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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보다 더하네’…중국만큼 위협적인 바이든의 미국

    [비즈니스 포커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월 12일(현지 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반도체·전기차·배터리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의 제조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생산을 장려하는 법안과 행정 명령을 잇따라 발동하면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 공세의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으로 전기차 세제 혜택 대상을 북미산으로 제한해 현대차가 피해를 입게 됐다. 또 배터리 부품과 광물을 미국산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 제품으로 일정 비율 이상을 채워야 하는 규정도 심어 놓아 중국산 배터리 원료와 소재 의존도가 높은 K-배터리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반도체 산업육성법에는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향후 10년간 중국 투자를 금지하는 가드레일 조항을 포함시켜 중국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압박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 내 연구와 제조를 강조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셀트리온 등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트럼프보다 독해진 미국 우선주의바이든 대통령은 상원의원 시절부터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시절까지 친중 성향을 유지해 왔다. 2011년에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중국이 성공하면 미국이 덜 번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번영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에 우호적이었던 그의 대중관은 대통령 취임 이후 180도로 바

    2022.09.29 06:00:05

    ‘트럼프보다 더하네’…중국만큼 위협적인 바이든의 미국
  • 삼성전자, '테크포럼 2022' 개최 "미국서 우수 인재 확보할 것"

    삼성전자가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차세대 IT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 2022: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이틀간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이 대거 초청됐다.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삼성전자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가 되어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별도 테크 세션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마지막으로 삼성전자 DX 부문 인사팀을 총괄하는 나기홍 부사장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 △연구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커리어 비전 세션이 마련됐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26 11:00:04

    삼성전자, '테크포럼 2022' 개최 "미국서 우수 인재 확보할 것"
  • 한화솔루션, ‘유럽 에너지난 해결사’ 태양광 난방 시스템 개발

    한화솔루션이 삼성전자와 함께 유럽 난방 위기 해결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전력공급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히트펌프(EH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으로 전기와 가스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유럽 가정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유럽 태양광 난방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월 15일 밝혔다.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및 히트펌프를 결합해 친환경 전력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겠다는 것이다.소비자는 큐셀이 개발한 에너지 관리용 스마트폰 앱인 커맨드(Q. OMMAND)를 활용해 히트펌프에 태양광 전력을 공급하고 화석연료 기반의 난방 시설을 대체할 수 있다.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위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겨울철 전력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삼성전자의 가전기기 제어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앱의 '제로 에너지 홈' 기능으로도 소비자는 태양광 전력으로 히트펌프를 비롯한 가전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2022'에서 양사가 공동 사업에 나서는 에너지 플랫폼을 공개했다.히트펌프는 외부에서 열 에너지를 끌어와 난방 및 온수에 사용하는 장치로 태양광과 ESS를 활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화석연료를 직접 연소해 에너지를 얻는 기존 난방기기에 비해 탄소배출량도 적다.최근 가스공급 중단으로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은 독일 등을 중심으로 히트펌프와 같은 대체 난방장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럽의 천연

    2022.09.16 09:57:06

    한화솔루션, ‘유럽 에너지난 해결사’ 태양광 난방 시스템 개발
  • [삼성전자 환경경영전략 ②] "아껴쓰고 다시 쓴다" 자원 재활용 '강화'

    삼성전자가 경영 패러다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新)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내용이다.◆ "삼성 제품 사용하면 지구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15일 삼성전자는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는 활동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반도체는 초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해 2025년 데이터센터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메모리의 전력 소비량을 대폭 절감한다. 제품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PC, 모니터 등 7대 전자제품의 대표 모델에 저전력 기술을 적용해,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고효율 부품(압축기, 열교환기, 반도체)을 적용하고 AI 절약모드 도입 등 제품의 작동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런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삼성전자는 또 2027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1500여 대)을 100%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 향후 기타 간접배출 중장기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급망, 자원순환, 물류 등에서 다양한 감축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이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제품 전 생애주기 자원 순환 극대화원료부터 폐기·재활용까지 전자제품의 모든 주

    2022.09.15 11:00:06

    [삼성전자 환경경영전략 ②] "아껴쓰고 다시 쓴다" 자원 재활용 '강화'
  • [삼성전자 환경경영전략 ①] '기후 위기' 해결에 2030년까지 '7조' 투자

