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에버랜드 삼성카드' 출시…판다 굿즈 이벤트 등 혜택 제공

    삼성카드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솜사탕'은 에버랜드가 최근 선보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의 이용권 할인을 통합 월 1회, 연간 최대 5회 제공한다. 에버랜드 리조트 결제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솜(포인트)까지 적립한다.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은 0.5%,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는 1.5%의 솜 적립을 전월 실적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고, 생활 영역에서 추가 적립도 된다.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며, 전월 실적 조건, 할인 한도 및 자세한 할인대상 가맹점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으로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라며 "판다 굿즈 이벤트 등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4.01.22 15:05:16

    '에버랜드 삼성카드' 출시…판다 굿즈 이벤트 등 혜택 제공
  • 카드 한도가 하루 만에 3000에서 200으로 줄어든 이유

    [비즈니스 포커스]눈앞에 다가온 경기 침체로 카드사들의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우려와 염려 속에 시작됐다. ‘역대급 긴축’이 현실화되면서 벌써부터 녹록하지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카드사들은 조달 비용을 아끼고 위험 요소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의 이용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 상품의 공급 규모를 줄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자금줄에도 비상등이 켜지게 됐다.  위기에 대비하기 시작한 카드사들2023년 새해 벽두부터 주요 카드사들이 대대적인 이용 한도 축소에 나섰다. 갑자기 이용 한도 축소를 통보받게 된 고객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졌다. 일부 회원은 카드 이용 한도가 30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2022년 12월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한도를 점검한 뒤 일부 회원들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했다.카드사들은 연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한 이용 한도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연말에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다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하향 조정 대상을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도 이용 한도 축소 사실을 통보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는 한도 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업황의 어려움에 따라 연체 규모가 불어난다면 향후 커다란 리스크로 되돌아올 수 있다.  카드사들의 어려움은 2022년부터 예고됐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발 자금 시장 경색으로 카드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는 얘기

    2023.01.09 06:00:01

    카드 한도가 하루 만에 3000에서 200으로 줄어든 이유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절감·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개선

    [스페셜 리포트] 파워 금융인 30 -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김대환(58) 삼성카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권을 잡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세를 보이던 2020년 3월 수장에 올라 삼성카드를 이끌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 카드사 역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그는 비용 절감과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지난해 성공적인 취임 첫해를 보냈다. 신성장 동력...

    2021.03.22 15:03:09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비용절감·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개선