·커넥티비티·친환경성·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아이오닉 5는 보디·파워트레인·편의성·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573점으로 Q4 이트론(565점)과 폴스타 2(553점)를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아우토빌트가 앞서 실시한 폭스바겐 ID.4, 벤츠 EQB와의 비교 평가에 이은 셋째 1위다. 아이오닉 5는 특히 보디 항목에서 실내 공간, 트렁크 공간, 안전 장비 등 11개 세부 항목 중 9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전기차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인 파워트레인에서는 가속 성능, 반응성, 최고 속도, 전비 효율 등 9개 항목 중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는 “아이오닉 5는 강하고 조용한 가속 성능 덕분에 최고 속도 시속 185km에 도달하기까지 큰 힘이 들지 않는다”며 “특히 칭찬할 부분은 아이 페달(i-pedal) 모드로, 가속 페달을 사용해 정차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2022.04.08 17:30:01

    현대차, ‘아이오닉 5’ 독일 아우토빌트 선정 전기차 평가에서 1등
  • 합작 청산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 반도체 신화’ 이룬다

    [비즈니스 포커스]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사들이기로 하면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상장 자회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인수를 계기로 ‘제2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 바이오 사업의 미래 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원료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개발은 물론 바이오 신약 개발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관측된다.빠른 의사 결정 가능해져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 28일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를 23억 달러(약2조7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바이오젠은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고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50%-1주)을 보유하고 있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을 100% 확보하면서 삼성 바이오 사업의 미래 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신규 신약 후보 물질(파이프라인)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독자적으로 빠르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사업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 강화는 물론 바이오 신약 개발 가능성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 인수를 통해 최고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CDMO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바이오젠과의 협업을 통

    2022.02.24 06:00:16

    합작 청산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 반도체 신화’ 이룬다
  • 신라시대 기와에서 영감 얻은 LG 로고…기술과 혁신 상징하는 삼성블루

    [스페셜 리포트] 사명 바꾸는 기업들의 브랜딩 전략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한국을 대표하는 5대 그룹의 사명과 로고는 많은 변화를 거쳐 완성됐다. SK는 부정적 의미가 담겨 있던 기존 사명을 신규 사명으로 새롭게 브랜딩하는 데 성공했고 신라시대 유물에서 따온 이미지를 기업 로고로 바꾼 LG는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① 삼성삼성은 ‘세 개의 별’을 뜻하며 이병철 창업자의 비전인 ‘하늘의 별처럼 크고 강력하고 영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암자전’에 따르면 ‘삼(三)’은 ‘큰 것, 많은 것, 강한 것’이라는 뜻을 지녔다. ‘성(星)’은 밝고 높고 영원히 빛나는 것을 뜻하는데 이 두 글자를 조합해 사명을 만들었다.삼성은 3개의 별을 형상화한 로고를 사용하다가 1993년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하고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기업 이미지(CI) 리뉴얼을 단행하면서부터 우주를 상징하는 파란색 타원형 로고를 썼다. 미국의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리핀컷머서(Lippincott Mercer)에 의뢰해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이다.2015년부터 타원형 로고에서 영문 글자 ‘SAMSUNG’만 있는 로고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1993년부터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컬러로 기술과 혁신을 뜻하는 블루 색상을 쓰기 시작했다. 삼성의 기업 이미지를 대표하는 삼성블루로 불리는 이 색상은 팬톤의 286C 색상이다. 현재는 마케팅을 위해 삼성블루·블랙·화이트 등 3가지 색상을 사용하고 있다.  ② SKSK는 1998년 1월 선경에서 SK로 사명을 변경했다.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에서 선

    2022.02.22 06:00:01

    신라시대 기와에서 영감 얻은 LG 로고…기술과 혁신 상징하는 삼성블루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젠 보유 에피스 지분 인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1034만1852주 전체를 23억 달러(약 2조77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바이오젠은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 당시 15%의 지분을 투자했다. 2018년 6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전체 주식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계약은 바이오젠의 지분 매입 요청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지분 매매 계약 체결 완료 후에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을 100% 확보하면서 ‘제2 반도체 신화’에 도전하는 삼성 바이오 사업의 미래 준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신규 신약 후보 물질(파이프라인)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독자적으로 빠르고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사업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개발 사업 강화는 물론 물론 신약 개발 가능성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 등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매입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총 3조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공장인 4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한 공장에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멀티모달 공장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인천 송도 11공구에 사용 중인 부지 27만㎡보다 규모가 큰 35만㎡의