    삼성전자가 경영 패러다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고,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여기에 2030년까지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 삼성전자, 경영 패러다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15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新(신)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 2021년)을 사용하는 ICT 제조기업이다.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인류의 당면 과제인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 패러다임 전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다.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은 기업, 정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며 "삼성전자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ICT 제조사의 '탄소중립'우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ICT 제조기업의 탄소중립에 도전한다. 2050년 직&middo

    2022.09.15 11:00:05

    [삼성전자 환경경영전략 ①] '기후 위기' 해결에 2030년까지 '7조' 투자
  • '부산엑스포 홍보요정' 이재용, 이번엔 파나마 대통령 만나 지지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과 코르티소 대통령은 삼성과 파나마 기업들과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갖고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도 점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 직원 가족들에게도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14 14:20:31

    '부산엑스포 홍보요정' 이재용, 이번엔 파나마 대통령 만나 지지 요청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 노동부장관 접견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13일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솔브 포 투모로우'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하는 활동도 소개했다.한 부회장은 AI, IoT, 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13 09:36:13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 노동부장관 접견
  • ‘점입가경’ 삼성전자 vs TSMC의 미세화 전쟁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비메모리 반도체 3나노 양산에 성공한 지 두 달이 지났다. 비메모리 나노 경쟁에서 TSMC를 앞섰다. 세계 최대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TSMC는 9월 3나노 공정을 통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3나노 고지를 먼저 점령한 삼성전자가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현재까지 시장의 판도는 과거와 다르지 않다. 여전히 TSMC가 우위에 있다. 애플 등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양산은 늦었지만 TSMC가 수율(전체 제품 가운데 결함이 없는 합격품 비율) 면에서 삼성전자를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일각에서는 3나노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TSMC를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 삼성전자가 2015년 이후부터 파운드리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TSMC와의 점유율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기업들이 기존 거래처인 TSMC를 택한 결과다. 다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나노 시장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는 강력하다.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등 새로운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이 기술을 단기간 내 안정화해 2024년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2세대 3나노’를 시장에 내놓으며 TSMC를 추격할 계획이다.◆ 삼성, ‘미세화·효율성’ 다 잡은 GAA 3나노 양산파운드리는 회로 설계를 자체적으로 하지 않는 기업이 위탁하는 제품을 생산력이 있는 반도체 회사가 대신 생산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파운드리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TSMC 등 시장을 선도하는 반도체 기업들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반도체 시장 조사 업체 IC

    2022.09.05 10:00:02

    ‘점입가경’ 삼성전자 vs TSMC의 미세화 전쟁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불편 없앨 것"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1일(현지시간)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날 한 부회장은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술을 혁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나만의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캄 테크'를 구현하고 친환경을 회사 경영 전반에 체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부회장은 올해를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스마트싱스가 단순히 IoT 플랫폼이 아닌 '통합된 연결 경험'으로 개념을 확장한다"며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동해 보다 풍부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수많은 기업이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내놓았지만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에 제약을 느끼고 있다"라며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스마트싱스 대중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타사 기기와의 연동 확대를 통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강화다.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 제품에 와이파이를 탑재해 자사 제품간 연결 경험을 강화하고, TV와 생활가전에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의 기기를 연동할 계획이다.TV·생활가전 주요 제품에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도 탑재해 모바일 제품의 스마트싱스 환경과 함께 타사 기기와의 연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사용자 수도 대폭 늘린다. 현재

    2022.09.02 09:50:08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스마트싱스 대중화 원년…불편 없앨 것"
  •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서 수어 상담 서비스 개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8월 2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 차원 높인다.청각·언어 장애 고객은 제품 정보뿐만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 구매 상담까지 전 과정을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수어 통역사와 3자간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실제 매장과 동일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비대면 통합 쇼핑 서비스인 삼성 VR 스토어, 삼성닷컴 매장 상담 예약 페이지 그리고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가이드 영상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수어 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 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가 전문적인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객들은 3자 화상 상담을 통해 제품의 외관과 시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며 수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어디서나 제품의 다양한 사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한국의 전자업계 최초로 판매·서비스·설치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삼성전자 서비스와 삼성전자 로지텍은 올해 3월부터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한편 지난해 6월 한국 가전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화상 상담 서비스인 ‘e-디테일러’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9.02 06:00:15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서 수어 상담 서비스 개시
  • 삼성전자, 6년 만에 임시주총…유명희 전 통상본부장 사외이사로