    2022.01.28 10:28:34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젠 보유 에피스 지분 인수
  • [카드뉴스]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아이폰13 효과로 삼성 2위 기록

    2021년 1~3분기까지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차지해왔어요.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애플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죠.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점유율 격차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13 출시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펼치면서, 작년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죠.반면 삼성전자는 아이폰 13 신제품이 출시된 4분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고,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0%대에 그쳤어요.이 때문에 삼성전자는 1년 만에 2위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2020년 4분기(17%) 대비 점유율이 20%로 상승했어요. 지난 수년 동안 삼성전자의 4분기 점유율은 16~18%에 불과했죠.1위를 차지한 애플은 2020년 4분기(23%) 대비 오히려 점유율이 1% 하락했는데, 이는 스마트폰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문제로 보여요. 지난해 4분기부터 공급망이 회복되었지만, 수요를 모두 따라잡지는 못했죠.이외 글로벌 점유율 3~5위는 샤오미(12%)와 오포(9%), 비보(8%)가 차지했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1.20 15:39:11

    [카드뉴스]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아이폰13 효과로 삼성 2위 기록
  • 삼성증권, 뉴리치 전담 ‘The SNI Center' 국내 첫 오픈

    삼성증권은 ‘뉴리치(New Rich)’ 전담 영업조직인 ‘The SNI 센터’를 국내 최초로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벤처, 스타트업 등으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의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신부유층 대상 영업을 통해 신생 성장기업들의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과 비금융을 총망라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센터는 삼성증권의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자금조달, 사업확장, 지분관리, 자금 운용 등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서비스와 인재개발과 제도운영 등 비금융분야 컨설팅을 포함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부유층들은 안정적 자산관리, 프라이빗 뱅커(PB)와의 친밀함 등에 가치를 부여하는 반면 뉴리치들은 상대 금융기관의 전문성과 지원받을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크, 상품의 차별성 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특성이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뉴리치와의 네트워크가 가능하며, 기업금융에 강한 인력으로 구성해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는데 주안점을 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맞춤형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하고 기업 네트워킹과 자금조달특화 및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이 풍부한 11명의 PB들을 센터에 전진 배치했다.이 PB들은 뉴리치 고객과의 접점에서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IPO 등 신흥기업 오너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 전반에 대해 본인 역량 뿐 아니라 사내외 전문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삼성증권은 이번 뉴리치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면서 PB들이 단기목표보다 고객 수, 자산 등 장기 성장성 목

    2022.01.19 09:45:11

    삼성증권, 뉴리치 전담 ‘The SNI Center' 국내 첫 오픈
  •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

    한국의 10대 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넘어 미래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신년사에서 2021년 상위권에 포함됐던 ‘코로나’가 뒤로 밀리고 ‘미래’와 ‘투자’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10대 그룹 신년사에서 ‘고객’이 4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가운데 ‘미래’가 2021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순위권 밖이었던 ‘투자’도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핵심 키워드에 포함됐던 ‘코로나’는 올해 신년사에선 언급 횟수가 크게 줄었다. 기업의 관심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와 ‘투자’를 통해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룹별로 보면 지난해 ‘사회’를 가장 많이 언급했던 삼성과 SK그룹은 올해 신년사에선 각각 ‘가치’와 ‘행복’을 많이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분야’를, LG그룹은 4년 연속 ‘고객’을 가장 많이 언급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2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이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미래(34회) △혁신(32회) △가치(30회) △성장(28회) △새로움(28회) △기술(28회) △글로벌(26회) △변화(23회) △디지털(23회) 등이 언급 횟수 ‘톱 10’으로 집계됐다.‘고객’은 2019년 59회, 2020년 72회, 2021년 56회에 이어 2022년에도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되며 4년 연속 언급 횟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언급 횟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LG그룹(13

    2022.01.04 10:37:53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