    삼성전자가 허은녕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1일 삼성전자는 허 교수와 유 전 본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주총을 개최하는 것은 2016년 10월 이후 6년 만이다.주총은 11월 3일 오전 10시 예정이며,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허 교수는 2013년부터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녹생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세계에너지 경제학회(IAEE) 부회장, 한국혁신학회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거쳤다.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인 유 전 본부장은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 파견 참사관,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실 외신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겸 자유무역협정추진 기획단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등을 지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9.01 15:46:42

    삼성전자, 6년 만에 임시주총…유명희 전 통상본부장 사외이사로
  • "상생해야" 이재용 특명에…삼성, 협력사에 '물품 대금 2조' 조기 지급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가 추석 경기 활성화를 위해 물품 대금 2조1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삼성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고 여유 있게 현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 규모는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000억원으로, 작년 추석을 앞두고 지급했던 금액 8000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삼성은 조기 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8.31 14:37:41

    "상생해야" 이재용 특명에…삼성, 협력사에 '물품 대금 2조' 조기 지급
  • "유치를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부산엑스포' 홍보 확대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 현장으로 홍보를 확대했다.지난달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경기부터 삼성 라이온즈 야구단 선수 헬멧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와 엠블럼을 선보였다.또한 대구 구장 덕아웃 지붕과 상단띠 및 타석 뒷부분 회전 광고판에 삼성전자의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를 노출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지난 14일부터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의 수원 경기장 내 130M 길이의 대형 LED 광고판을 활용해 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8.30 09:01:50

    "유치를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부산엑스포' 홍보 확대
  • ‘흔들린 신뢰’…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둘러싼 논쟁들

    [비즈니스 포커스] ‘삼전 직원도 거르는 갤럭시’‘삼페(삼성페이)와 통녹(통화녹음)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아이폰으로 갈아탔다’.삼성전자가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를 출시한 가운데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삼성전자 직원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한 박한 평가가 화제가 됐다. 요지는 자사 직원들조차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익명 커뮤니티라 내용의 진위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갤럭시 스마트폰의 성능 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불만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불거진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이 소비자 기만으로 확산한 이후 삼성 스마트폰에 대해 흔들린 신뢰가 원상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징후다.  ‘삼성페이와 통화녹음’ 빼면 무슨 매력 있나삼성전자는 올해 2월 선보인 갤럭시 S22 시리즈에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성능을 강제로 낮추는 GOS 기능을 탑재해 논란이 일었다. GOS는 고품질 게임을 장기간 구동 시 과도한 발열을 막기 위해 초당 프레임 수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기기 성능을 임의로 낮추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이다.사용자들은 삼성전자가 단지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억제하기 위해 사전 고지 없이 GOS를 강제 작동시켜 과도하게 성능을 하락시켰고 사용자들에게 선택권도 주지 않았다며 거세게 반발했다.갤럭시 S22 출시 당시 ‘역대 최고 성능’이라고 홍보했던 삼성전자는 G

    2022.08.30 06:00:11

    ‘흔들린 신뢰’…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둘러싼 논쟁들
  • [CEO24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Z세대와 셀카 찍고 구내식당 방문하고…조직 문화 확 바꾼다

    [CEO24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 사면 복권’ 이후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8월 19일 기흥캠퍼스 연구개발(R&D) 단지 착공식에 이어 8월 24일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를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이 부회장은 이날 ‘사업 점검’ 외에도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행보를 보이며 조직 문화 변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조5000억원 규모의 멕시코 타바스코 주 도스 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1조40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 처리 시설 등 해외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GEC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고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보육 교사들을 격려했다. 특히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과 만나 셀카와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날 ‘일일 카메라맨’을 자청했다. 복권 이후 이 부회장이 사내 스킨십 경영을 확대하는 데는 글로벌 기업과 초격차 기술을 다투고 ‘뉴 삼성’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문화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뒷받침된 것으로 풀이된다.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 

    2022.08.28 06:00:07

    [CEO24시]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MZ세대와 셀카 찍고 구내식당 방문하고…조직 문화 확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